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의 2기 행정부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이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반(反) 게임, 반 PC(정치적 올바름)주의 성향이 짙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게임 관련 미국의 정책 방향성이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45대 대통령 취임 당시 게임에 대해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8년초 플로리다에서 고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진 후엔 “비디오 게임이 폭력성을 띈다. 총기 난사 사건은 게임이 책임을 져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게임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서구권을 포함한 글로벌 게임 시장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던 한국 게임사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PC주의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각)에 열린 취임식에서 "미국에는 오로지 2개의 성(sex)만 존재한다"고 언급하며 반 PC주의를 분명히 했다. 최근 서구권 게임업계가 성소수자 캐릭터, 유색 인종 캐릭터 등을 선보이는 등 PC주의가 국내외 게임업계 내 주요 방향성 중 하나로 꼽히는 만큼, 업계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격화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 ‘벤텐데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 약 7000여만원을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에 전달했다. 더벤티는 자사 멤버십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곳에 기부 활동을 펼치고자 지난 해 3월부터 12월까지 10번의 참여형 미션을 통해 뱃지를 획득하고 뱃지 1개당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했다. 10개월간 모든 미션에 참여한 소비자들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1만원의 리워드 쿠폰을 지급하기도 했다. 10개월간 진행된 벤텐데이에 약 4만 명의 고객이 1회 이상 참여하였으며, 최종적으로 7180여 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기부금은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0여 개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에 전달되어 식수 및 위생 지원을 포함한 긴급구호, 자립을 위한 생계지원 활동 등 폭넓은 영역에서 전 세계 아이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더벤티는 벤텐데이 캠페인을 통한 기부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벤티 관계자는 “10주년을 기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고객들과 함께
엠게임의 2D 횡스크롤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귀혼M’이 설 명절을 앞두고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귀혼M’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먼저, 랭킹 시스템이 추가된다. 각 서버 당 레벨, 전투력 별로 50위까지 표시되는 랭킹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을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단축바 등록 슬롯이 기존 8개에서 16개로 증가되고, 봉인장비 등록 슬롯이 기존 4개에서 8개로 증가된다. 또 버프형 무공을 최대 8개까지 등록할 수 있는 슬롯이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원활한 플레이를 제공한다. 문파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된다. 기존 30명에서 최대 60명까지 문파 인원이 증가되고, 문파 접속 인원에 따라 경험치 버프가 제공된다. 매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문파 출석 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3단계로 이루어진 문파 기부를 만나볼 수 있다. 기부 가능 횟수는 일 3회이며, 출석과 기부를 통해 문파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캐릭터 전투 능력을 보조해 주는 신규 강령 ‘십이요사’와 강령 도감 5종이 추가되며, 친구 신청 시 보낸 요청 취소 기능 추가, 무한화옥 내 BGM 추가, 절전 모드 시 지역도감 현황 표기 추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5민랩은 20일 신작 PC 게임 ‘민간군사기업 매니저(Private Military Manager)’의 2차 체험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이용자가 용병회사의 사장이 되어 조직을 성장시키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전술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민간군사기업 매니저는 지난해 9월 1차 체험판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출시돼 ‘인기 출시 예정 제품’으로 선정됐다. 2차 체험판은 기존 스토리 모드와 함께 신규 프리 플레이 모드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용병회사의 사장으로서 신규 용병 모집, 훈련 계획 수립, 보상 지급 등 다양한 경영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 또한 무기와 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초보 용병들을 성장시켜 고난이도 임무에 도전해야 한다. 전투는 이용자가 사전에 설정한 전략에 기반해 자동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전투 상황을 관찰하며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한다. 침투 방식, 교전 거리, 전투 규칙 등 다양한 요소를 조정하며 전황을 유리하게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게임 내 용병들은 각각 고유한 특성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용병들은 성장을 통해 194종의 특수 능력을 하나씩 선택해 습득할
그라비티의 대만 지사인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ravity Communications, GVC)가 ‘2025 타이베이 게임쇼(Taipei Game Show)’에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3종을 출품한다. 2025 타이베이 게임쇼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에서 열린다. 타이베이 게임쇼는 대만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게임 행사이자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다. 매해 가장 먼저 개최하는 만큼 게임 트렌드와 모바일, PC, 콘솔을 아우르는 주요 신작을 체험할 수 있다. 그라비티 커뮤니케이션즈(GVC)는 ‘라그나로크3(중문명 RO仙境傳說3(가칭))’, ‘라그나로크 비긴즈(중문명 仙境傳說:一定要可愛)’, ‘라그나로크 온라인 제로(중문명 RO仙境傳說Online:ZERO)’를 출품하며 현장 부스에 전부 시연대를 마련했다. 그라비티는 대만 지사를 통해 타이베이 게임쇼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선보이게 될 다채로운 출품작을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그램으로 현지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3종은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신작 타이틀인 만큼 신작 소개 및
이마트24가 노브랜드 도입 점포를 1000개로 확대하며 가맹점 매출 증대와 함께 편의점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기존 슈퍼마켓을 전환한 점포의 경우, 노브랜드 상품 도입으로 매출이 평균 60% 이상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24는 노브랜드 상품의 인기와 함께 가맹점의 매장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상품 구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과 정산 시스템을 제공해 가맹점 운영의 편의성을 높였다. 실제로 많은 가맹점주들이 노브랜드 도입 이후 매출 상승과 함께 운영 효율성이 향상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올해 노브랜드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1000원 이하의 초가성비 상품을 출시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노브랜드 도입 점포를 연내 2500개, 2026년에는 4000개까지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송만준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올해는 노브랜드 도입 점포의 순항과 함께 쌍화라떼, 스탬프캔디, 후라이드닭껍질 등 노브랜드의 시그니처 상품이 다수 개발될 예정이고, 매콤갈릭떡볶이, 야채크래커, 크림치즈쿠키 등을 시작으로 1000원 이하의 초가성비 상품도 20
올리브영이 매장에서 스마트폰 하나로 상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전자라벨-NFC 기반 상품 탐색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제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도 온라인몰에서 제공하는 상세 정보, 리뷰, 재고 현황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매장에서 상품을 보고 마음에 들면 집에 와서 온라인으로 다시 검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매장에서 스마트폰을 전자라벨에 태깅하기만 하면 온라인몰 상품 상세 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색조 화장품처럼 직접 발색해보고 싶은 제품의 경우, 스마트폰 태깅을 통해 다양한 색상을 비교해 볼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매장에 원하는 상품의 재고가 없을 때는 인근 매장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몰의 다양한 기능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옴니채널 쇼핑 경험을 한 층 높인 획기적인 시도”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
스타벅스가 지난해 개인 컵 이용 건수 3천만 건을 돌파하며, 2007년 집계 이래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수치로, 매일 9만 2천 명 이상의 고객이 개인 컵을 사용한 셈이다. 스타벅스는 개인 컵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여왔다. 에코 보너스 스타 제도를 통해 금액 할인이나 에코별 적립을 제공하고,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통해 추가 별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고객 참여를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7년간 스타벅스 고객들이 절약한 일회용 컵은 총 1억 7천만 개에 달한다. 이는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경제적인 혜택까지 제공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개인 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장은 “고객의 적극적인 개인 컵 사용 동참으로 연 3천만 건이라는 역대 최다 기록이 만들어져 더욱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도 개인 컵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캠페인을 통한 고객 혜택을 강화해 나가며, 진정성 있는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 임직원들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CFS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대회의실에서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를 돕기 위한 임직원 성금을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CFS 임직원들은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3년 환아를 위한 기부 및 물품 후원 2637만 5000원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1496만 7000원을 전달했다. 이어서 올해는 9275명이 7888만 9000원의 성금을 마련해 누적 1억 2023만 1000원을 기부했다. 엄성환 CFS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해 드린다”며 “어린이들의 건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CFS는 의미 있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최은화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은 “3년째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임직원 여러분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 치료받는 아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FS는 지난 20일 국민통합위원회가 뽑은 ‘2024 아름다운 동행 기업’에 선정돼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9일까지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들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산 활어, 선어 및 냉동 수산물 등을 할인 판매한다. G마켓과 옥션은 행사기간 동안 수산대전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기획전에 노출 중인 상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 G마켓과 옥션 고객이라면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오는 23일까지는 G마켓과 옥션의 명절 프로모션인 ‘설 빅세일’ 할인쿠폰도 함께 적용할 수 있어 더 큰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하는 품목은 명태, 갈치, 조기(굴비), 고등어, 오징어, 마른멸치, 김, 전복, 굴 등이 있다. 설날 차례상이나 가족 상차림에 꼭 필요한 수산물이나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수산물 세트를 엄선했다. ‘완도 산지직송 활전복’, ‘통영 제철 생굴’, ‘법성포 영광 굴비’, ‘제주 자연산 은갈치’ 등이 대표적이다. 임헌진 G마켓 신선식품팀 팀장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우리 수산물의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해 진행해온 수산대전을 올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다”며 “명절 선물로도 좋은 우수한 품질의 신선 수산물에 중복 할인까지 받을 수 있어 알뜰 쇼핑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