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가 14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후 첫 ‘자랑스러운 소방관’ 3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에서는 평소 소방행정발전 및 현장활동 등에서 성실히 임무를 수행했던 김선형·김승현·이호열 소방사 3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최근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셰프 ‘강레오’씨를 강화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강레오씨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 1~3’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유명인으로, 현재는 방송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심사평과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으로 강레오 셰프는 농수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 등에서 강화군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며, 군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레오씨는 “평소 강화군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의 품질이 좋아 요리에 자주 활용해 왔다”며 “강화군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강레오 셰프를 강화군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강화섬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코로나19 관련 불안을 조장하는 가짜뉴스와 유언비어의 생산자 및 유포자에 대해 고발 등 엄정 대응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최근 지역에서 해외 입국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 받은 것과 관련해 주민들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가짜뉴스와 유언비어가 SNS 등에 유포되면서 지역사회 혼란을 가중시키고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에 유포된 유언비어는 ‘아버지도 추가 확진판정 받아’, ‘확진자의 부모는 강화읍 갑곳리 파트에 거주자’, ‘아버지는 제약 없이 밖에 다녀’ 등의 내용이다. 그러나 이는 모두 거짓으로 판명됐다. 이에 군은 군민들의 불안을 조성하는 악성루머에 강력 대응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허위사실 최초 생산자 및 유포자에 대한 사법기관 수사의뢰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소방서는 최근 교동도 대룡시장에서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재발생 초기 진압에 대한 초동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비상소화장치함에 대한 작동원리 설명과 상인들이 직접 비상소화장치를 사용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주민 등 강화를 찾는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접촉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자가격리 장소까지 직접 수송하는 ‘논스톱 차량 운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해외입국자는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 후 개인 교통수단 및 강화군 이송차량으로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했다. 특히 최근에는 강화군에서 해외입국자로 인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가족간 2차, 3차 감염을 막고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개인 교통수단 이동을 금지하고, 강화군 전용차량으로 자가격리 장소까지 이송한다. 앞서 지난 10일 강화군에서 첫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접촉 의료진은 모두 음성으로 최종 판명됐다. 유천호 군수는 “입국할 때 증상이 없었지만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있는 만큼 해외 입국자 및 가족은 사전에 군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며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시설, 유흥음식점 등에 대한 운영 중단을 권고하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또 부득이하게 운영할 시에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이행여부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 및 강력한 행정지도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주말 강화군 내 고려산 등 관광지에 대한 전면 통제와 고인돌 광장 주차장 및 임시 주차장의 전면 폐쇄도 진행했다. 유천호 군수는 “군은 현재 모든 지역행사를 취소했다”며 “코로나19 종식때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부터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검역소를 설치해 강화군 진입차량 탑승자 전원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산물 판매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엘롯데’, 쇼셜커머스 ‘티몬’과 ‘위메프’ 등에 본격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강화군의 이번 온라인몰 진출로 소비자들은 강화섬의 싱싱한 농산물들을 직접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은 롯데백화점에서 포장 발송해 유통을 책임져주기 때문에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으며, 소비자는 믿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들이 인터넷 구매를 선호하고 있어 이번 온라인몰 진출로 강화섬 농산물 판매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코로나19 위기에도 고품질의 강화섬 농산물은 롯데백화점 등에서 안정적으로 판매되고 있고,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며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농산물 유통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는 등 농산물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상인 임차료 지원금 1차분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분 지급대상자는 총 979명으로 총 8억5천270만 원을 지급하게 되며, 2차분은 6일부터 10일까지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관련조례를 개정하고 소상인 임차료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사업을 경영하고 있는 상시근로자 5명 미만 사업체 중 임대차계약이 체결돼 있는 소상인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월 임차료의 50%, 지원한도액 월 50만 원 이하로 예산의 범위에서 한시적(3개월)으로 지원한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소상인 임차료 지원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은 지역 저소득·다자녀·다문화 가정 중·고등학생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강화군은 중·고등학교가 강화읍에 집중돼 있어 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원거리 통학과 교통비 부담이 큰 지역이다. 이에 군은 경제적 부담 경감과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 군은 연 최대 35만1천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당초 청소년교통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저소득가정의 학생으로 한정했으나 주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대상자를 다자녀·다문화가정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의 밝은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확대와 가계의 교육부담을 경감하는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인천 강화군의회는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화군의회 김건하 의원을 비롯해 허제필·황운연 회계사 등 총 3명으로, 22일까지 군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게 된다. /이환기자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