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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생활폐기물 줄이기 팔 걷는다

감시카메라 증설·클린화단 조성

인천 강화군은 급속히 늘고 있는 생활폐기물을 최소화 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강화지역 연평균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2015년 1만804t, 2016년 1만1천728t, 2017년 1만1천951t, 2018년 1만2천078t으로 매년 빠르게 늘고 있다.

이와 함께 무단투기 및 종량제봉투 미배출 등 각종 폐기물 관련 위법행위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운영 중단, 인천시 광역소각장 운영문제 등으로 군 내에서도 자구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우선 무단투기 감시·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13대였던 감시카메라를 32대를 증설 운영한다.

또 ‘재활도 동네마당’을 기종 8개에서 올해 5개소를 신규 설치해 마을회관, 공동주택 등 마을 주요거점 20개소에 재활용 분리수거함도 설치하고, 야간에 상습적인 투기행위를 막기 위해 7개소에 클린화단도 조성했다.

유천호 군수는 “지역 생활쓰레기 문제는 보다 강력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통해 조절할 필요가 있다”며 “다양한 관련 정책을 통해 생활폐기물 감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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