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3일 평생학습관에서 2016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평생학습마을을 이끌어갈 22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고 6일 밝혔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기본 및 심화과정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수료식에서는 4개 팀으로 나뉘어서 정규 과정과 현장견학에서 얻은 결과물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행정복지센터 공간을 문화놀이터로 활용하는 방안, 노령층을 위한 건강한 활동 프로그램, 구리시 장년층 남성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개발, 평생학습 홍보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한 내용을 토대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도 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2017년 동계 대학생 시정업무 체험 사업을 실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의 모집인원은 85명이며 사회적 취약계층 13명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5일부터 시 홈페이지(www.nyj.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발은 오는 16일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할 방침이다. 근무기간은 오는 2017년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 18일 동안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예비사회인으로서 경험도 쌓으며 겨울방학을 맞이해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비도 벌고 시정 체험까지 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직장과 가정에 활력을 더하고 관공서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탈바꿈하기 위해 ‘제1회 가족사랑 사진전’을 개최했다. 전시작품은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사진, 계·팀별 단합된 모습과 화합하는 모습이 담긴 단체 사진 등이다. 남양주경찰서는 이번 사진전 개최를 위해 약 한달 동안 가족사진 45점, 계·팀별 단합사진 21점, 의무경찰 사진 3점 등 총 69점을 공모해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선정했다. 사진전은 약 한달간 남양주경찰서 현관 및 복도에 전시돼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충환 서장은 “앞으로도 이런 공모전을 통해 가족사랑과 동료애가 양립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일하고 싶은 분위기를 만들어 활력 넘치는 남양주경찰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최근 구리시에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주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구리시지역아동센터 15개소와 공동생활가정 1개소에 쌀 20㎏ 49포를 전달했다. 또 앞서 지난 달 27일에는 구리시 소재 담터교회에서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교인들이 직접 만든 김치 50박스를 전달했다. 이어 29일에는 인창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관내 홀몸노인 및 장애인을 위해 김치, 소불고기, 장조림, 과일 등 밑반찬 70상자를 만들어 70가정에 전달했다. 같은 날 인창경로식당에서도 관내 홀몸어르신 5가정에 연탄 1천장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인창경로식당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 운영, 도시락 전달, 집수리 지원을 비롯, 동절기에는 정기적으로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농·산촌 주민들의 화석연료 사용 비용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을 위해 ‘2017년 친환경목재 펠릿보일러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당 400만 원선이 펠릿보일러에 대해 시는 70%를 보조하며 30%(약 120만 원)는 본인이 부담토록 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내년에 24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나 시 산림녹지과(☎031-590-2486)로 문의하면 된다. 목재펠릿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후 압축해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청정 목질계 바이오연료로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경유대비 28% 가량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펠릿보일러가 이용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2017년에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지난 2일 대강당에서 청렴 및 반부패에 대한 공직자의 솔선수범 자세를 재확인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 전 직원을 대표해 이성우·박원경 주무관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참여·자율·실천 등 3대 청렴문화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시는 이번 청렴서약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공직자로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신뢰받는 공직문화와 소통문화를 정착시켜 화목한 직장분위기에서 소신있게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흐르지 못하고 고여 있는 물은 쉽게 더러워지듯 구리시의 청렴에 대한 개선 운동은 결코 멈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면서 “전 공직자가 스스로 엄격한 잣대로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 구현을 위해 솔선수범 하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와 서정대학교가 최근 별빛도서관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 및 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을 위한 아동 뮤지컬 ‘엄지공주’를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서정대학교가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남양주시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영재아카데미와 합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정대학교 아동청소년보육과 학생들로 이뤄진 자원봉사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착석하도록 도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정대학교 아동청소년보육과 김예림 학부장은 “이처럼 많은 관객이 몰려 기쁘다”면서 “공연 중 아동들의 환호와 박수 소리가 터져 나올 때마다 아동들의 인성이 착하고 아름답게 형성되는 것 같아 가슴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아동문화 기근현상이 없도록 관내 아동들을 위해 많은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서정대학교의 아동뮤지컬 공연을 계기로 아동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오후 6시 시청 광장에서 이석우 시장과 박유희 남양주시의회 의장, 남양주기독교총연합회 목사와 신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67만 시민의 안녕과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기 위해 조성된 트리는 시청 광장과 지금동 남양주공원 등 2개소에 설치됐으며 내년 1월 4일까지 33일 간 운영된다. 이 시장은 점등식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우리 시민에게 희망과 나눔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 성탄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에서 매월 발행하는 시정소식지 ‘쾌한도시’가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외부유관단체장(한국정기간행물협동조합이사장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지자체 및 공·사기업과 기관, 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발전과 관련 작품의 질적 향상을 위해 1991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유일한 행사로서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자치부, 보건복지부, 고용 노동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여기에서 대상을 수상한 ‘쾌한도시’는 시정에 대해 딱딱하게 소개하고 홍보하기보다 ‘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남양주’를 누리고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방점을 찍어 행복을 담아냈다. 현재 이 ‘쾌한도시’는 시 도서관, 읍·면·동, 주요 관광지 등에 비치돼 있으며 내년부터는 병·의원 등 배송대상지 확대로 어디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2020, 100만 명품자족도시 남양주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달 22~30일 9일간 시 집행부를 상대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340여 건의 시정 사항 등을 지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감사에서 자치행정위원회는 회계 지출 원칙 준수, 읍·면·동 방독면 관리에 대한 감독 철저, 공직자 음주운전 및 비위행위 근절 대책 마련, 유기농산물 사용 업소 인증심의위원회 심의 철저 등에 대해 지적했다. 또 산업건설위원회는 에코랜드의 각종 공사시 철저한 감독, 건설폐기물 순환골재 관리 철저, 폐의류 및 폐섬유 등 불법야적 조치 방안 강구 주문, 그린농업대학 수강생 선발 관리 철저 등을 주문했다. 시의회는 이번 감사에서 자치행정위원회 178건, 산업건설위원회 160건 등 모두 338건에 대해 시정, 처리, 건의 등을 진행, 본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걸친 후 조치의견을 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