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최근 대한불교조계종 청련사가 정현 주지스님의 취임식을 맞아 쌀 70포(10㎏)를 강화읍사무소에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정현 주지스님은 “어려운 이웃에게 쌀 나눔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봉사하고 화합해 항상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최근 8월 월례조회에서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언론에서는 지자체 공무원들의 수당 부정수령에 대한 보도 등 공직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비난이다. 군은 청렴교육을 통해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군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않겠다는 ‘100% 청렴 강화’를 다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청렴문화 정착은 조직 발전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리더로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지난해에 이어 청렴도 측정에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 솔선수범의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화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 결과 지난해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재난 안전상황실 시설개선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재난 상황에서 실시간 관제를 위해 재난 안전상황실에 LED 멀티비전(3열 3단)과 음향시스템 등을 새로 설치해 CCTV 통합관제실의 영상까지 연계시켰다. 또 기상청의 위성영상, 레이더 영상, 폭염현황, TV뉴스 등의 자료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특히 좁고 노후된 재난 안전상황실 개선을 위해 물품 보관 및 장비를 별도의 공간에 배치함으로써 각종 회의 등 상황실 운영 효율을 제고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모바일 현장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급속히 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최소화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강화지역 연평균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2015년 1만804t, 2016년 1만1천728t, 2017년 1만1천951t, 2018년 1만2천078t으로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 이와 함께 무단투기 및 종량제봉투 미배출 등 각종 폐기물 관련 위법행위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운영 중단, 인천시 광역소각장 운영문제 등으로 군 내에서도 자구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우선 무단투기 감시·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13대였던 감시카메라를 32대를 증설 운영한다. 또 ‘재활도 동네마당’을 기종 8개에서 올해 5개소를 신규 설치해 마을회관, 공동주택 등 마을 주요거점 20개소에 재활용 분리수거함도 설치하고, 야간에 상습적인 투기행위를 막기 위해 7개소에 클린화단도 조성했다. 유천호 군수는 “지역 생활쓰레기 문제는 보다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통해 조절할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관련 정책을 통해 생활폐기물 감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의 식·생필품 행복 나눔터가 민, 관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식품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바로 식·생필품을 생산·유통·판매하는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잉여 식·생필품을 후원받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강화푸드뱅크’와 대상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원하는 식·생필품을 가져가는 ‘강화푸드마켓’이 그곳이다. 푸드뱅크는 관내 재가가정 300여 명과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밥과 반찬 등의 주·부식류를 일회용 포장 용기에 재포장해 전달한다. 푸드마켓은 관내 재가가정 600여 명에게 소비자가 액 기준 10여만 원 이상에 상응하는 라면, 고추장, 휴지, 고기, 채소 등의 식재료들을 월 한도 일정액 내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강화전쟁박물관에서 ‘강화의 돈대’를 주제로 ‘기획사진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강화는 조선시대 정묘호란과 병자호란을 겪으며 국난 시 국방수호의 공간으로 이용됐다. 이에 1679년 숙종은 강화의 해안을 둘러싼 방어시설인 돈대를 설치했고, 당시 전국의 군인을 동원해 약 80일의 단기간에 돈대를 설치해 조선 최고의 성벽을 축조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갑곶돈대, 오두돈대 등 약 20여 곳의 대표적인 돈대 사진과 함께 돈대의 위치적 특징 및 형태 등이 소개된다. 강화전쟁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해양관방유적인 돈대뿐만 아니라 국난 시 국방수호의 역할을 했던 강화에 대한 중요성과 그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강화소방서는 29일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으로 제3기 시민조사 참여단과 함께 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사는 일반음식점 건축·가스·전기 분야에 대한 점검,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 임무, 소방시설의 정상설치 및 작동여부 등도 확인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벼 재배 농가의 영농 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올해 농기계 진출입로 포장공사 등을 가을 농번기 이전에 모두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불은면 등 5개 지구 총 69개소와 강화읍 등 4개 지구 총 64개소의 농기계 진출입로 포장과 농기계 도로 보수공사를 모두 마쳤다. 강화주민 A씨는 ”그동안 농경지로 내려가는 길이 비포장이라서 농기계 진출입이 불편하고 위험했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원활히 논으로 진출입할 수 있게 됐고, 파손된 농로가 정비되어 수확한 농작물을 원활히 수송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과 농기계 대형화 등으로 인한 영농 불편을 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도록 꼭 필요한 부분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최근 ‘남산마을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360억원(국비 130억원, 시비 57억원, 군비 80억원, 민간 93억원)이 투입돼 9만㎡ 부지에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복합커뮤니티센터), 달빛공원, 고려테마거리를 조성하고, 노후 주거지 정비, 남산마을 신 활력 사업, 주민 역량강화 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총 17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앞서 군은 사업전담팀 신설과 함께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당초 265억원의 총 사업비를 360억원으로 증액하고 사업내용도 재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으로 지역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렵게 선정된 사업인 만큼 좋은 결실을 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활기를 읽고 날로 쇠퇴하고 있는 지역을 다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민관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주민을 위한 효과적인 도시정책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환기자 hwan@
강화군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생활SOC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100억원의 국비를 지급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의 일환으로,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문화·복지시설 및 민·군이 공유할 수 있는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타 지역에 비해 문화·복지 등 혜택에서 소외받은 접경지역 지방정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받아 사업계획서 서류심사, 현장점검, 사업계획 PPT발표 등 선정절차를 통해 인천시 강화군,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고성군 및 철원군 등 4개 지역을 최종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군은 그동안 사업부지를 버스터미널 인근 구 보건소로 정하고 기존 건물을 철거 완료했으며, 복합커뮤니티센터 공간구성을 위해 주민 2천명, 장병 1천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업 준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강화복합커뮤니티센터를 체육시설, 장병쉼터, 어르신주간보호센터, 어린이 돌봄 교실, 생활문화, 가족상담, 일자리지원센터,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