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역내 155개 섬과 주변 해양의 일반 현황 및 자연환경을 조사하기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6억원을 들여 인천연안 도서의 자연환경과 인문·사회학적 환경 조사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 용역의 내용은 155개 섬(유인도 41개, 무인도 114개)과 주변지역의 일반적 현황, 섬과 해양 동·식물 등 자연생태, 자연훼손과 개발·이용 현황, 사업계획, 대표적 섬의 생태적 가치와 이용 개발 가능성 등이다. 또 시는 용역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인터넷상으로 시민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연안도서의 생태적·경제적 자원을 발굴하고 도서 해양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여성노동자회 등 인천지역 14개 시민단체들이 최근 인천북부노동사무소의 2005년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과 관련한 민간단체 선정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을 적용하지 않은 부적절한 선정이라며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16일 성명을 통해 "지난달 27일 인천북부노동사무소가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31개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중 6개단체를 선정했지만 선정결과가 공정하지 않아 납득할 수 없고 선정기준 또한 불투명해 인천시민들을 위한 원래 목적을 위배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인천 북부지역에 배정된 사회적 일자리 139건을 한 단체에 75건을 배정했으며 그나마 이 단체는 전국연합단체로 75명 중 12명만을 인천에서 고용하고 나머지 63명은 타 지역에 배정할 계획"이라며 "이는 인천북부지역민들을 위한 인천북부고용안정센터의 직무유기"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어 "참여 단체 선정과정도 현장 실사없이 이뤄졌으며 신청단체 관련자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선정과정도 불투명하다"며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이날 인천북부노동사무소앞에서 항의집회를 갖고 “도둑맞은 인천의 사회적 일자리 63개 회수와 함께 직무를 유기한 북부고용안정센터장을 문책하라”고
인천시는 지역내 155개 섬과 주변 해양의 일반 현황 및 자연환경을 조사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6억원을 들여 인천연안 도서의 자연환경과 인문·사회학적 환경 조사 용역을 의뢰하기로 했다. 용역의 내용은 155개 섬(유인도 41개, 무인도 114개)과 주변지역의 일반적 현황, 섬과 해양 동·식물 등 자연생태, 자연훼손과 개발·이용 현황, 사업계획, 대표적 섬의 생태적 가치와 이용 개발 가능성 등이다. 또 시는 용역 결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인터넷상으로 시민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연안도서의 생태적·경제적 자원을 발굴하고 도서 해양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M대우차 등 8개회사 자동차를 판매하는 대우차판매(주)(사장 이동호)가 15일 본사(청천동 소재)내에 최고의 고객서비스와 영업력 극대화를 위한 리더 양성 교육센터인 '휴먼 리더쉽 센터(Human Leadership Center)'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휴먼 리더쉽 센터'는 임원·팀장·지점장 및 대리점 대표 700여명에 대해 최고의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시 고객서비스체계 구축과 효율적인 영업시스템 구축을 뒷받침할 수 있는 리더(Leader) 교육을 실시한다. 대우차판매(주)는 외형적인 성장보다 최고의 자동차 판매전문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올해 경영목표를 ‘고객을 위한 기업문화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지난 1월 효율적 고객서비스 및 영업시스템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업문화 창출과 영업인력 양성'을 위한 경영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기업문화담당 정운희이사는“휴먼 리더쉽 센터는 본사 임직원들에 대해 상시 교육체제를 갖춘 것으로서 교육내용을 업무에 복귀해 즉시 실천할 수 있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휴면 리더쉽 센터가 최고의 고객서비스 시스템을 갖추는 원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20-23일 4일 동안 인천시 산곡 1동 명신여고 실내체육관에서 '2005년 부평전국대학장사씨름 최강전'을 개최한다. 한국대학씨름연맹과 MBC 문화방송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18개 대학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 7개 체급별로 나뉘어 경기가 실시된다. 이번 대회에는 인기가수 설운도와 뚜띠, 박주희, 장윤정, 한혜진 등의 공연과 부평구민 노래자랑 등이 선보이며 관람자에게는 텔레비전과 냉장고 등의 경품이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부평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규모의 씨름대회인만큼 이를 계기로 씨름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부평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대중교통수단 확보를 위한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신도시 연장 건설사업이 오는 18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 추진된다. 15일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 따르면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신도시 연장 건설사업은 연수구 동춘동 동막역~동춘동 매립 1공구 6.5㎞ 구간에 정거장 6곳을 건설하는 것으로 총 7천4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009년 10월 시민의 날 개통된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인천지하철 1호선은 총연장은 현재 24.6㎞에서 32.34㎞로, 역사는 22곳에서 29곳으로 각각 늘어나게 된다. 연장구간 모든 정거장에는 스크린도어(PSD)가 설치돼 지하철 승강장에서의 투신·자살 사고를 방지하게 되며 승객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전 역사에 확대 설치된다. 또한 정거장별로 빛의 정원, 하이테크, 항해 등의 테마를 설정해 각 정거장마다 특색을 갖추게 된다. 건설본부 관계자는 "정거장 6곳 모두 녹지대에 채광시설을 설치해 자연적·친환경적으로 설계했다"며 "저심도 근입설계로 정거장에서 비상사태 발생시 대피시간 단축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도로 소통기능을 저하시키는 불법 주·정차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효율적인 단속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인력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전담할 비전임계약직 공무원 32명과 교통서포터즈 82명을 각 군·구에서 새로 모집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8억700만원의 예산을 각 군·구에 배정했다. 비전임계약직공무원의 경우 45∼60세로 30인이상 기업체에서 10년이상 근무한 경력자, 국가 또는 지방공무원 7급이상, 경찰관 경사이상, 군인 상사이상, 소방관 소방장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비전임계약직 공무원과 3인 1조를 이뤄 단속을 보조하는 교통서포터즈는 심각한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25∼45세 미만으로 제한하고 있다.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각 군·구에서 하며 계약기간은 비전임계약직공무원은 오는 4월 15일부터 12월까지이고 교통서포터즈는 5월부터 12월까지 이다. 이들은 각 군·구에서 자체 선발돼 각자 지정된 구역에서 출·퇴근시간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에 나서게 된다.
인천시 부평구는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확대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주력키로 했다. 14일 구에 따르면 해외시장의 정보수집과 마케팅 능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1대1 밀착지원 방법으로 해외지사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21일까지 2005년도 해외지사화 사업 참가업체를 모집중에 있으며 참여업체에 대해 신규바이어 발굴 및 해외시장 정보제공, 바이어 반응 조사 등은 물론 참가비 소요액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7개 중소기업체를 선정,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품질보증 및 품질경영규격인 시스템인증(ISO9001, ISO14001, TL9000, QS9000, ISO/TS16949)을 획득할 수 있도록 1개 업체당 350만원 범위 내에서 인증지도비 50%를 지원할 계획으로 오는 15일까지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이같은 시스템인증획득 지원은 중소기업의 기술 향상, 경영혁신 및 제품의 고품질화로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는 이밖에도 오는 5월 완공될 청천동 우림라이온스밸리내에 중소기업지원센터를 설치, 중소기업에 대한
최근 인천 구월주공 대단위 재건축 아파트 주변이 난공사로 인해 몸살을 앓고있는 가운데 국내 굴지의 L건설(주)과 H건설(주) 등이 방음벽 보도철거 및 복원공사를 벌이면서 교통소통이나 보행자 안전대책이 미비된 채 공사를 강행해 비난을 사고 있다. 13일 주민들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 35만5천300여㎡(1만9천여평)에 최고 37층 규모의 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 11일부터 모래내 시장 인근 도로와 인도 300여m를 마구잡이로 가로막고 방음벽 보도철거 및 복원공사를 벌이고 있다. 이 일대는 구월동 최고의 재래시장인 모래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하루에도 수백명이 인도를 오고가는데다 버스정류장이 맞물려 있어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업체측은 편도 3차로 중 1개 차로를 가로막고 공사를 강행해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도로까지 뛰어 나와야하는 불편은 물론 안전 사고 위험까지 가중되고 있다. 또한 도로바깥쪽 1개 차로를 두고 플라스틱 안전펜스가 설치돼 있어 시청후문방면 우회전차량과 간석사거리 직진차량 등 2개 차로에서의 병목현상과 모래시장 사거리 유턴지점에서 끼어드는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시
인천시 부평구는 관내 담장 일대에 벽화를 그려 넣는 '벽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 10월까지 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곡3동 화랑농장 주변에 위치한 주택과 학교, 종교시설, 노후 건물의 벽면 등 총 300㎡에 다양한 색상과 문양의 벽화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말까지 주민 추천과 희망자 지원을 통해 '화랑농장벽화추진위원회'를 결성한 뒤 3월부터 벽화를 원하는 지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 하는 벽화조성사업으로 이 일대가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활기찬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