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푸응’을 운영하고 있는 트리톤이 닥터블릿헬스케어로 법인명을 변경한다. 닥터블릿헬스케어는 전문적인 헬스케어 그룹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2년 설립된 닥터블릿헬스케어는 다이어트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푸응’을 선보였다. ‘푸응 나이트버닝’, ‘푸응 팻버닝’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신뢰성 있고 전문적인 제품을 통해 4060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닥터블릿헬스케어는 기존의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외에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 및 일반식품 시장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닥터블릿헬스케어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웰니스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즐거운 건강관리, 한국적 혁신, 실질적 효과중심, 윤리적 지속가능성 등 4가지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교촌에프앤비가 자사앱을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앱 우수회원인 KING 등급 전용 혜택인 ‘3월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KING 클럽 보너스’는 멤버십 최고 등급인 ‘KING’ 등급 회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매월 보너스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1월 허니콤보 제품 교환권, 2월 반반점보윙 제품 교환권에 이어 이달에는 추첨을 통해 총 250명에게 레드오리지날 제품 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교촌은 ▲WELCOME(가입 즉시) ▲VIP(1회 주문 시) ▲KING(2회 주문 시) 등 3단계 앱 멤버십 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3월 한 달간 교촌치킨앱에서 2회 이상 주문하고 KING 등급을 달성한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 회원에게는 오는 4월 2일부터 8일까지 휴대폰 단문 메시지로 이벤트 참여 내용을 개별 발송하고, 당첨자는 4월 17일 발표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치킨과 교촌치킨앱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혜택을 선물하기 위해 매월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며 “교촌을 이용해주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와 웨이브가 이용자에게 구독 중도 해지 가능 사실과 방법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조사에 착수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넷플릭스 서비스 코리아와 웨이브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해지 약관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공정위는 이들이 서비스 중도 해지를 어렵게 하거나,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1월 음원 서비스 플랫폼 '멜론'이 구독 중도 해지 고지가 미비한 것으로 보고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계약 해지 유형은 중도 해지와 일반 해지로 구분된다. 중도 해지는 신청 즉시 계약이 해지돼 이용이 종료되며 소비자가 결제한 서비스 이용권 금액에서 이용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환급된다. 이번 조사는 국민적 관심사가 큰 사건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목적으로 신설된 중점조사팀의 첫 번째 사건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게임사들이 인기 타이틀 구독 및 구매 할인 혜택을 앞다퉈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겜심'잡기에 나선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봄 맞이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국내 게임사 중에서는 넥슨의 민트로켓, 네오위즈, 그라비티 등이 자사 인기 타이틀을 내세워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먼저 네오위즈는 스팀 봄 맞이 이벤트에 10개 타이틀작의 가격을 20%에서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메탈유닛’ ‘언소울드’ ‘사망여각’ ‘블레이드 어썰트’ 등 액션 게임 4개작에 80% 할인이 적용된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플레비 퀘스트’는 본편과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에 각각 80%, 50%라는 할인율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캐주얼 힐링 어드벤처 게임 ‘아카’는 65%, 액션 플랫포머 게임 ‘산나비’ 20%, 덱 빌딩 로그라이크 게임 ‘영웅모집’은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호평받았던 싱글 플레이 액션 RPG ‘P의 거짓’은 25%, 2D 액션 게임 ‘스컬’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넥슨은 산하 개발사 민트로켓이 제작한 '데이브 더 다이버'를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라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이스크라(ISKR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스크라는 게임 및 IT 업계 베테랑들이 의기투합해 개발한 웹3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이다. 이더리움, 베이스, 클레이튼 등 멀티 체인 지원을 기반으로 게임 론칭, 거버넌스 토큰 판매 등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최대 웹3 게이밍 커뮤니티인 일드길드게임즈(YGG)와 파트너십 체결, 동남아 지역 게임 및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의 협력 강화 등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XPLA와 이스크라는 강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 먼저 XPLA(티커: XPLA)와 ISKRA(티커: ISK) 간 토큰 스왑으로 생태계 간 경제적 기여와 지속적인 협력의 기반을 마련한다. 각 생태계에 온보딩 된 게임들을 통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 강력한 IP와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는 두 프로젝트가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성공적인 웹3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양측의 게임 및 생태계 활성화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게임 콘텐츠 중심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두 프로젝트가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사는 1997년 외환위기 타개책으로 등장한 벤처기업 열풍과 궤를 같이한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탄생한 게임사들은 이후 지금까지 각자의 히트 IP를 발굴하면서 'K-게임' 열풍을 만들어냈다. 현재 산업 규모나 해외에서의 인지도 및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다면 한국은 세계 5대 게임 강국에 속한다. 경기신문은 이번 기획을 통해 한국을 게임 강국으로 만든 주역들의 발자취를 조명한다. [편집자 주] 넥슨은 여러 분야에서 '최초' 타이틀을 획득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게임사다. 세계 최초로 온라인 게임을 개발했고 최초로 부분유료화 시스템을 발명했다. 자체 흥행 IP를 다수 보유해 국내 게임 시장의 트렌드세터로도 꼽힌다. 지난 2020년 국내 게임 기업 중 최초로 연매출 3조 원을 넘겼고 올해 연매출 4조 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넥슨은 기존 라이브 서비스의 확장 및 게임성을 갖춘 신규 IP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한다. PC온라인을 품은 멀티플랫폼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의지다. 넥슨 사명은 '다음 세대의 온라인 서비스(NEXt generation ONline se
농심이 지난해 창립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하며 호실적을 냈다. 농심은 지난 14일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3조 4106억원, 영업이익 2121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액은 9.0%, 영업이익은 89.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6.2%를 기록했다. 농심의 최대 실적은 국내외 사업의 고른 성장에 따른 것이다. K-푸드 열풍 속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해외사업이 지속적인 성과를 거뒀고, 국내에서 선보인 신제품도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으며 실적을 견인했다. 먼저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약 125% 상승해 전체 이익개선을 견인했다. 미국법인은 제2공장 가동 효과로 현지 유통업체 매출이 확대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 131.4% 상승했다. 중국법인은 내수경기 침체에 대응해 이익중심 경영으로 전환하며 매출은 4.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11% 상승해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그 외 캐나다, 일본, 호주, 베트남 법인도 현지 유통망 정비 및 마케팅을 강화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농심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한 끼를 채울 수 있는 라면의 매력이 부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한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지난 12일 글로벌 시장 론칭 후 3일만에 누적 매출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그동안 위메이드에서 서비스한 게임 중 최고 실적이다. 2021년 출시돼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미르4' 글로벌과 비교해도 10배에 달한다. 현재까지도 서비스 첫날 매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은 170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대만, 태국,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에서 특히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동시 접속자 수는 23만 명 수준으로,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이용자 증가세에 맞춰 서버를 증설하고 있다. 서버 수는 론칭 당시 24개에서 현재 54개까지 늘어난 상태다. 해외에서만 제공 중인 ‘SSS(Streamer Supporting System)’도 '나이트 크로우'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SSS는 이용자와 스트리머, 스트리머 서포터가 상생하는 투명한 후원 시스템이다. 600명 이상의 스트리머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용자 증가세는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위메이드가 엑스엘게임즈와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위믹스플레이 온보딩 게임은 추후 양사가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엑스엘게임즈는 개발자 송재경 CCO(Chief Creative Officer)가 2003년에 설립한 게임사다. '아키에이지(ArcheAge)', '아키에이지 워(ArcheAge War)',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Darkgamer)' 등 다수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해왔다. 지난 2022년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MMORPG '아키월드(Arch World)'도 선보였다. 현재는 차기작인 '아키에이지2(ArcheAge2)'를 PC와 콘솔 플랫폼 용 AAA급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한편, 엑스엘게임즈는 최근 위믹스3.0(WEMIX3.0) 메인넷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ode Council Partner)인 ‘40 원더스(40 WONDERS)’에도 합류했다. 게임과 블록체인을 결합해본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위믹스3.0 메인넷과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데브시스터즈의 2024년 신작 모바일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이 15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쿠키런: 마녀의 성은 직관적인 탭 투 블라스트 방식의 퍼즐 플레이와 마녀의 성을 탈출하려는 쿠키들의 모험 이야기가 결합된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금까지 쿠키런 세계관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마녀의 존재와 쿠키의 탄생, 그리고 쿠키들이 마녀의 성을 탈출하기 전의 모험 이야기를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인다. 퍼즐 게임 최초로 국내 정상급 성우들의 보이스를 도입해 몰입감을 높였다. 출시 시점에는 1000개의 레벨과 마녀의 주방, 그랜드 캐비닛 호텔, 시럽의 정원 등 총 3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각 에피소드마다 스토리를 이끄는 신규 오리지널 쿠키가 등장해 플레이의 재미를 더한다. 이후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50개의 퍼즐 레벨과 1개 챕터의 스토리를 추가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마녀의 성' 정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18일부터 쿠키런 시리즈와 크로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계정 연동 및 마녀의 부엌 1층 완료 등의 미션을 달성하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서는 각종 재화와 젤리스킨 5종, 로비스킨 1종을, 쿠키런: 킹덤에서는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