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이 경기도의 경기도시주택공사(이하 GH) 이전 중단 발표와 관련, 작심하고 조목조목 비판하며 정상 추진을 촉구했다. 20일 백 시장은 시정 현안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월 21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구리시장이 서울 편입과 GH 이전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이라며“GH 구리 이전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한 달여 만에 강도 높게 반박에 나선 것이다. 백 시장은 먼저 경기도-구리시-GH 간 협약에 의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협약 당사자와 아무런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행정절차 중단을 발표한 것은 지나친 행보라고 꼬집었다. 또,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의견은 2006년부터 여·야 정치권이 모두 주장해 온 현안사항으로서 2024년 2월 민간 주도하에 발족한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면서 정치적 또는 졸속으로 추진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 서울 편입 여론조사 응답자 중 66.9%가 서울 편입에 찬성했으며, 시의회 예산 승인을 받아 서울 편입 관련 연구용역 추진 중임을 밝히면서 “지난해 GH 이전을 약속대로 추진하겠다는 경기도
주광덕 남양주시장의 민선 8기 공약인 재단법인 남양주시정연구원 설립이 1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허가를 받았다. 당초 시정연구원은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2022년 10월 지방연구원법 개정으로 기준이 완화되면서 인구 50만 명 이상 도시에서도 설립이 가능해졌다. 이에 남양주시는 이를 민선 8기 공약으로 삼고 연구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남양주시정연구원 설립 이후 ▲남양주시 지역 문제 해결 ▲장기적인 도시 비전 수립 ▲창의적인 정책 도출 ▲행정 효율성 강화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시는 남양주시정연구원은 지역 산업 기반·규제활용·다산학 육성 등 남양주 맞춤형 연구와 연구 용역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제고하는 ‘정책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정연구원은 남양주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정책 개발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라며 “이를 통해 남양주가 100만 특례시로 도약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는 오는 24일 부터 31일 까지 8일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7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 기간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과 제1차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시의회는 지난 제345회, 제346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되었으나 진행되지 못한 긴급현안질문의 건은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으로 대체해 의원과 시장의 질문·답변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며, 보충 질문·답변까지 가능하도록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1차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3월 25일, 27일, 28일, 총 3일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신동화 의장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절차 중단과 관련해 여러 가지 궁금했던 사항을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통해 본회의장에서 시민분들께 알릴 예정이다.”며,“구리시의회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집행기관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47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3월 24일 부터 3월 31일 까지 오전 10시에 유튜브 ‘구리시의회 실시간 생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19일 제52회 상공의날 기념식을 남양주시 다산동에 위치한 웨딩라포엠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등 각 기관장,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기업 CEO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홍균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제52회 상공의 날을 맞아 우리 지역의 기업인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 보내드리며, 기업인과 임직원 그리고 관계자분들께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를 위해 헌신하신 그 간의 노고와 공을 치하한다."고 말횄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헌신하신 기업인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상상 더 이상 남양주’ 실현을 목표로 미래형 첨단 산업 도시로 대전환하는 과정에서 기업과 함께한다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올해는 경기연합대책위원회 남양주시 공동대표이자 경기동부권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상수원보호구역을 비롯한
남양주시는 경상남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관과 방과후 담당 부서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어린이안심승강장‘키즈스테이션' 설치 및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부터 본격 확대되는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학생 귀가 시간대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키즈스테이션’은 △화도초등학교 △천마초등학교 △마석역 신도브래뉴3차 아파트 정문 앞 등 총 3개소에 설치돼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으며, 영유아 및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교길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어린이 특화 승강장이다. 해당 승강장에는 △차량 도착 알림 시스템 △대기 상황 외부 표시기 △냉·난방 및 공기청정기 △CCTV 및 무인경비 시스템 △교통안전교육 영상 제공 △자동문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안전 기능이 갖춰져 있다. 또한 시는 각 학교 학부모회 및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약을 체결해 시설의 청결 유지 및 안전한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경상남도교육청 관계자들은 화도초등학교에 위치한 ‘키즈스테이션’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전반을 살펴봤다. 특히 등굣길 교통안전 봉사에 참여 중인 화도초등학교 학부모회 임원들과의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8일 언론인 및 지역 시민들과 함께 올해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인 센트럴 N49 주상복합 개발사업 현장과 남양주 궁집을 방문했다. 이날 정책 투어에서 주광덕 시장은 먼저 평내동의 청년창업센터에서 센트럴 N49 주상복합 개발사업에 대한 현황을 언론인, 지역 시민들과 공유했다. 센트럴 N49 개발사업은 평내호평역 역세권에 공동주택(548세대)과 상업시설로 구성된 지하 5층, 지상 49층의 주상복합 건축물 건립 사업으로 남양주도시공사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방식(PFV)으로 추진된다. 또,인근 시유지에는 주차전용건축물이 건립돼 향후 시에 기부채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호평동과 평내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 및 집회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어, 주 시장은 올해 개관 예정인 남양주 궁집과 마무리 작업 중인 공영 주차장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오는 6월 궁집 주변 정비를 완료한 후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센트럴 N49 개발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구리시는 3월 24일인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기침은 신호, 검진은 보호!!”를 구호로 결핵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침 예절 등 일상생활에서 결핵 예방 수칙을 알릴 수 있는 결핵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구리시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결핵 검진 사업을 홍보했다. 보건소는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은 과거에 비해 감소했으나 여전히 코로나19를 제외한 우리나라 법정 감염병 중 발생 및 사망이 가장 많고(‘22년 기준) 경제협력개발개기구(OECD) 가입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은 2위, 이로 인한 사망률은 5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환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증가하는 실정이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병하므로 모든 연령에서 조기 발견 및 예방이 중요하나,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하며,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발열, 피로 등이 나타날 시에는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결핵 없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결핵 조기 검진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
구리시는 걷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6월 11일까지 우리동네 룰루랄라 걷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동교실은 장자호수공원과 갈매중앙공원 2개소에서 평일월, 수, 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총 33회 수업으로 구성된다. 올해 걷기교실은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올바른 걷기 자세 시범 및 실습, 걸음걸이 교정 등으로 진행되며, 특히 맨발 걷기 수업을 진행하여 시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직접 경험하며 발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신체 균형과 체력 증진을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맨발 걷기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걷기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모집 인원은 반별 40명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마감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장자호수공원, 구리광장, 인창중앙공원, 갈매중앙공원에서 ‘별밤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별밤운동교실'은 시민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비만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에어로빅, 라인댄스 등 다양한 운동 과목으로 구성되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지침을 반영하여 하루 30분 이상의 신체활동과 주 150분 이상의 중등도 유산소 운동을 목표로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이며, 신청은 구리시 통합예약포털 또는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꾸준한 건강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생산적인 지역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청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각 학교 업무 담당자(시설, 급식, 행정) 및 교육행정실장, 교육지원청 관련 부서 담당자(학교시설개선과, 교육시설과, 구리교육지원센터)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험성평가 사업 추진 계획 ▲학교 안전보건관리 지원 사업 추진 계획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평가 및 학교 안전보건 관리 위탁 수행 전문기관 담당자가 직접 사업 수행 과정을 설명할 뿐만 아니라, 안전보건공단 초빙 강사의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에 대한 전문적인 강연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이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은경 교육장은 “안전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