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2월의 우수기업인상에 (주)선양디엔티 대표 양서일(43)씨와 (주)삼화제작소 대표 이영래(66)씨를 선정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자세로 경영구조 개선 노력과 생산성 향상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중소기업인을 선정, 우수기업인상을 시상했다.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생산업체인 (주)선양디엔티의 양서일 대표는 지난 1993년 회사 설립 이후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와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CMOS 이미지센서를 적용한 210만 화소급 카메라폰 모듈 개발과 핸드폰용 카메라 모듈부품의 자체개발에 성공했으며 미국 및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의 수출판로를 확대하고 했다. 또한 삼성전기, 삼성전자 등의 대기업시장에 납품을 확대, 기업을 성장시켜 가고 있으며 사원에 대한 이윤분배와 소아암협회 지원을 통해 이윤의 사회 환원을 추구하는 등 우수한 기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삼화제작소 이영래 대표는 1979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유체, 기체 등의 혼합장치와 진공장치 등을 개발해 국내에 보급, 수입대체의 효과를 가져왔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 직원이 단합된 힘으로 제품의 질과 성능 향상에 힘써
정부가 전 국민의 건강보장 실현 등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금연구역 지정제가 시행된지 2년째를 맞고 있으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다수의 업소들이 흡연석과 금연석을 형식적으로 구분하는 등 당초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어 실질적인 칸막이 설치 의무화 등 시설 기준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일 부평구와 주민들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3년 7월 1일자로 오락실과 PC방·만화방 등을 금연구역(영업장 면적에 1/2)으로 각각 설정하고 식품접객업 영업장은 넓이 150㎡ 이상인 휴게음식점이나 일반음식점은 전체면적의 50% 이상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또한 금연구역과 흡연구역은 보건복지부령에 따라 칸막이 등을 설치해 구획구분을 뚜렷이 해야 하며 이같은 시설기준을 3회 이상 위반했을 경우 3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까지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부평구의 경우 관내에 청소년들이 즐겨찾는 PC방 230여곳과 오락실 220여곳이 성업 중에 있으나 좌석상으로만 흡연석과 금연석으로 구분 운영하고 있을 뿐 담배연기를 차단할 수 있는 칸막이가 설치돼 있지 않아 청소년들의 건강을 크게 해치고 있다. 또한 휴게음식점 580여곳과 일반
인천시 계양구는 오는 10일부터 관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의 주차행위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의 일반차량 불법 주차로 인해 장애인의 이용 불편신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번 일제단속기간을 통해 일반차량의 준법 주차 의식을 확산 시킨다는 것. 이에 따라 공무원 및 민간단체 등 80명의 전담 단속반을 편성, 근린생활시설·문화 및 집회시설 등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의무 대상시설에 대해 장애인 자동차 표시를 부착하지 않은 자동차 및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가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하는 경우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단속에 앞서 단속주체 및 단속요원 확보를 통한 전용주차구역 관리 시스템을 정비하고 편의시설 시민촉진단, 지원센타 등 장애인 단체와 유기적 연계활동을 추진하고 시설주의 전용주차구역 관리 의식제고를 위한 계도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대우차판매(주)(사장 이동호)는 GM대우의 차세대 경차 '신형 마티즈' 출시를 맞아 영업소 및 홈페이지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1대의 신형 마티즈 차량 등을 경품으로 내건 국내 최대 규모의 신차 출시 이벤트, '작은 차, 큰 기쁨-마티즈 101대를 잡아라!' 행사를 펼친다. 1일 대우차판매(주)에 따르면 2일부터 31일까지 한달 동안 전국의 영업소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신형 마티즈 100대를 비롯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마티즈 100대를 잡아라!' 경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GM대우차 영업소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즉석식 복권을 전달하고 고객이 해당 복권에 있는 9개의 스크래치란 중에서 3개를 임의로 긁어 자동차가 그려진 그림이 연이어 나오면 신형 마티즈 1대씩을 증정하며 행사 기간 동안 당첨순에 따라 총 100대의 신형 마티즈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도 스크래치란을 긁어 GM대우 심볼 3개가 연이어 나올 경우 공기청정기 최대 300대, 다이아몬드 모양 3개가 나올 경우에는 MP3 플레이어 최대 400대를 증정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한 영업소 방문 대상 행사 외에도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경품 이벤트도 같은 기간 실시된
인천시 계양구 보건소는 2일부터 연중 지속적으로 금연 실천률 제고를 위한 금연 프로그램 교실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상담 및 금연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한 금연 실천 효과를 높이고 흡연예방을 위한 홍보교육을 체계화하는 한편 흡연인구를 감소 시킴으로써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줄여 궁극적으로 구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금연 클리닉교실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흡연예방 홍보 및 강화로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금연 실천률 제고를 위한 금연 보조제 등 약물치료 요법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사업장·직장·학교 등에 자율적 실천분위기를 유도하고 금연 클리닉 등록·관리자에 대한 집중·정기적 관리로 금연 실천 의지를 확산 킨다는 방침이다. 특히 계양구 전체인구의 20%인 6만9천160여명이 흡연자로 추정됨에 따라 구는 흡연자의 1%인 690명을 금년도 금연 클리닉사업 대상자로 등록해 니코틴 의존도를 평가하고 CO를 측정한다. 아울러 니코틴 공급과 부프로피온 처방 및 금단증상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탈락자는 전화 및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인 금연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시 계양구가 제86주년 3·1절 기념식을 시 주관이 아닌 구 자체적으로 장기동 황어장터에서 개최해 큰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관내 주요도로와 아파트단지 내에 태극기가 물결을 이뤄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구와 주민들에 따르면 구는 국경일에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쳐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고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를 시민이 보다 가까이 접하게 함으로써 태극기를 통해 시민화합과 지역통합의 계기로 삼고 있다. 특히 계산3동 현대아파트단지 주민들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부녀회·동대표들이 직접 나서 태극기를 자체 판매하고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는 등 동 전체가 캠페인을 전개, 총 1천268세대 전체가 태극기를 달아 국경일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주민 김만식(93·계산동)씨는 "3·1운동 당시 장기동 황어장터의 만세운동은 인천시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발점이었다"며 "청소년들에게 태극기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직접 국기를 판매하고 홍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계산 3동 권오균 동장은 "날로 소원해 지는 태극기에 대한 의식이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숭고하고 자랑스러운 선열들의 고귀한 업적을 기리는데 훌륭한 역사적 교육의 장이
계양구 관내 한 고철 재활용업체가 개발제한구역내 1천여평을 무단 점유한채 수년째 무허가로 불법 영업을 일삼아 각종 쇳가루 등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건강 위협은 물론 토양오염 등 자연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더욱이 이 업체는 인근에 주택가가 소재하고 2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신축되고 있는 가운데 고압가스안전관리법상 재검기관에서만 처리가 가능한 LP가스통을 임의로 가져다 절단 작업을 하는 등 대형폭발사고의 위험마저 안고 있지만 관할 계양구는 미온적인 단속으로 일관, 원성을 사고 있다. 28일 구와 주민들에 따르면 문제의 업체인 K자원은 고철 등을 수집, 판매하는 재활용사업장을 계양구 박촌동 11-2, 13-1 소재 개발제한구역 내 1천여평의 부지에 수년간 무허가로 불법 운영해 오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사업장에 쌓인 고철 등 각종 혼합 철의 분리작업시 발생되는 철가루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으며 관할구청에 이에 대한 처리를 요청했으나 묵묵부답이라며 불만이 극에 달하고 있다. 또한 폐윤활유통 등 각종 오염물질을 수년째 그대로 방치, 우천시 땅속으로 스며들어 토양오염은 물론 자연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IT·BT 과학관'이 들어설 전망이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 2공구 지식정보산업단지내 1만평 부지에 연면적 2천평 규모의 IT·BT 과학관을 오는 2009년 말까지 완공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총 사업비 285억원 가운데 부지 매입비 130억원을 제외한 건축비 80억원과 전시물 제작비 75억원 등 155억원을 BTL(Build Transfer Laese-민간업체가 건물을 세워 시에 기부한뒤 운영권을 확보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민간투자 유치방식)방식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내달 과학관 건립 사업 타당성에 대한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상반기 사업자 선정과 협상 등의 절차를 밟아 빠르면 하반기 공사에 착수, 2009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과학관에는 IT, BT와 관련된 연구·교육시설과 전시관 및 전통·자연사 과학관, 기초과학 체험실, 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과학관이 건립되면 동북아의 관문도시인 인천의 이미지와 경제자유구역의 상징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사이 과학기술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양구 관내 고철 재활용업체가 인근에 2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신축되고 있는 가운데 LP가스통을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임의로 절단 작업을 벌이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
인천시 부평구는 28일 박윤배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구 의회의원 등 지역의 주요인사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박윤배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부평국민체육센터의 개관으로 구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여가를 바람직하게 이용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지난해 11월갈산1동 166 일원에 준공된 체육센터는 지상 1층에 25m 6레인의 수영장·유아풀·기포탕·스포탕, 지상 2층에는 헬스장·에어로빅장·체력측정실 등 최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체육센터 개관에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1주간 무료 개장하고 21일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갔으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