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체육회는 최근 국제셀프디펜스안전협회와 스포츠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체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체육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응급처치 및 호신술 교육 ▲스포츠 행사 및 대회 안전요원 인력 지원 ▲협회 인정 자격증 취득 지원 ▲스포츠 및 응급장비 활용 ▲체육행사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체육회는 또, 청학의원과 체육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협약은 체육인들의 부상 예방과 치료 지원을 강화하고, 의료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한 신속한 진료 지원과 함께 예방적 건강관리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청학의원은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과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 손상 예방을 위한 정기 검진 및 재활 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체육인의 건강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과 체육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
◇중첩규제로 피해 보고 있는 경기 동북부 권역 주요 규제현황 팔당댐은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일대와 하남시 배알미동 일대 사이의 협곡에 높이 29m, 길이 575m 규모로 1966년도에 착공해 1973년 12월에 완공됐다. 수력발전을 통한 전력 수급과 수도권 상수 공급, 물의 방류를 통한 한강 수위 조절, 오염 방지 등 다목적 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이 필당댐이 건설된 후 1975년 7월 팔당호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1990년 7월 팔당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 1999년 9월 한강수변구역 지정 등으로, 인접 시·군의 주민들은 수십 년간 많은 어려움과 피해를 보고 있다. 개발제한구역에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중첩규제로 개발이 묶인 주민들은 생계를 위해 주택과 창고, 버섯 재배사를 식당 또는 카페로 무단 전용해 영업행위를 해 오다 당국에 적발되면서 과징금 납부 뿐만아니라 전과자가 됐다. 심지어 2016년도에는 단속으로 80여개 업소가 문을 닫았고, 2017년 7월에는 남양주시 조안면 20대 청년이 가족들이 운영하던 식당이 무허가 건물로 합동단속반에 적발돼 강제 철거될 처지에 이르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했다. 남양주시의 경우
구리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지난 10일 구리시의회 파행과 관련, “신동화 의장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신동화 의장이 “백경현 구리시장의 의회 불출석에 따른 긴급 입장문‘을 내놓았다. 신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백경현 시장이 "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 이전 절차 중단 사태에 대한 분명하고 확실한 대책을 밝히라!'는 의원들의 긴급현안질문에 대한 답변을 거부하고 있다”며 “임시회를 소집 요구한 당사자가 ’기 예정된 휴가‘를 이유로 불출석한다는 것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의회 기만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54조와 제76조 규정에 따라 백경현 시장이 제1차 추경 예산(안) 심의 등을 위해 소집 요구한 회의이며, 지난 2월 17일과 2월 24일에 이어 세 번째 불출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의회에 나와서 경기도의 GH이전 절차 중단 선언에 따른 백 시장의 확실하고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리시의회 의장으로서 이번 회기내에 의회에 출석하겠다는 확실한 약속이 없는 한 의사일정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남양주시는 10일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재난 차량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차량 지원은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 예방 및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더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전달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자율방재 단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차량 키 전달식 ▲방재단 장비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권영수 단장은 “그동안 재난 장비와 심폐소생술 교육 장비를 이동하는 데 큰 불편함이 있었는데, 남양주시의 차량 지원 덕분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라며 “이번 지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자율방재단이 보여준 신속한 대응과 따뜻한 봉사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라며 “이번 차량 지원을 통해 방재단의 활동이 더욱 원활해지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10일 구리시의회 파행과 관련,신동화 의장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10일 개회된 제346회 임시회가 3번째 파행을 맞았다며 “신동화 의장과 민주당이 의회 운영 기본 원칙을 무시한 채, 본회의를 의도적으로 중단시키고 정쟁만을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장이 이미 지난 금요일에 불출석 공문을 보냈고, 이에 따라 의사일정 조율을 할 시간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 의장과 민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무시한 채 회의를 파행으로 몰았으며 심지어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조차 허용하지 않는 반민주적 행태를 보이며, 독선적인 의회 운영을 자행했다”고 지적했다. 또,구리시장의 시의회 불출석과 관계공무원의 대리 답변은 법률에 명시된 권한이라고 상기시키면서 “신동화 의장과 민주당은 시장 불출석을 이유로 본회의를 무기한 파행시키고 있다. 이는 명백한 직무 유기이자, 의회를 볼모로 삼아 정치적 이득만을 챙기려는 행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본회의 정상 운영 촉구 ▲구리농수산물공사 행정사무조사, 의원 발의 조례안 심의, 추경 예산 논의 등 구리시의 주요 현안들 즉각 논의 착수 등
남양주시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일부터 24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양주시 신청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적의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더욱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남양주시 각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 게시판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응답할 수 있다. 또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남양주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내 손에 남양주’에서도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가 100만 미래도시로 성장하는 만큼 신청사 건립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청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청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노후화된 하수 찌꺼기 소각시설의 대보수(본지 1월 2일자 보도)를 추진하고 종합시운전을 실시한 끝에 지난 7일 소각시설 설치검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리시 하수 찌꺼기 소각시설은 1998년 준공 이후 하루 55t의 하수 찌꺼기를 처리하며 도시의 하수처리를 책임져왔으나, 2015년 한국환경공단에서 시행한 기술 진단 결과, 15년 이상 장기간 가동으로 노후화된 시설의 교체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시는 국비 70%와 도비 15%, 시비 15%로 총 2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0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11월부터 철거를 시작하여 1년간 대보수 공사를 거쳐 종합시운전을 완료했으며, 3월 내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소각시설과 건조 시설을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보다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선으로 구리시는 급증하는 하수찌꺼기 발생량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환경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한강유역환경청에 소각시설 가동 개시를 신고한 후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소각시설과 건조 시설을
구리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 갑질 예방과 근절을 위해 ‘2025년 제1분기 갑질 발생 위험 진단’을 실시한다. 지난 1월 수립된 ‘공직사회 갑질 근절 추진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갑질 발생 위험 진단’은 부서장에 대한 갑질 행위 발생 가능성 정도를 점검하여 갑질 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그에 대처하기 위함이다. 시는 익명성을 보장한 상태에서 위험 진단이 실시되도록 지난 7일 ‘갑질 발생 위험 진단 관련 회의’를 개최했으며, 향후 위험 진단 결과를 분석하여 갑질 발생 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매 분기 정기적인‘갑질 발생 위험 진단’을 통해 부서장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갑질 발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조직 내 갑질 행위를 예방, 근절하여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공직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구리시는 이번 갑질 발생 위험 진단 실시를 시작으로 갑질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직장 내 갑질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 동북부에 친환경 수변관광벨트가 조성된다. 북한강 팔당댐은 서울·인천·경기 지역 27개 지자체에 생활·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물 부족 문제해결 및 수도권 경제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처럼 팔당댐은 수도권 경제발전을 견인해 왔으나 환경 보전을 이유로 해당 지역에는 개발 제한을 비롯해 각종 규제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보전과 용수공급 중심의 상수원 정책 추진으로 해당 지역에는 지속적인 규제와 사실상 희생만 강요되고 있다.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규제’와 ‘희생’에 대한 현실적 해결방안과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지 오래됐다. 이와 관련해 특히, 물환경 규제가 심한 북한강 인접 6개 시·군이 국가와 해당 지역이 동시에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기투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본지는 '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관광벨트 조성한다'란 제하로 3회에 걸쳐 이들 6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계획을 세우고 있는 (가칭)'경기 동북부 친환경 수변관광벨트 조성'의 추진배경과 경기 동북부 권역 주요 규제현황, 동북부 친환경 수변관광벨트 조성 개요와 추진과제 등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남양주시가 시정 전반에서 다산정약용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기 이해 ‘2025 다산 정약용 브랜드 세부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브랜드 비전과 4대 주요 전략(개발·지원·강화·제도화) 총 88건의 세부 사업을 바탕으로, 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총 418억 원을 투입해 본격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브랜드 개발 분야에서 다산 정약용의 가치를 높이는 브랜드 자산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브랜드를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캠페인 전개 및 굿즈·콘텐츠 개발을 진행한다. 브랜드 지원은 민선 8기 공약과 연계한 교육·복지·문화·행정 전반에서 브랜드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시민이 중심인 행정도시 등 분야별 공약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브랜드 강화 전략으로 브랜드위원회 활성화·네트워크 구축·브랜드 역량 강화 포럼 및 성과공유회 개최 등을 추진해 브랜드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브랜드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한 조례에 근거해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