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일이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흥행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프트업은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개발이 완료됐음을 알렸다. 오는 26일 출시를 앞둔 스텔라 블레이드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면서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최근 진행된 사전구매에서 전세계 60개 이상 국가에서 PS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다. 또 글로벌 시장 데이터 업체 암페어 아날리틱스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일일사용자(DAU) 최고치는 약 69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PS5 신기록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의 신규 매출원이자, IPO를 앞두고 기업 가치를 높일 핵심 프로젝트다. 시프트업은 앞서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를 차례로 출시하고 흥행 반열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 특히 니케의 글로벌 흥행 효과로 지난해 시프트업은 매출 1686억 원, 영업이익 1111억 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만약 스텔라 블레이드까지 연달아 흥행에 성공한다면 시프트업은 탄탄한 매출 파이프라인을 추가로 확보하며 기업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명실공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 브랜드 모델로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 선수를 발탁했다. 브랜드 모델 선정 이유에 대해 hy는 국내 기능성 발효유 시장을 개척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윌의 아이덴티티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쓰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과 함께한 신규 광고는 5월 초 선보인다. 광고 콘셉트는 'NO.1의 만남'이다. 대한민국 NO.1 발효유인 윌이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손흥민과 함께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내용을 역동적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hy는 손흥민의 영향력을 적극 활용해 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삼을 방침이다. 김일곤 hy 유제품CM팀장은 "글로벌 축구스타인 손흥민과 시너지를 통해 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국내 1등 발효유 윌의 도전은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2000년 출시한 윌은 일 판매량 70만 개, 연간 매출액 3300억 원에 이르는 hy 주력 브랜드다. 올해 1월 기준, 누적 판매량 50억 개를 돌파했다. hy는 총 10차례에 걸친 리뉴얼을 통해 윌의 기능성을 강화해 왔다. 핵심 소재인 유산균의 경우 hy
홍콩반점과 열혈강호가 만난다. 더본코리아의 중식 전문점 홍콩반점0410(이하 홍콩반점)이 주식회사 열혈강호와 손잡고 국내 최장수 무협만화 ‘열혈강호’의 연재 30주년을 기념해 이색적인 협업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홍콩반점과 협업하는 ‘열혈강호’는 1994년 첫 연재를 시작해 단행본 85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품이다. 이번 협업에선 만화 속 주인공들의 이름으로 세트 메뉴를 구성하여 기존 만화 팬들과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홍콩반점은 오는 5월 31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한비광 세트(짜장면+군만두 반 접시)’와 ‘흑풍회 세트(짜장면+짬뽕+탕수육(소)+군만두 반 접시)’ 총 2종의 세트 메뉴를 판매한다. 또한 해당 세트 메뉴 구매 시 캐릭터 카드 3장과 100% 당첨 쿠폰카드 1장으로 구성된 ‘열혈강호 컬렉션 카드팩’ 1개를 증정할 계획이다. ‘쿠폰 카드’는 ▲열혈강호 한정판 MD ▲홍콩반점 금액 상품권(1만 원, 5000원) ▲군만두 및 음료 무료 제공권 ▲메뉴 할인권 ▲열혈강호 온라인 게임 쿠폰 등 풍성한 경품으로 구성됐다. ‘캐릭터 카드’ 역시 열혈강호의 인기 캐릭터 카드 80여 종 중 무작위로 3장을 제공한다. 카드팩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출연진이 한국을 찾는다.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NFT 마켓플레이스 X-PLANET에서 ‘지구방위대 후뢰시맨(이하 후뢰시맨)’ 국내 출시 35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 주연 배우들과의 팬미팅을 진행한다. 후뢰시맨 팬미팅은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열리며, 입장 티켓은 X-PLANET에서 독점 판매되고 있다. NFT로 발매되는 티켓은 현장에서 NFC 기능이 내장된 실물 카드로 교환할 수 있다. 각 카드에는 고유 시리얼 넘버가 기재되며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홀로그램으로 담아 소장 가치를 더했다. 국내 팬들은 지난 2월, 이번 팬미팅을 앞두고 지하철 광고 모금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일본 배우들의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지하철 광고가 9호선 마곡나루역에 걸려 있다. 이에 감동한 배우들도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와 한국 팬들을 향한 애정을 SNS에 전하며 화답했다. 팬미팅 무대에는 ‘레드 후뢰시’ 역의 타루미 토타를 비롯해 매력적인 악역 ‘레이 네펠’ 하기와라 사요코 등 주연 배우 7인이 오른다. 수집품 전시회와 현장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원작사 토에이 컴퍼니와 대원미디어의 협업으로 원작 속 수트를
설렁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한촌설렁탕’은 오는 29일까지 도도포인트와 손잡고 행운의 룰렛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촌설렁탕과 도도포인트의 신규 고객 유입과 고객들에게 특별한 행운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한촌설렁탕 매장을 방문해 도도포인트 첫 적립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상자에게룰렛 이벤트 페이지 링크가 발송되며, 룰렛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선물은 한촌설렁탕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부터 모바일 상품권 5만 원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0% 당첨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참여 고객 모두가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봄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매장 방문 효과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참여 고객 모두에게 할인 상품권이 제공되기에 고객들의 높은 참여도를 기대하고 있으며, 한촌설렁탕과 도도포인트 적립을 함께 알릴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하나로 합쳐진다. ‘통합 이마트’는 통합 매입과 물류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는 등 시너지 창출에 집중한다. 16일 두 회사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계약일은 4월 30일이며 관련 공고 이후 주주·채권자 의견 청취 등을 거친다. 예정 합병 기일은 6월 30일이고 7월1일 등기를 마치면 통합 이마트 법인이 출범한다. 합병은 이마트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마트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지분 99.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관련 법률에 따라 주주총회를 이사회로 갈음하는 소규모합병으로 절차는 진행된다. 이마트는 소멸법인이 되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소액주주에게는 적정 가치로 산정된 합병교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별도의 신주발행은 없다. 이번 합병은 지난해 9월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양사 대표를 겸임한 이후 추진해왔던 통합 시너지 창출을 크게 확대하기 위해서다. 통합 이마트는 매입 규모를 확대해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협력업체들은 상품 판로와 공급량이 늘어나므로 반길 만하다.이마트와 협력사 모두,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여력도 커진다.가격과 품질 모두에서 상
맘스터치가 도쿄 직영 1호점을 개점하고 일본에 싸이버거를 알린다. 맘스터치는 16일 도쿄 시부야구에 해외 첫 직영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를 오픈하고 일본 QSR 시장에 정식 진출했다고 밝혔다. 작년 10월부터 3주 간 운영한 팝업스토어에 대한 긍정적인 현지 반응에 힘입은 반년 만의 정식 진출이다. 일본 직영 1호점인 ‘시부야 맘스터치’는 일본 맥도날드가 지난 39년 간 영업했던 자리에 들어선 약 418㎡, 220석(B1~2F, 총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시부야의 랜드마크인 스크램블 교차로와 도쿄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역,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상권을 배후에 둬 일본인과 해외 관광객들로 상시 붐비는 등 브랜드 경험 제공과 홍보를 위한 최적의 입지라는 판단이다. 판매 메뉴는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와 한국식 양념치킨 등 일본인 대상의 사전 조사에서 검증된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맘스터치만의 독보적인 맛과 품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생생히 전하고자, 기존 패스트푸드점들과는 달리 배터링(반죽 묻히기)부터 후라잉(튀기기)까지 주방에서 손수 조리하는 맘스터치의 수제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다. ‘시부야 맘스터치’ 정식 개점에 앞서 현지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
컴투스는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 이하 스타시드)’가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 건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28일 출시된 스타시드는 국내 서비스 약 3주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과 인기를 증명했다. 컴투스는 ‘스타시드’ 100만 다운로드 달성을 기념해 오는 4월 18일까지 사흘간 프록시안 모집권, 픽업 프록시안 모집권, 플러그인 모집권 등을 기념 선물로 지급하고,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스타비트 1000개 쿠폰도 제공하며 성원해 준 유저들에게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대표 한성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로, 플레이어가 가상세계로 뛰어들어 ‘프록시안’으로 불리는 AI 미소녀들과 함께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론칭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정상에 오르고, 이후 구글 전체 게임 매출 8위, 애플 앱스토어 TOP10을 달성하는 등 강력한 초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초에는 PC 게임 플랫폼 구글플레이 게임즈까지 플랫폼을 확장, 모바일뿐만 아니라 PC로도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하, ‘퓨처랩’)은 지난 15일 서강대학교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신촌)에서 진행된 인디게임 창작 공모전 ‘인디고(IndieGo) 2024’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인디고 2024’는 인디게임 창작자를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2월 5일부터 3월 5일까지 한 달간의 접수 기간 동안 슈팅, 어드벤처, 로그라이크,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인디게임이 출품됐다. 시상식에는 7개 수상팀을 비롯해 게임업계 관계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수상작은 ▲ ‘쉐이프 오브 드림(Shpae of Dream)’(대상) ▲ ‘스피어(Spear)’, ‘쿠산:늑대들의 도시’(최우수상) ▲ ‘플로라리움’, ‘오버 더 호라이즌(Over the Horizon)’, ‘파이널 나이트’, ‘포트리스-네 방향 블록 퍼즐 게임’ (장려상) 등이다. 시상식 당일 열린 밋업에서 참가자들은 네트워킹을 하며, 서로의 게임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 받는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모전 상금은 ‘안티 앨리어싱’, ‘검귤단’, ‘레모라’ 등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 출신 창작팀과 퓨처랩이 낸 기부금
크래프톤은 지난 12일 인도 리더십 커뮤니티 ‘YPO 뭄바이 대표단(YPO Mumbai Connect)’이 크래프톤 서울 본사를 방문해 환담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YPO 뭄바이는 전 세계 140개국 약 3만 4000명의 최고 경영자들이 모인 글로벌 리더십 커뮤니티 'YPO(Young Presidents' Organization)'의 인도 및 남아시아 지부로, 기술, 전자, 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비즈니스 리더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통해 인도 게임 산업 발전에 기여한 크래프톤의 업적에 주목하며,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논의를 위해 크래프톤 서울 본사를 방문했다. 크래프톤에서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이사, 인도에서는 유일하게 상장된 게임사 ‘나자라 그룹(Nazara Group)’의 창업자 겸 대표 니티쉬 미때새인(Nitish Mittesain)을 비롯해 20여 명의 IT, VC/PE, 제조업 등 분야의 최고 경영자가 참석했다. 이번 환담에서는 크래프톤의 인도 게임 시장 성공 사례와 AI 기술 전략 등 게임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성장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인도 내 영향력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