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싱크홀(지반 침하) 예방을 위해 동탄인덕원선·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건설 사업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16일 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시 관계자와 토질·기초, 토목 시공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도니 점검반이 지반 침하·균열 여부, 도로 안전시설 파손 여부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지장물 보호공 부족, 임시 보행로 안전성 미흡,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배수시설 정비 필요 등이 확인됐다.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에 조속한 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2021년 11월 제1·9공구 실시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제2~8공구, 제10~12공구 실시계획이 승인되며 전 구간이 착공됐다. 시 구간은 4~9공구이며 2028년 12월 31일 준공 예정이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의 경우 지난해 6월 실시계획이 승인되며 전 노선 제1~3공구 구간에 대한 공사를 시작했다. 2029년 12월 31일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철도 공사 현장 전 구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조속하게 실시했다"며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원 녹지 분야 171개 사업장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시설·공업)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9명을 발표했다. 16일 도교육청은 최종합격자는 오는 22일까지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해야 하고 임용 결격사유가 없으면 다음 달 임용후보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신규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시설·공업 직렬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임용시험의 직급을 9급에서 8급으로 높였다. 그 결과 응시자는 작년 대비 64명에서 134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시설(일반토목) 3명, 시설(건축) 12명, 공업(일반전기) 4명이다. 최종합격자의 남녀 비율은 남성 63%(12명), 여성 37%(2명)이며 연령 비율은 30대 47%(9명), 20대 26%(5명), 40대 26%(5명)다. 최종합격자 명단과 신규 임용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 사항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선도 교원을 본격 양성한다. 16일 도교육청은 지난 3월 AI 서·논술형 평가 시범운영연구회를 학교급별로 지정해 평가시스템을 시범 적용하며 평가도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도 교원 양성과정은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시범운영연구회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평가도구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를 실천하고 교원 실행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국제바칼로레아(IB) 평가의 준거와 전략 이해를 바탕으로 정교한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갖춘 평가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IB 평가 이해, IB 서·논술형 평가 적용,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탐구, 루브릭 설계와 나눔 등 학교급별·교과별 맞춤형 분반 운영과 사례 공유로 구성했다. 오찬숙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장은 "현장 교원의 실천 역량을 집중하면 공신력 있는 인공지능 서·논술형 평가 모델이 창출될 것"이라며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 취약 학생 맞춤형 대응 교육 강화 도교육청이 오는 17일부터 '건강 취약 학생'에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오전까지 약한 비가 내린다. 또 경기내륙지역에는 천둥과 번개·우박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다. 16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7~23도, ▲성남 18~23도, ▲과천 17~23도, ▲안양 19~22도, ▲광명 18~22도, ▲군포 18~21도, ▲의왕 17~21도, ▲용인 17~22도, ▲오산 17~22도, ▲안성 18~24도, ▲이천 18~24도, ▲여주 18~23도로 예측된다. 또 ▲양평 18~23도, ▲하남 18~23도, ▲광주 17~22도, ▲파주 15~22도, ▲양주 16~22도, ▲고양 17~23도, ▲의정부 17~22도, ▲동두천 16~23도, ▲연천 16~22도, ▲포천 16~22도, ▲가평 16~22도, ▲남양주 17~23도, ▲구리 18~23도, ▲김포 16~22도, ▲부천 17~23도, ▲시흥 16~24도, ▲안산 17~22도, ▲화성 18~23도, ▲평택 18~24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16~22도, ▲강화 15~21도, ▲백령도 11~16도, ▲서울 17~22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경기 사랑의열매에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2500만 원을 기부했다. 15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과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일상생활 복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대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산불 피해지역의 회복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에 깊이 감사하다"며 "소중한 성금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스승의 날을 맞아 경기도 곳곳에서 RCY(청소년적십자) 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1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958년 충남 강경여자중·고등학교 RCY 단원들이 퇴직 교사를 위문한 활동을 계기로 시작된 스승의 날의 기원을 되새기며 청소년들이 선생님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천매곡초등학교 RCY 단원들은 '스승님과 함께, 뽀짝 미니퀴즈' 행사를 통해 RCY 활동과 관련된 퀴즈를 선생님에게 출제하고 카네이션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산중학교 RCY는 '게릴라 카네이션' 이벤트를 열고 출근길과 교실, 학교 정원 등에서 선생님들에게 예상치 못한 순간 카네이션을 전하며 따뜻한 감사를 표했다. 이날 진행된 모든 행사는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했다는 점에서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교직원들은 RCY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천매곡초 RCY 단원 조민규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스승의 날이 RCY에서 시작됐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며 "선생님들께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
자생의료재단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시에 10㎏ 백미 500포(1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15일 시는 이날 시청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 윤문식 수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 김철수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지원아동센터 64개소와 공동생활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밝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자생의료재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원예 기술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시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이날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에서 '원예 기술 분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우수 식물유전자원 교류 및 기술지원, 육성 품종·계통에 대한 현장 적응
2024년 12월 23일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면서 대한민국은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우리 사회의 고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인 복지를 위한 정책이 마련되고 있지만 노인 문제는 여전히 심화하고 있다. 세대갈등은 깊어지고 정신적·신체적 학대 건수는 증가한다. 일자리 문제, 은퇴 후 소득부족 등 노인빈곤과 정보 접근 문제에 따른 디지털 소외, 최근에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부양가족의 부담이 증가하며 방임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노인은 나이가 들어 늙은 사람으로 정의되고 있다. 이들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품고 경험과 성찰을 통한 지혜의 상징을 의미하기도 한다. 경기신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들 노인이 처한 어려움을 돌아본다. ◇65세 이상 인구 20%…'초고령사회' 진입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4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024만 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5122만 1289명)의 20%를 차지했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이상은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지난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주식회사 링네트는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관련 컨설팅·설치 및 유지보수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네트워크 장비의 선두 주자인 시스코의 국내 파트너사 중 매출 및 기술 역량 1위로 평가받으며 2002년 코스닥 상장 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정민 링네트 사장은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이라는 경영철학에 따라 혼자보다는 동료와 함께해야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사명을 가지고 직원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협력·협업을 중시하고 있다. 이 사장은 평소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 무료 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와 임직원들은 "링네트가 우리 주변의 어두운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고자 한다"며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한 계기를 전했다. 이 사장은 "나눔은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밝히는 책임 있는 공유이자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는 행위"라며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개회 전날인 27일 오후 6시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VIP 환영 만찬을 열고 총회를 방문하는 10여 개국 교통부 장차관 등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경기도무용단의 태평무를 감상하며 교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 오전 10시에는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총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와 공동총회장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로 공식개회를 알린다. 오후 6시 30분에는 1층 전시홀에서 유료등록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리셉션이 열린다. 7시 30분에는 드론아트쇼 붐업버스킹이 시작되고, 8시 30분부터 광교호수공원을 배경으로 드론아트쇼가 펼쳐진다. 29일 오후 6시에는 컨벤션홀 1+2에서 공식 환송연인 갈라디너가 개최된다. 폐회식은 30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총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시상식이 이어진다. 차기 개최지를 소개하며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