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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수동면에 ‘국제유소년축구센터’ 건립

성인구장 3면·유소년 전용구장 5면 등 융복합시설
내년 기본설계·실시설계 진행… 2020년 본격 착공
조응천 의원 “전국서 찾아오는 소중한 자산될 것”

국제유소년축구센터가 남양주시 수동면 일대에 성인구장 3면, 유소년 전용구장 5면, 캠핑장, 숙박시설 및 각종 체험시설 등이 포함된 융복합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10일 조응천 국회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제유소년축구센터 건립을 신규사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으로 편성된 21억5천만원으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0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센터는 성인구장 3면, 유소년 전용구장 5면, 캠핑장, 숙박시설 및 각종 체험시설 등이 포함된 융복합시설로 조성된다.

국제유소년축구센터 조성과 관련한 타당성 분석자료에 따르면, 센터 조성과 관련해 경제적 유발효과는 향후 30년간 약 4천억원대, 고용유발효과도 약 4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된다.

조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제 유소년 축구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조 의원은 “남양주 국제 유소년 축구센터는 단순한 축구장이 아닌 전국에서 남양주를 찾아오게 만드는 소중한 자산이고, 남양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룰 하나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유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조광한 남양주시장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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