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XPLA가 크로스체인 브릿지 서비스 ‘스타게이트(Stargate)’와의 연동을 완료했다. 이번 연동을 통해 XPLA는 이더리움과 BNB 체인 등 주요 EVM 호환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체인 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했다. 스타게이트는 레이어제로(LayerZero)가 개발한 브릿지 서비스로 현재 35개 이상의 블록체인 간 연결을 지원한다.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서로 다른 체인 간 자산을 손쉽게 전송할 수 있어 높은 확장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XPLA는 이번 연동으로 XPLA 토큰을 이더리움 및 BNB 체인으로 전송할 수 있는 브릿지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체인 간 자산 이동이 가능해지고, 다른 체인을 이용하는 글로벌 이용자들도 XPLA 생태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스타게이트와의 연동은 웹3 플랫폼 ‘PLAY3’의 멀티체인 기능 구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PLAY3는 퀘스트 수행과 리워드를 중심으로 개발 중인 콘텐츠 허브다. 멀티체인 환경을 바탕으로 글로벌 웹3 커뮤니티의 참여를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이번 연동은 XPLA의 초기부터 추진해온 멀티체인 확장 전략의 연장선상”이라며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와 또 다른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의 컬래버레이션 DLC를 오는 6월 12일(한국 시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규 트레일러 영상의 주요 장면으로 니케의 인기 캐릭터 '홍련'이 신규 보스로 등장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주인공 '이브(EVE)'와 대결을 펼친다. 홍련을 물리치면 신규 DLC 의상, 헤어스타일과 배경 음악을 얻을 수 있다. 니케와 동일한 슈팅 게임 형식의 미니게임도 스텔라 블레이드에 새롭게 구현될 예정이다. 영상 속 이브는 엄폐물 사이를 빠르게 이동하며 니케의 시그니처 요소인 '버스트 스킬'을 활용해 다양한 네이티브를 상대한다. 또 니케의 마스코트 로봇견 '볼트'가 운영하는 전용 상점을 통해 이브가 착용 가능한 니케의 인기 캐릭터 '라피', '앨리스', '아니스' 코스튬을 비롯한 여러 협업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승리의 여신: 니케' DLC는 이달 16일부터 사전 예약이 진행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다.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는 ‘승리의 여신: 니케’ DLC를 비롯해 '스텔라 블레이드' 게임 본편 및 게임 재화, 외형 아이템 특전,
넷마블이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일 국내 정식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출시 당일 7시간만에 앱스토어 매출 1위, 5일만에 국내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원작인 '세븐나이츠'는 2015년 글로벌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7000만 건을 돌파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은 게임이다. 이번 글로벌 사전등록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공식 브랜드사이트, 앱마켓(AOS, iOS), 넷마블 런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사전등록 시 전설 등급 캐릭터 2종 '세븐나이츠 레이첼', '사황 에이스'와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200만 골드', '열쇠 상자 10개'를 선물한다. 또 앱마켓을 통해 사전등록 진행 시 '선봉장 장비 세트'와 함께 10만 9000원 상당의 실제 판매 패키지를 지급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위메이드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 소속의 국내 5개 가상화폐 거래소를 신고했다. 위메이드가 공정위에 신고한 가상화폐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DAXA 회원사다. 닥사 회원사를 신고하게 된 배경에 대해 위메이드는 공정거래법 제 40조 1항 9호를 인용했다. 위믹스 상장폐지를 결정한 닥사의 행동이 '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방해하거나 일정한 거래 분야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행위', 즉 담합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위메이드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에서 약 98%에 달하는 점유율을 보유한 양대 거래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담합 구조가 형성되어 있으며, 이에 따라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 여부가 사전에 협의되고 공동으로 결정된 정황이 다수 존재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2년과 2025년에 걸쳐 반복적으로 발생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은 표면적으로는 각 거래소가 독립적으로 결정한 것처럼 보이지만, 동일한 시점에 동일한 결정을 내리고 유사한 방식으로 공지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명백한 공동행위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위메이드는 위믹스의 상장폐지 결정 과정에
수도권 최대 규모 게임 축제 '플레이엑스포(PlayX4) 2025'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2일 막을 올렸다. 오는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플레이엑스포 2025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행사 첫날인 22일에 진행된 개막식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 지사는 개막식을 마친 뒤 B2C·B2B 전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김 도지사는 슈퍼셀코리아 부스에서 브롤스타즈 게임을 시연했고, 스마일게이트 부스에 방문해 체험형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하며 현장 분위기를 직접 확인했다. 플레이엑스포의 올해 슬로건은 '게임, 그 이상'이다. 다채로운 게임 신작을 플레이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됨은 물론, 인디게임·e스포츠·코스프레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는 의미를 담았다. 보다 다채로운 게임 행사를 위해 여러 게임관계사들이 행사에 참여해 규모를 키웠다. 스마일게이트, 네오위즈, 컴투스홀딩스, 대원미디어, 젠지이스포츠 등 국내 게임 관계사 뿐 아니라 슈퍼셀코리아, 블리자드,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등 글로벌 게임사들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로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를 기념해 웹소설 '무한회귀 기사전'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한회귀 기사전'은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해 연재 중인 웹소설이다. 먼저, 웹소설 '무한회귀 기사전' 열람 화수별 보상을 제공하는 미션 이벤트가 열린다. 15화까지 열람 시 2000명에게 카카오페이지 최대 1000원 캐시 뽑기권과 세븐나이츠 리버스 30만 골드 쿠폰을 제공한다. 50화까지 열람 시 500명에게 최대 2000원 캐시 뽑기권과 영웅 소환권 5장을, 100화 열람 시 100명에게 최대 1만원 캐시와 영웅 소환권 10장을 선물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무한회귀 기사전’ 유료 5화 분량을 즉시 열람할 수 있는 대여권 5장을 제공하며, 3시간 기다리면 유료 1화를 무료로 열람 가능한 ‘3시간 기다리면 무료’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27일까지 진행되며, 6월 5일 보상이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윤혜영 넷마블 IP사업실장은 “웹소설 ‘무한회귀 기사전’이 세븐나이츠 세계관 속 또 다른 이야기를 새롭게 그려내며, 세븐나이츠 IP 팬들과 웹소설 독자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게임 출시와 초반 성
엔씨소프트의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신규 신화 영웅 ‘테케르’를 선보인다. ‘테케르’는 신화 등급의 물속성 근거리형 영웅이다. 원형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일정 시간 동안 피해 반사 효과를 얻는 ‘타이탄 락’ 등 강력한 스킬을 사용한다. 영웅 스킨 3종 ▲하얀 장미 질리언 ▲메이퀸 ▲한낮의 로망스 데이미아와 마법인형 스킨 ‘몽실몽실 꽃곰이’도 출시했다. 스킨을 적용하면 추가 생명력, 힘, 민첩, 지능 등 전투에 필요한 다양한 능력치를 부여받을 수 있다. 5종의 속성 던전도 선보인다. 불, 물, 바람, 땅, 무속성 등 각 던전 별 속성에 맞는 영웅들을 편성해 보스를 공략하는 콘텐츠다. 던전을 클리어하면 ‘속성 인장’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속성 인장은 제단 상점에서 ▲12면체 주사위 (전설 등급 축복받은 장비) ▲전설 영웅 각성석 ▲전설 마법인형 각성석 ▲정령의 제단 행운 상자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 가능하다. 한편, 엔씨(NC)는 플레이 환경 개선을 위한 신규 기능도 도입했다. 구글(GOOGLE)과 협업해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휴대기기 발열을 줄이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가 아시아 최대 종합 이스포츠 대회인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2025(Asian Champions League, 이하 ACL 2025)’ 일정을 성황리에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로스파이어 부문 최종 우승은 중국의 바이샤 게이밍(Baisha Gaming)이 차지했다. 총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4000만 원) 규모로 중국 상하이 징안 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3개국에서 선발된 8개 팀이 참가해 크로스파이어 최강의 자리를 두고 이틀간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결승전은 바이샤 게이밍이 에볼루션 파워 게이밍(EVOLUTION POWER GAMING)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바이샤 게이밍은 재정비한 전력으로 출전해 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EWC) 2025 직행 시드권과 우승 상금 4만 달러를 획득했다. ACL은 중국의 이스포츠 기업 히어로 이스포츠(Hero Esports)가 주최하는 국제 종합 이스포츠 대회다.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해 도타2, 발로란트, 리그 오브 레전드, 스트리트파이터 6 등 총 9개의 인기 게임이 종목으로 선정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의 7살 생일 파티가 성수에서 펼쳐진다. 크래프톤은 오는 25일까지 서울 '펍지 성수'에서 배그 모바일 한국 서비스 7주년을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행사 첫날인 지난 20일 찾은 현장은 7주년을 맞아 화려하게 꾸며져 있었다. 뚝섬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PUBG' 간판을 단 행사장은 행인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사전 등록 혹은 네이버 예약을 한 이용자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고, 워크인(예약 없이 입장하는 것)으로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행사 첫날 찾은 현장엔 모배러(배그 모바일을 즐기는 이용자) 뿐 아니라 행인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주최측은 행사 마지막 날인 일요일까지 약 3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이 곳을 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현장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행사장을 찾아주셨다"면서 "게임 주 이용층인 10~30세대 뿐 아니라 중장년 고객까지 연령대별로 골고루 오셔서 행사를 즐겨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마운틴 듀'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열린다. 행사장 입구로 들어서면 웰컴드링크로 시원한 '마운틴 듀' 캔 음료를 받을 수 있다. 이후 안내에 따라 준비된 현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텐센트의 에이스(ACE: Anti-Cheat Expert)팀이 주최한 게임 시큐리티 서밋(Game Security Summit)에 연사로 참여해 하이브를 소개했다. 지난 16일 중국 선전에 위치한 사커우 힐튼 난하이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서는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과 게임사 관계자가 모여 유저의 권익 보호와 데이터 준법 등 게임 보안을 의제로 정보를 공유하고 견해를 나눴다. 강연자로 나선 신선호 컴투스플랫폼 글로벌사업팀장은 ‘위기를 맞은 게임 시장에서 생존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신선호 팀장은 글로벌 게임 시장의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타개책으로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와 하이브에 탑재된 해킹 방어 솔루션 ‘에이스(ACE)’를 소개했다. 신 팀장은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게임 해킹 및 부정행위는 게임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심각한 문제"라며 "한국 유저의 68%가 해킹 피해를 경험했으며, 88%가 강력한 안티치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이브를 통해 글로벌로 진출하는 중국의 잠재 파트너사들이 핵심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상의 보안 체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