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아메리칸 캐주얼 브랜드 후아유(WHO.A.U)는 지난달 23일 개최한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 서포터즈인 ‘후즈크루’ 6기와 남성라인 서포터즈 ‘후즈맨’ 2기가 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후아유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패션·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국내 거주 대학생, 직장인 등 36명과 30명을 각각 후즈크루 6기와 후즈맨 2기로 선발했다. 이들은 약 3개월 동안 개인, 팀 미션 수행을 비롯해 브랜드 매거진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전문적이면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신상품을 가장 먼저 만나볼 기회와 함께 다음 시즌 상품의 품평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개인, 팀 미션 결과에 따라 우수 활동자에게는 약 2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며 모든 크루에게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랜드 후아유 관계자는 “후아유를 아끼고 패션에 관심이 많는 고객들에게 후즈크루와 후즈맨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성장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후아유도 이들의 참신한 피드백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LG생활건강이 자사 브랜드들의 선크림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차별적인 고객경험 제공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백화점에 입점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후와 숨37°, 오휘, 빌리프의 선(Sun) 케어 제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선·쿠션 얼리버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월 한달간 전국 백화점 매장(오프라인)에서만 단독으로 진행되며 브랜드별로 1+1, 증량 기획,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럭셔리 궁중 화장품 더후는 ‘공진향 진해윤 링클 선’의 용량을 기존 대비 150% 늘린 75ml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더후는 3월 한달간 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같은 제품의 25ml 선과 ‘공진향 수연 폼 클렌징 50ml’ 2종으로 구성한 ‘선&클렌징 스페셜키트’(소비자가 4만 2000원 상당)를 증정한다. 숨37°는 3월 한달간 ‘마이크로액티브 선 세럼’(30ml)을 신규 고객에 한해 9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숨37°가 새롭게 선보인 ‘선-어웨이 에이핏 선퀴드’를 포함해 마이크로액티브 라인 선 세럼, 톤업 선을 구매하면 동일 정품을 추가 제공하는 ‘1+1 행사’를 진행한다. 숨37°는 모든 선·쿠션 제품을 구매한 개수에 따라 최대 4
홈플러스가 전기차 충전 요금을 27%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13일까지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기간 동안 전기차 충전 전문 브랜드 ‘이브이시스(EVSIS)’와 함께 전기차 충전 요금 27%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와 이브이시스는 대형마트 등이 전기차를 충전하면서 쇼핑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 충전 장소로 자리잡음에 따라, 창립 27주년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기간 동안 홈플러스를 찾은 고객들에게 전기차 충전 요금까지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브이시스’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돼 있는 홈플러스 16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해당 매장은 각각 영통점, 작전점, 김포점, 울산점, 영등포점, 동수원점, 시화점, 광양점, 울산동구점, 춘천점, 전주효자점, 인천송도점, 문화점, 방학점, 인하점, 병점점이다 27% 할인이 적용될 경우 급속 충전(340원/kW 기준)은 248원/kW, 중속 충전(300원/kW 기준)은 219원/kW, 완속 충전(250원/kW 기준)은 183원/kW에 충전할 수 있다. (구독권 이용 고객 중복 할인 불가) 홈플러스는 오는 14일부터 31일
GS25가 선보인 찰깨크림빵이 출시 9일만에 20만 개가 판매되며 매출 1위에 올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3일 출시한 ‘찰깨크림빵’ 2종이 출시 직후 냉장 디저트류 매출 1, 2위에 등극했다고 3일 밝혔다. ‘찰깨크림빵’ 2종은 GS25가 ‘치키차카초코’의 주력 상품인 ‘크림찰깨빵’을 편의점 특성에 맞춰 재해석해 선보인 신상 디저트 메뉴다. ▲찰깨크림빵솔티밀크 ▲찰깨크림빵커스터드 2종은 각각 10만 2000개, 10만 개씩 팔리며 출시 9일 만에(2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넘어섰으며, 편의점 인기 상품의 새로운 지표 역할을 하는 우리동네GS 앱의 상품 검색량 순위에서도 1위에 올라섰다. 고객 반응 이상으로 GS25 가맹점의 호응이 높아 ‘찰깨크림빵’의 인기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GS25는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찰깨크림빵’ 2종의 초도 발주량은 일반 신상품 디저트 상품의 평균 발주량 대비 무려 5배 규모로 집중됐으며 최근까지도 2.5배 이상의 높은 발주량이 지속 이어지고 있다. 조가현 GS25 디저트 MD는 “까눌레, 창억떡빵에 이은 찰깨크림빵까지 쫄깃한 식감 등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 디저트 메뉴들이 빅히트를 기록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 10년 만에 방한한 가운데, 한국에서의 그의 일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커버그는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국내 게임사 5곳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메타 코리아 본사에서 국내 5개 AI, VR 업체 관계자들과 만났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데브즈유나이티드게임즈 등 VR 게임사 두 곳과 업스테이지, 프렌들리AI, 매스프레소 등 3개 AI 개발사다. 이들은 약 1시간가량 회의를 이어가며 AI와 VR에 대한 의견 교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메타 스토어에 '월드워툰즈: 탱크 아레나'를 론칭하고 서비스 중이다. 오는 5월 '탱크아레나 얼티밋리그'를 메타 스토어에 추가할 예정이다. 또 이달 21일 '스펙트럴 스크림' VR 게임을 스팀VR 플랫폼에 선보일 계획이다. 데브즈유나이티드게임즈는 메타퀘스트의 전신인 오큘러스퀘스트2로 출시한 리얼VR피싱을 개발한 게임사다. 이번에 저커버그가 한국에서 VR 관계자들을 만난 것은 VR시장 생태계의 변화에 대응하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동안 메타는 VR을 포함한 XR
세븐일레븐이 배우 이장우를 간편식 모델로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장우와 함께 이끌어갈 2024년 세븐일레븐 간편식 키워드를 '맛으로 무장해제, 맛장우'로 정했다.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세븐일레븐의 의지다. 편의점 간편식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상품 구색을 앞세워 전 연령대에서 좋은 반응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 지난해 세븐일레븐의 간편식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약 40% 가량 증가하며, 매년 지속 성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성장하는 편의점 간편식 시장을 리딩할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하고자 이장우와 손잡았다. 이장우와 함께하는 첫 상품은 세븐일레븐의 간편식 스테디셀러를 업그레이드한 '맛장우' 시리즈 5종으로, 오는 19일 출시할 예정이다. 또 이장우는 세븐일레븐 소비자와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팬미팅, 유튜브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배우 이장우의 음식을 사랑하는 이미지가 세븐일레븐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해 (배우 이장우를) 전속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특히 편의점 간편식이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내포하는 만큼 이장우와 함께 세븐일레븐 간편식이 소비자의 새로운 선택 기준이 될 수
BGF리테일이 이달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에 참여해 취약계층의 균형적인 영양 공급을 위한 사회복지 플랫폼의 역할을 강화한다. 농식품 바우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사회 복지 활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BGF리테일은 전국 1만 7800여 CU 매장들을 바탕으로 건강한 우리 먹거리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공공 인프라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농식품 바우처 시범 사업은 8월까지 진행되며, 이달 4일부터 충주, 군산, 밀양, 서귀포 등 24개 시군구에 위치한 CU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제공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이 지급된다. 바우처 이용 가능 품목은 국내산 과일, 흰우유, 계란, 두부 등을 비롯해 육류와 잡곡 등 건강한 영양 균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로, 총 700여 종에 달하는 상품들이 해당한다. 또한, BGF리테일은 올해 우유 바우처 시범사업도 이어간다.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지급된 우유 바우처를 활용해 2005년 1
국내 커머스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국내 대형마트가 해외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최근 이들의 행보는 동남아로 향하고 있다. 한국 음식과 문화가 각광받는 추세인 데다가 인구 증가율이 높아 유통 시장의 가파른 발전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몽골 및 동남아에서 흥행을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라오스에도 진출한다. 롯데마트는 동남아 사람들이 K푸드에 열광하는 것에 착안, 식품 판매 비중을 대폭 늘린 '그랑 그로서리(Grand Grocery)'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라오스 엘브이엠씨홀딩스(코라오그룹)의 투자회사인 ‘유디'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본계약을 체결했다. 라오스에 국내 대형마트가 진출하는 것은 이마트가 처음이다. 이마트는 지난 2016년부터 베트남·몽골·필리핀에 프랜차이즈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진출한 베트남 이마트(3개 점)의 지난해 매출은 7년 만에 약 3.5배, 몽골 이마트(4개 점)는 2016년에 비해 약 9배가량 매출이 늘었다. 2019년 진출한 필리핀 노브랜드 전문점 역시 크게 점포 수가 늘어나며(17개 점)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마트는 동남아 지역에서의 사
쿠팡이 지난해 영업이익 6174억 원을 기록,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냈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은 지난해 매출 31조 8298억 원(243억 8300만 달러·연평균 환율 1305.41원), 영업이익 6174억 원(4억 730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0% 늘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쿠팡의 조정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6070억 원(4억 6500만 달러), 4분기 1807억 원(1억 3700만 달러)이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 역시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쿠팡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인 8조 6555억 원(65억 6100만 달러·분기평균 환율 1319.24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7조 2404억 원)보다 20% 성장한 수치다. 4분기 영업이익은 1715억 원(1억 3000만 달러)으로 전년(1133억 원)에 비해 51%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쿠팡이츠·대만사업·쿠팡플레이 등 신사업 분야 매출은 전년에 비해 2배로 성장한 3601억 원(2억 7300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쿠팡의 연간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 2021년 1조 7097억 원에서 2022년 1447억 원으로 92% 감
◇NHN, ‘다키스트 데이즈’ 1차 CBT 참여자 모집 엔에이치엔(이하 NHN)이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의 1차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여자 3000명 모집을 시작한다. 1차 CBT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간 한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3월 24일까지 진행한다. 1차 CBT에서는 모바일 버전만 제공한다. 이번 테스트는 서버 안정성 및 클라이언트 최적화 검증이 주요 목적이다. 신규 이용자 진입 구간 중심의 초반 싱글 콘텐츠와 4인 협동이 가능한 멀티 콘텐츠 1종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멀티 콘텐츠는 4명의 플레이어가 끝없이 몰려오는 좀비들을 힘을 모아 막아내는 방식의 협동 모드이며, 이외 개발 중인 멀티 모드들은 2차 CBT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다키스트 데이즈’는 퍼블리싱 중심으로 ‘미드코어’ 장르를 확장하던 NHN이 오랜만에 자체 제작해 공개하는 대규모 ‘미드코어’ 신작 게임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1차 CBT를 기점으로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게임에 대한 새로운 소식들을 연이어 발표할 예정으로, 그간 베일에 쌓여 있던 게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