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8일 남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16년 제2회 남양주시의회 의정 유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2016년 한 해 동안 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시민과 청렴한 자세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모범 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함으로써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모범시민상에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김영소씨를 비롯해 총 3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모범공무원상에는 남양주시청 희망복지과 최다미 주무관 등 4명이 수상했다. 박유희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남양주시의 발전과 의정활동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100만 희망의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 7개 기관과 상생협약 남양주시 3대 브랜드 사업중의 하나인 ‘8272 민원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시는 28일 오후 8272민원시스템 협력업체의 통합관리를 위해 7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약식과 8272 출범 10주년 기념식 및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석우 시장과 이상욱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 박현구 남양주소방서장, 유정식 한국전력공사 남양주지사장, 이봉희 KT남양주지점장, 함완준 예스코 경기지사장 등이 자리했다. ‘8272 민원센터’는 지난 2006년 9월 시장 직속으로 설치돼 희망케어센터, 기업지원센터와 함께 남양주시의 3대 브랜드사업이 됐으며 지금까지 생활불편 민원 48만4천여 건을 해결했다. 시는 이 협약으로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해당 기관에서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직접 문자로 알려주는 등 시민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자 알림 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 1월 국내 저작권을 등록한 전국 지자체 유일의 프로그램으로 생활불편 민원이 접수되면 30분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신속한 One-Cal
남양주시가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행정자치부의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시상금 1억5천만 원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시가 추진해 온 ‘더 가깝게 공감&맞춤’ 시정에 의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는 특히 빅데이터에 기반한 취약계층 발굴과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데이터를 공유, 분석해 취업·실업에 관한 8개 카테고리 16개 분석모델을 기초로 선제적 일자리 제공 등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원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활용해 지도를 개설한 커뮤니티 매핑 서비스와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의과정을 이끌어 내는 현답토론회 등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민이 시민을 돕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생애주기별 복지대상자 개개인의 욕구와 니즈에 맞는 통합서비스와 탈빈곤을 돕는 선순환 자활서비스, 복지허브화 벤치마킹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킨 노력도 인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해 지는 고급수준의 행복텐미닛 서비스 발굴과 정부3.0 성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구리시민 10명 중 4명꼴로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는 지난 달 17일~이달 6일 시민 489명을 대상으로 수돗물 수질신뢰도와 음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28일 밝혔다.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응답자는 39%였고, 나머지는 생수 등을 이용했다. 식수로 적합하지 않은 이유로는 응답자의 54%가 ‘불안하다’는 의견을 냈다. 반면 수도행정 서비스 만족도는 79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올랐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올 한 해 시정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알찬 수상 실적을 거둬 한 단계 향상된 시정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27일 시 따르면 시가 2016년도 정부와 경기도, 민간단체 등에서 수상한 실적은 모두 18차례로 집계됐다. 특히 시는 도가 주관하는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정책평가 국무총리상,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선정 제5회 저탄소녹색도시 분야 대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또 투명한 소통행정의 결실로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평가 우수상, 2016년 감염병관리 유공 장관상, 지역복지사업인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최우수상 등 알짜배기 상들을 받아 도시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시는 올 해 현장민원과 일반민원을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직접 듣고 수렴했으며 책임감 있게 처리하는 유연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인 점을 다양한 수상 실적의 배경으로 꼽았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 6월부터 ‘백문불여일견’의 자세로 직접 시 구석구석을 다니며 걷고, 보고, 듣는 간부공무원 로드체킹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숙원사항 등을 적극 접한 뒤 시정에 적극 반영해 오고 있다. 백 시장은 &l
구리시가 최근 시 업무와 관련 각종 법률사항의 자문, 소송수행의 대리, 및 법령해석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고문변호사로 김민규 변호사를 위촉했다. 이번에 신규로 위촉된 김민규 변호사는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그동안 연천군과 동두천시 법률상담관으로 활동하는 등 지방자치단체 고문변호사로 오랜 경험을 쌓았다. 김민규 변호사는 “그동안 축적된 실무경험과 법률적 전문지식을 통해 주워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시 또는 시장이 당사자가 되는 소송 수행과 그밖에 법령해석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고문변호사 제도를 운영해 왔다./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내년부터 사회안전망 강화의 일환으로 1층에 위치한 바닥면적 100㎡ 이상의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과 모든 숙박시설에 대한 재난의무보험 가입을 적극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난의무보험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보험가입자 자신이 화재로 인한 재산상의 손해를 보상해 주는 일반적인 화재보험과 달리 재난 발생 시 타인의 신체 및 재산 피해 보상뿐 아니라 피해자 구제 확대를 위한 것이다. 특히 가입자에게 과실이 없는 무과실 사고로 인한 손해까지 보상해주는 특약이 적용돼 예상치 못한 화재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시는 재난의무보험 대상시설에 해당되는 신규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2017년 1월 8일부터 본격시행하고 기존시설에는 2017년 7월 7일까지 가입을 완료토록 하고, 미가입 업소에 대해서는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예고되지 않는 불상사이기에 선제적 대응 준비만이 최선의 방법이다”며 “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업소가 없도록 재난의무보험 가입 대상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가입 독려 등의 관리를 펼쳐 나갈
구리경찰서는 26일 서행하는 차에 일부러 부딪혀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 등)로 김모(6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09년부터 올해 10월까지 구리시 일대 골목길에서 차에 일부러 손이나 몸을 가져다 댄 뒤 “차에 부딪혀 다쳤다”며 합의금을 요구하거나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으로 총 10회에 걸쳐 128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검거 직후 범행을 부인하다가 경찰이 사건 당시 영상을 제시하자 결국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이 같은 범행으로 챙긴 돈을 생활비로 쓴 것으로 조사됐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최근 남양주시 복지행정을 총괄하고 있는 복지문화국 7개 부서 직원들이 관내 소외시설을 대상으로 릴레이 형식의 나눔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활동은 복지문화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 연말 상대적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관내 소규모 노인·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 23일에는 위생과 직원들이 장애인거주시설인 새롬의 집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다음날인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희망복지과 직원들이 가족단위로 노인요양시설인 쉼터노인의집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해 옛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밖에도 오는 27일에는 노인장애인과 직원들이 장애인거주시설 새롬의집을, 29일에는 사회복지과 직원들이 장애인거주시설 신애원을, 체육청소년과에서는 노인거주시설인 아가페실비양로원을, 슬로라이프과는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천사의집 등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나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상현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작은 나눔으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행정자치부 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2016년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03년 직장협의회로 출범해 지난해 9월17일 공무원노동조합으로 전환한 남양주시 공무원노조와 공감·소통해 협력적이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 이 자리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공직사회의 협력적 노사문화를 추진력으로 삼아 모든 시민과 함께 2020년 명품자족도시 남양주 건설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상영 노조위원장도 “공무원노사가 함께 협력해 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명품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