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0억원 투입… 2022년 개원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남양주시병)은 최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과 면담을 갖고 오는 20일 기공식을 하는 ‘남양주법원’이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일정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남양주법원(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시법원)은 다산신도시 지금청사지구에 총사업비 880억이 투입돼 부지면적 1만8천㎡ 연면적 1만9천827㎡로 조성되며 2022년 3월 1일 개원 예정이다. 당초 남양주법원 신축 문제는 2013년부터 거론돼 왔으나 부지선정 문제, 예산 편성 문제 등으로 난항을 겪어왔다. 이후 20대 국회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여당 간사를 맡았던 주광덕 의원이 2016년 11월 기획재정부 및 법원행정처와 수차례 협의한 결과 2017년도 예산안에 기본계획 예산을 반영시키고 다산신도시에 남양주법원 신설 계획을 확정시켰다. 착공 이후 세부 공사일정 및 계획 등을 보고받은 주 의원은 “여러 난관이 있었지만, 남양주시민들과 함께 잘 해결할 수 있었다”며 “청사가 준공돼 개원하기까지 아무런 차질이 없도록 법원행정처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법원
남양주시는 최근 시청 다산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존 주입식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공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청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청렴마인드를 내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별 2인씩 76개팀 151명이 출전한 이번 퀴즈대회는 문양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우승을 차지한 일자리정책과 노수정 주무관은 “청렴퀴즈대회를 통해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면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카운티 경제개발공사를 방문해 양 도시의 경제, 청소년, 공무원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이어 혁신기술 및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이노베이션센터를 견학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조광한 시장은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및 래리 트웰(Larry Twele) 경제개발공사 사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으며,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파트너십을 확립하길 희망한다는 내용의 증서를 전달받았다. 하워드카운티는 시민 20명으로 구성된 자매도시위원회를 발족해 남양주시와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조 시장은 수잔 리 메릴랜드주 상원의원, 박충기 전 미 연방특허청 행정판사, 박성우·이대건 자매도시위원회 공동위원장, 매튜 리 고문 등 위원들을 만나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12일 동절기 생명 존중과 나눔을 위해 ‘2019년 하반기 공직자 행복을 나누는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 혈액원의 지원 하에 기존 연간 2회 실시하던 방식을 3회로 늘리고, 구리시청 광장에 헌혈 차량 3대 및 멀티스포츠센터 헌혈 차량 2대를 추가 배치해 참여자의 편의를 제고했다. 이에 공직자 및 사회복무요원, 일반인 등 230명이 참가하는 등 예전에 비해 호응도가 높았으며, 관내 관공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세무서 등)도 함께 동참해 ‘행복나눔 사랑의 헌혈‘의 참된 의미를 되새겼다. 또 전경식 서울동부혈액 원장은 “매회 헌혈시마다 구리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조정아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2번에 걸쳐 행복 나눔 헌혈 운동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2019년에는 헌혈 운동 참여를 3회로 확대하며 관공서 참여를 유도해 따뜻한 생명 나눔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지난 1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구리시경제인연합회의 주관으로 관내 국가유공자 500여 명을 초청해 위로연 행사를 가졌다. 조정아 구리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전원과 이용갑 구리시보훈향군단체협의회장 및 성희승 경기도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 단체 회장과 지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 인사들과 구리시 경제인연합회원 및 그 가족, 구리시 새마을부녀회, 기업 봉사대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함께했다. 또 참석자들은 축하공연을 봤으며, 구리시경제인연합회는 관내 고등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훈훈함을 더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생과 헌신으로 과거의 역사를 세우신 분들을 위해 위로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곽경국 회장님 이하 회원 및 새마을 부녀회 등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을 늘 기억하며 경건하게 항상 예우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승남 구리시장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동절기 안정적인 농수산물 물량 확보를 위해 12일 고희범 제주시장을 예방하고 상호 관심사인 농산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성수 구리농산물관리공사 사장과 농협공판장, 인터넷청과, 구리청과, 수협공판장, 강북수산 대표들이 함께 배석했다. 안 시장은 고 시장이 마련한 산지 출하자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가오는 동절기에 제주시의 주요 재배 품목인 양배추, 월동무, 당근, 감자 등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우선적으로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긴밀한 교류와 정보 공유 및 유대강화 등을 위한 협력 사업에 구리시도 깊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고 시장은 “제주도를 상징하는 유채꽃이 구리에서도 도심속 축제를 통해 널리 알려진 것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해 가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인 구리시에서 제주의 농산물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겨울 시즌에 구리시를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남양주갑)은 남양주시 화도읍 답내초등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5억 8천9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답내초 실내체육관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 15억 8천900만원을 포함한 총 22억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며, 나머지 6억 8천100만원은 남양주시에서 지원한다. 이에 따라 남양주 화도, 수동, 호평, 평내 지역의 40개 학교 중 단 2개교를 제외하고 모든 학교에 실내체육관이 확보됐다. 조 의원은 “아이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과 더불어 미세먼지 등 아이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많아져 실내체육관 건립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체육관이 신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응천 의원은 지난 2016년 11월 백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교 체육관 건립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이번 답내초등학교를 포함해 총 6개 학교에 107억 6천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도중소기업연합회 남양주진흥회가 지난 11일 브라질 포르투벨류시 및 혼도니아주 상공회의소와 우호적 경제 교류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12일 진흥회에 따르면 이날 의향서 체결식은 ㈔경기도중소기업연합회 남양주진흥회의 초청으로 마련됐으며, 진흥회와 남양주시 관계자 그리고 포르투벨류시 일돈 샤베스 시장과 혼도니아주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포르투벨류시는 브라질 북부 혼도니아주의 주도로, 인구 52만, 남양주시 74배의 면적에 달하는 도시다. 특히 아마존강 근처의 풍부한 자원과 천혜의 자연환경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 시티를 향해 선진도시를 벤치마킹하면서 도시 전체의 계획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박신환 남양주 부시장은 한국과 브라질이 수교한지 60주년인 뜻깊은 해에 방문한 포르투벨류 시장부부를 환대하며 “양시의 기업이 경제적 교류를 한다면 시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포르투벨류시는 남양주시의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와 농업기술센터 스마트 팜을 견학하며 앞선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고 남양주시 관내업체 4개사도 방문하며 브라질로 수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굽은도로에서 11일 오전 2시 15분쯤 오토바이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도로에 쓰러진 운전자 20대 중반 A씨는 사고 발생 약 3시간이 지난 5시 25분쯤 발견됐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을 통해 사고 발생 시간을 파악했으며, 심야에 인근 상점이 모두 문을 닫았고 지나가는 사람도 없어 발견이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인은 조사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8일 별내동 소재 은하수물길공원에서는 별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4개 사회단체회원, 북부희망케어센터, 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관내 기업체 및 주민들의 후원으로 담근 김장김치 800포기는 세대당 10㎏씩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160여 세대에 전달됐다. 같은 날 남양주궁중요리연구회도 화도읍 소재 화광중학교에서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남양주궁중요리연구회는 현재 지역 내 자치센터 및 학교 등에서 전통 떡과 궁중요리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그 외 각종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궁중요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앞서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새마을지도자남양주시협의회,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와 공동으로 주관해 남양주시새마을회의 6개 산하 단체(협의회, 부녀회, 직·공장협의회, 문고, 교통봉사대, 새사모) 회원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