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남양주 갑·사진)은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 설립예산 약 11억원을 확보해 2019년 상반기 중 설립이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조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자체예산을 통해 진행해야한다는 예산 감액의견이 제시됐으나, 예산 삭감시 사실상 신설이 불가능하다는 공단 측 의견을 수렴해 예산을 원안유지 함으로써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 설립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의정부지사에서 적용사업장 규모가 가장 큰 남양주와 구리지역을 관할하는 남양주지사를 별도로 설립함으로써 대국민 접근성과 사업장의 편리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는 약 60여명이 근무하게 되며, 위치는 아직 선정되지 않았으나, 조 의원은 남양주 시민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중심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근로복지공단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조 의원은 이와함께 구리·남양주·가평 등 3개 지자체의 업무를 관할하는 남양주세무서의 분리를 통해 남양주, 가평을 관할하는 별도의 세무서를 남양주 지역에 유치하는 방안을 국세청 및 행정안전부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조
의정부시 아일랜드 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지난 11일 개최된 ‘경기도 북부 시·군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남양주시의회 이정애 의원과 이도재 의원, 구리시의회 임연옥 의원이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경기도북부 시·군의장 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의욕적인 지방의정 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지방의회의 의원에게 시상하는 행사로, 총 10개 분야에서 활동이 우수한 의원 15명을 선정했다. 이정애 의원은 지역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선 공을 인정받아 지역현안해결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도재 의원은 동료의원들 간의 상호협조와 화합을 도모하며 교량 역할자로 합리적인 의회 운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의정활동개선분야 우수의원 영예를 안았다. 구리시의회 임연옥 의원은 운영위원장으로서 제281회 구리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질문, 예산심의 등 집행기관을 견제하는 의정활동과 구리시민에게 꼭 필요한 조례를 현실에 맞게 제·개정하는데 기울여온 노력을 평가받았다. /남양주·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유경)는 지난 11일 동절기를 맞아 대형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호평동 안전지킴이와 관계 공무원 20여명은 겨울철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가 의료시설에서 가장 크게 난다는 사실에 착안, 화재발생에 취약한 노인들이 거주하는 기쁨노인전문요양원과 수진사자비원 등 관내 노유자 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소화전 주변 적치물 제거여부와 비상시 대피로에 대한 안내상태 등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시민참여형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임경수 안전지킴이 대장은 “비록 전문적인 화재 안전점검을 할 수는 없지만,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고 말했다. 김유경 센터장은 “겨울철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시기에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점검은 관계기관 행정을 보완하고 지역안전을 완성하는 마지막 조각으로써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초등학생들이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의 불편 사항을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전달하고, 해당 국회의원은 관련부서와 협의해 이를 해결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참된 민주주의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줘 화제다.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풍양초등학교(교장 김용석) 학생들은 지난 9월 21일 학생들 스스로 정당을 만들고 마을 발전을 위한 공약을 만들어 국회의원에게 전달하는 현장학습체험 프로그램 ‘우리마을 국회의원 되기’를 진행했다. 국회를 찾아 간 풍양초교 6학년 70여 명 학생들을 만난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은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학생들이 제시한 공약을 성의있게 검토했다. 김 의원은 6학년 1반 이현비 학생이 당대표인 ‘우리가 지킨당(당원 김유아, 박준희, 오상민)’이 공약한 ‘인도가 끊어진 곳을 이어 붙이자!’를 선정해 통학로를 개선하기로 했다. 직접 현장을 확인한 김 의원은 통학로로 이용되는 차도 좌우측의 좁은 인도도 문제지만 이중 일부 구간은 아예 인도가 없어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안전에 큰 위험이 있다고 판단했다. 김 의원은 즉시 남양주시의 협조를 받아 필요한 사업내역과 사업비 등을 검토한 후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구리·사진)은 구리시 주요 16개 사업의 2019년 국비예산 3천774억 원이 확보됐다고 11일 밝혔다. 윤 의원은 “구리-안성 고속도로 3천258억 원, 별내선 복선전철 400억 원 등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광역교통예산과 함께 파출소 및 체육시설 신설, 마을 공원 조성 등 주민생활밀접사업에 국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또한 “2019년 구리시 주요 국비예산은 최초로 국비지원이 결정된 신설예산이 많다”며 “구리갈매 파출소 신설 20억8천만 원, 구리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129억 원(4년간 국비지원, 2019년 19억8천800만원), 갈매공공 체육시설 10억 원은 새로 확보된 국비 예산을 통해 사업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또 “그린벨트 내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하는 사노동 언제말 도시계획도로(10억9천100만 원)와 인창동 새마을 도시계획도로(10억 원)도 각각 10억 원씩 국비를 투입해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동구릉 역사경관 복원 연구용역 5억 원의 경우, 관련 예산이 확보되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8월부터 이달 6일 매주 목요일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중국 CCTV-2에서 제작한 대국굴기 다큐멘터리 제1편 ‘포르투갈과 스페인, 해양시대를 열다’를 시작으로 ‘21세기 대국의 길’까지 모두 12편을 시청했다. 이번 대국굴기 시청은 민선 7기 조 시장 취임 후 그간 보고 위주의 경직된 회의 형태를 벗어나 서로 소통하며 문제해결 방안을 찾고 아이디어를 공유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조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대국굴기를 시청하고 ‘일류도시로 가느냐 삼류도시로 가느냐’의 기로에 서있는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함께 토론과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포르투갈과 스페인 편에서 “미지의 공간인 대서양 해상으로의 진행은 변화와 도전으로 환경을 극복해 신대륙을 발견하고 강대국으로 우뚝 선 과정을 보면서 우리시의 중첩 규제를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방향성을 찾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일본편과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유역의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생지에서 인류가 이오니아 지방으로 이동해 유럽을 거쳐 미국의 캘리포니아까지 강대국들이 서쪽으로
재경 군위군(경상북도) 향우회 ‘복 나눔 봉사단’은 지난 8일 향우회 회원 25명과 함께 남양주시 진접읍 취약가정을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군위군 향우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8일까지 와부읍,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25가정에 총 6천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서성도 복 나눔 봉사단장은 “겨울철이 되면 한파에 취약한 주변 이웃들이 더욱 큰 추위를 느끼게 된다. 이런 겨울나기가 취약한 이웃들을 생각해서 매년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싶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서 올해도 연탄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재경 군위군 향우회 ‘복 나눔 봉사단’은 2005년 발족해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노인요양원 후원물품 지원, 식사 봉사 등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4명(이성호·이석범·오광부·장경재)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으로 지난 7월부터 접수·심사를 거쳐 포상이 결정됐다. 남양주시 수상자인 이성호 씨는 독거노인, 장애인을 방문해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매니저활동을 10년동안 해오고 있으며, 이석범 (싸릿골교회 목사)씨는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청소년을 위한 돌봄사업을 오랫동안 실천해오고 있다. 또 오광부(남양주방범연합대장)씨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방범활동을 23년째 하고 있으며, 장경재(희망나눔넷 회장)씨는 300여 분의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활동을 매월 2회 이상 실시,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희망콜’을 올해 상반기 8대, 하반기 6대 등 모두 14대를 증차해 교통약자 이용 여건을 개선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15년 7월부터 차량 4대로 ‘희망콜’ 운행을 시작, 3년 만에 모두 34대를 확보해 이동지원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올해에는 이용자의 예약 및 상담 시 불편 해소를 위해 상담원 2명을 충원했다. 또한 6월부터 콜센터 운영을 평일부터 주말까지 연장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 및 활발한 사회활동 지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콜은 오는 24일부터 연말연시를 맞이 해 이용자에게 물량 소진시까지 차량을 탑승하면 운전원이 직접 ‘핫팩’을 제공한다. 교통정책과 김양오 과장은 “그 동안 지속적 증차와 24시간 운영 등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는 양보다 질적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콜’은 이용 기준에 부합하는 대상자 누구라도 남양주시 관
국제유소년축구센터가 남양주시 수동면 일대에 성인구장 3면, 유소년 전용구장 5면, 캠핑장, 숙박시설 및 각종 체험시설 등이 포함된 융복합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10일 조응천 국회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제유소년축구센터 건립을 신규사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으로 편성된 21억5천만원으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센터는 성인구장 3면, 유소년 전용구장 5면, 캠핑장, 숙박시설 및 각종 체험시설 등이 포함된 융복합시설로 조성된다. 국제유소년축구센터 조성과 관련한 타당성 분석자료에 따르면, 센터 조성과 관련해 경제적 유발효과는 향후 30년간 약 4천억원대, 고용유발효과도 약 4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조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제 유소년 축구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조 의원은 “남양주 국제 유소년 축구센터는 단순한 축구장이 아닌 전국에서 남양주를 찾아오게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고, 남양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룰 하나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유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조광한 남양주시장께도 감사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