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노브랜드 도입 점포를 1000개로 확대하며 가맹점 매출 증대와 함께 편의점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기존 슈퍼마켓을 전환한 점포의 경우, 노브랜드 상품 도입으로 매출이 평균 60% 이상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24는 노브랜드 상품의 인기와 함께 가맹점의 매장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상품 구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효율적인 물류 시스템과 정산 시스템을 제공해 가맹점 운영의 편의성을 높였다. 실제로 많은 가맹점주들이 노브랜드 도입 이후 매출 상승과 함께 운영 효율성이 향상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올해 노브랜드 상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1000원 이하의 초가성비 상품을 출시하는 등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노브랜드 도입 점포를 연내 2500개, 2026년에는 4000개까지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송만준 이마트24 대표이사는 “올해는 노브랜드 도입 점포의 순항과 함께 쌍화라떼, 스탬프캔디, 후라이드닭껍질 등 노브랜드의 시그니처 상품이 다수 개발될 예정이고, 매콤갈릭떡볶이, 야채크래커, 크림치즈쿠키 등을 시작으로 1000원 이하의 초가성비 상품도 20여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경영주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