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정수기 제조기업 ㈜금호티앤씨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26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금호티앤씨는 2021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동참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해 누적 1000만 원 이상 기부하며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한 기업에 수여하는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금호티앤씨에 수여했다. 전달식에는 최민규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 관장, 강금덕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시협의회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문양수 금호티앤씨 대표이사는 "깨끗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물을 추구하는 금호티앤씨가 고객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웹젠이 성남시 청소년들의 코딩 교육과 게임 과몰입 예방을 위한 지원금 5000만 원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26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 김양훈 웹젠 홍보실장과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성남시 청소년 시설에 전달돼 '청소년 코딩 공작소' 사업과 '굿게이머 교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웹젠은 2019년부터 매년 청소년 코딩 교육과 게임 과몰입 예방사업을 위해 경기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경기도 나눔 유공자 포상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ESG나눔기업'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는 '나눔은 세상의 빛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한 소재로 ESG 나눔기업패를 제작해 환경부담을 줄였다. 한편 ㈜웹젠은 성남시에 위치한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2000년 설립 후 'MU Online'(뮤 온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전세계에 서비스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온 코스닥 상장 기업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인구소명 위기 지역과 상생협력을 이해 우호도시인 경북 봉화군에서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운영한다고 알린 가운데 여러 의견들이 대립하고 있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봉화군에 캠핑장을 조성하는 것은 사업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과 시와 봉화군의 상생협력이 대도시와 소멸위기 지역 간 상생협력 선례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충돌하는 것이다. 26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해 6월 봉화군과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했고 연계 사업으로 청량산 캠핑장을 시가 운영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청량산 캠핑장 운영권을 시에 10년 동안 무상으로 이전하고 시는 시설을 개선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캠핑장을 조성·운영한다. 청량산 캠핑장은 1만 1595㎡ 규모로 시는 예산 20억여 원을 투입해 캠핑장 시설을 개선한다. 카라반·글램핑 등 시설을 확충하고 잔디마당을 조성하는 등 자연과 함께하는 특화캠핑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그러나 시가 봉화 청량산 일원 '수원 캠핑장' 조성 사업 추진 단계에서 약 20억 원의 예산을 예비비로 편성한 것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16일 유준숙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수원시가 제출한 4513억 원 증액 규모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수원시의회를 통과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 24일 제3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시 제1회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2025년 본예산(3조 1899억 원)보다 4513억원 증가한 3조 6412억원 이다. 시는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적극적인 세출 구조 조정으로 재원을 확보했고, 민생경제 회복 정책사업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책 사업에 예산을 최우선으로 투입했다. 제1회 추경예산의 주요 증액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 지원 148억 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광역철도 사업 461억 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124억 원 ▲농어민 기회 소득 29억 원 ▲시민안전보험 10억 원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10억 원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 6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복리증진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예산은 아낌없이 투입했다"며 "새정부의 정책 공약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시와 연계해 추진
수원시가 관내 '건설업체 현황 안내책자'와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를 제작했다. 26일 시는 관내 업체의 건설사업 참여 확대·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건설업체 현황 안내책자'를 본청‧사업소‧4개 구청 등 공공 건설(공사)·입찰 관련 부서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13개 업종별 건설업체 1203개소, 건설기계 대여업체 18개소, 건설 인력 직업소개소 142개소, 관내 전기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업체 552개소, 건설자재 중 조달청 등록된 관급과제 업체 57개소 등의 현황이 담겼다. 7월 중에는 '전문건설업 운영안내서'를 관내 전문 건설사업자 1200여 명에게 배부한다. 안내서에는 전문건설업 등록 절차, 필요 서류 등 안내, 전문건설업 실태조사(필요 서류, 조사절차, 검토 사항), 자주 하는 질문 등이 수록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건설사업의 참여 확대·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운영안내서는 이해하기 쉽게 제작해 전문건설업 운영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법규 위반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팔달구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선도단체에 현판 전달 수원시 팔달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한 '주택관
화성시에 위치한 ㈜성환공구는 각종 기계공구와 산업용품 유통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고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을 정직한 가격으로 제공하며 창립 25주년을 맞이하며 탄탄하게 성장하고 있다. 김미경 성환공구 대표는 '정직·도전·상생'의 경영철학으로 고객 만족의 실현을 위한 바른 가격으로 고객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최고의 기업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대표는 '행복한 기업의 첫 계단은 행복한 직원이 만드는 것으로, 지금까지의 성공의 영광은 직원들'이라는 생각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자녀 결혼식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 800kg를 적십자사에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발 벗고 나서며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나눔은 커질수록 행복해지는 길"이라며 "나눔은 주고받는 모든 이들에게 풍요로움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일이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
수원시 대표 혁신행정으로 자리매김한 새빛민원실의 베테랑 팀장들과 고충처리위원이 함께 주민 고충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맞춤형 서비스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가 팔달구청에서 문을 열었다. 25일 오후 2시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는 베테랑 팀장과 고충처리위원이 업무 경계가 모호한 민원, 담당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복합민원 등을 사업 부서와 소통하며 맞춤형으로 해결하고 있었다.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는 기업 애로·소상공인 등 시민 민원 상담을 위해 행정·법률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찾아가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상담 분야는 민원행정(행정, 복지, 세무, 환경 등), 법률 자문(민사, 형사, 건축), 신용보증·중소기업 자금 안내, 채무 상담·조정, 소상공인 금융지원, 산업단지 입주 계약 상담 등이다. 지난 3월에는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서 수원델타플렉스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팔달구청 현장 상담은 시 베테랑팀장,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상담했다. 민원 상담은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으로 이뤄지는데 이날 접수된 민원은 총 7건이었다. 사전 접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봉사회 부천시협의회가 부천중앙새마을금고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2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부천시협의회와 부천중앙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 사각시대 해소를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자원 연계, 봉사활동, 지역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사회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조미자 부천시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상생하는 활동은 적십자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부천중앙새마을금고와의 협력으로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현미 부천중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은 새마을금고의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원축산농협이 경영 투명성 제고와 소통 강화를 위해 상반기 조합사업 운영 현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5일 수원축협은 이날 본점 청사에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조합사업 운영 현황 보고에서는 지난달 말 기준 조직 현황 및 재무 현황, 사업량 현황, 손익 현황 등 주요 실적 보고와 바이오가스화시설 준공식 개최 안내, 축산기자재 지원 사업 안내 등 하반기 추진 예정인 주요 조합 사업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장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현재 물가상승, 경기침체 장기화, 환율 변동성 확대 등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 속 전례 없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에서는 연초부터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해 각 사업부문별 부진 원인 분석과 만회전략을 도출하고 고강도 긴축경영을 통해 과감한 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등 연도말 건전결산을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수고속도로(주)가 성남시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경기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25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김재성 경수고속도로 대표이사,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성금 2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수고속도로는 이날 기부로 '우리경기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1호 기업 기부자로 참여하게 됐다. 기부금은 성남시 아동·청소년과 장애인 지원, 취약계층 여름나기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ESG 나눔기업패' 전달도 진행됐다. 경수고속도로는 2016년부터 매년 20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며 올해로 3년 연속 ESG 나눔기업패를 받게 됐다. 또 2021년에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 모임 '나눔명문기업' 경기 16호로 가입한 바 있다. 김 대표이사는 "나눔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고속도로 운영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는 다음 달 15일까지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과 하절기 집중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