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제2청사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에서 남양주 관내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남양주시 청소년 사회혁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네 안의 인싸이트를 보여줘’를 부제로 청소년들이 사회문제를 들여다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해봄으로써 미래사회에 필요한 도전정신, 문제해결력, 창의성, 협동심 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16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남양주공업고등학교, 마석고등학교, 심석고등학교, 송라중학교의 총 9개 중·고교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감전사고를 예방하는 콘센트와 플러그인 ‘U&I’ 아이디어를 제안한 심석고 ‘SEC’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여름 에어컨 과열문제 해결을 위해 ‘실외기 미니정원’ 아이디어를 제안한 마석고 ‘에너지퍼시픽’팀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관
남양주시가 오는 24일부터 지역 내 모든 곳에서 한 번의 버스이용으로 시청을 갈 수 있는 시 내부 순환 ‘땡큐버스’를 운행한다. 22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내 버스 노선 대부분이 서울로 가는 노선으로, 그동안 와부읍, 진접읍, 오남읍, 별내동·면, 다산동 지역에서 버스를 이용해 시청에 오려면 시내버스 직선노선이 없어 2번 이상 갈아타고 멀리 돌아가는 교통불편이 많았다. 시는 이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76억원을 투입해 남양주형 준공영제 버스인 ‘땡큐버스’를 KD운송그룹과 마을버스 업체와 협의를 통해 총 8개 노선 86대를 10분 간격으로 배치해 시청이 있는 금곡동을 환승거점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노선은 진접·오남권역 3개노선 34대, 별내권역 3개노선 35대, 다산권역 1개노선 8대, 와부권역 1개 노선 9대가 운행한다. 시는 24일 다산동과 진접·오남권역 2개 노선을 우선 개통하고, 나머지 노선은 내년 3월까지 순차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땡큐버스 운영을 통해 택시와 자가용 이용시민들의 생활교통비 절감과 교통약자인 어르신, 학생, 부녀자 등은
구리시는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구리지사가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장학금·난방비’ 2천294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구리지사는 10여 년 전부터 수택1동 지역 내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학금, 난방비, 김장김치 등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140여 저소득 가구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과 난방비를 지원했다. 양진규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장은 “꿈나무 학생들이 자기계발에 힘써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임종선 수택1동장은 “항상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외계층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근영농산㈜(대표 김준수)이 최근 남양주 화도읍 양주컨트리클럽에서 소외된 이웃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양주 컨트리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근영농산은 농업용 비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7년부터 매년 2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화도읍의 어려운 이웃과 단체를 위해 백미를 지원하는 사업에 매월 450만원씩 지정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중 300만원은 지역발전기금으로써 지역 취약 경로당 지원 및 마을복지 사업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며, 나머지 1천700만원은 동절기 취약 계층의 난방비와 교육비 및 의료비 등으로 지역 저소득계층의 생활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22일 오전 8시 30분쯤 남양주시 와부읍 국도 6호선 팔당1터널에서 A(46)씨가 몰고 가던 에쿠스 승용차가 터널 벽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A씨가 숨졌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가 19일 남양주시 일시청소년쉼터에 이동버스 지원기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2007년부터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봉선사 경기북부협회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 일시청소년쉼터는 위기청소년의 가출예방, 조기발견, 초기개입 및 보호를 위해 일시보호 및 거리상담을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광한 시장, 소병연 지부장, 일시청소년쉼터 김용관 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이동버스 개조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찾아가는 상담과 휴게공간으로 사용될 이동버스가 우리시 청소년들의 사회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병연 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장은 “청소년쉼터의 이동버스 운영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청소년복지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일시청소년쉼터 김용관 소장은 “지역사회에서 큰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하고, 청소년 거리상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구리시는 지난 18일 지역자원 후원을 위해 중고 가전 수거·처리 업체인 중고맨(대표 심길선), 처리맨(대표 유성욱)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중고맨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게 연간 1천200만원 상당의 세탁기 외 가전제품을 후원하게 된다. 또 처리맨은 연간 720만원 상당의 가구와 생활용품을 지역 내 저소득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중고맨과 처리맨은 2014년 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성장하는 지역 자원 재활용 업체이다. 이번 중고 가구 및 생활용품 지원은 저소득층 후원은 물론 자원 리사이클링이라는 측면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길선 대표와 유성욱 대표는 “이번 지역 자원 후원 협약식을 계기로 자원 리사이클링의 사회적 분위기와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어서 오히려 기쁘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다양한 형태로 취약 계층을 살피고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중고맨과 처리맨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 사업을 통해 이웃 사랑의 실천과 함께 자원 재활용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다산홀에서 ‘Do U Know NYJ- 새내기 3분 영화제’를 개최했다. 새내기 3분 영화제는 신규공무원이 직접 스토리를 기획하고 촬영, 연출, 편집까지 정성을 다해 제작한 우수 UCC를 전 직원이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UCC는 ‘남양주에서 살아보기’, ‘공무원 1일 체험 워킹맨’, ‘남양주는 달라달라’ 등 공직자의 마음가짐과 3기 신도시, GTX-B 등 남양주의 시책을 주제로 다양하게 제작됐으며, 새내기들의 톡톡 튀는 창의성과 참신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참석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그 결과, 새내기 영화제 수상작은 유튜버 장성규를 패러디해 1일 공무원 체험을 표현한 ‘워킹맨’(1등), tvN 드라마 시그널을 패러디한 ‘GTX-B 시그널’(2등), 목민심서 율기육조 항목의 에피소드를 게임형식으로 풀어낸 ‘목민심서 게임’(3등), 남양주의 명소들을 따뜻한 분위기로 담아낸 이야기 ‘남양주에서 살아보기’(4등)가 선정됐다. 시는 향후 남양주 유튜브 채널인 My-NT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8일 개원 20주년 기념 ‘국립수목원 연구성과 확산 및 미래전략 공유회’에서 지난 20년간의 국립수목원 10대 으뜸 성과와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국립수목원은 1468년 조선 제7대 왕 세조의 능인 광릉이 조성된 이후 일제강점기인 1913년 광릉시험림으로 지정됐으며, 광복 후에는 농림부 산하 중앙임업시험장을 거쳐 1987년 광릉수목원으로 개원했다. 이후 광릉숲 보전의 성과 있는 추진을 위해 1999년 국립수목원으로 독립해 신설됐다. 이날 국립수목원은 10대 으뜸 성과로 ▲국가 생물종 연구 주도 ▲산림생물종의 현지 내·외 보전·복원, 희귀식물 국가보전목표 달성 ▲수목원 연구성과기반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발표했다. 또 국립수목원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산림생물종 글로벌 연구기관’이라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산림생물종 보전 및 자원화를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지난 20년간 많은 분들의 애정과 관심이 광릉숲을 지키는 힘이 되고, 국립수목원이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며 더불어 식물과 인
남양주시는 18일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스웨덴 헤뤼다시와 도시개발 공동협력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마리아 아달(Maria Adahl) 헤뤼다시 란드버트 쇠드라 개발공사 CEO는 서울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한국과 스웨덴 경제협력 60주년 기념식에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를 목표로 신도시 사업에 양 국가의 친환경 마을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와 헤뤼다시 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공무원의 상호 파견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개최됐으며, 대한민국과 스웨덴 지방도시 간 최초의 협력 사례로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남양주시가 참석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스웨덴 헤뤼다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로 인해 남양주시의 신도시 사업은 기존의 신도시와는 다른 새로운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2020년에 스웨덴 헤뤼다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협력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3일 조광한 시장 일행이 스웨덴 헤뤼다시를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