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지역은 늦은 밤사이 경기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하늘은 대체 흐리며 밤부터 구름 많을 전망이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7~10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9도, ▲성남 0~9도, ▲과천 0~10도, ▲안양 2~10도, ▲광명 3~10도, ▲군포 1~10도, ▲의왕 0~10도, ▲용인 -1~9도, ▲오산 -1~10도, ▲안성 1~10도, ▲이천 -2~9도, ▲여주 -1~8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2~8도, ▲하남 0~10도, ▲광주 -1~8도, ▲파주 -2~9도, ▲양주 –2~9도, ▲고양 0~9도, ▲의정부 -1~9도, ▲동두천 -1~9도, ▲연천 –2~9도, ▲포천 -2~8도, ▲가평 -3~7도, ▲남양주 -1~9도, ▲구리 0~9도, ▲김포 2~10도, ▲부천 2~9도, ▲시흥 1~9도, ▲안산 1~10도, ▲화성 1~10도, ▲평택 1~10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4~9도, ▲강화 1~8도, ▲백령도 5~8도, ▲서울 2~9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이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오후
안국역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과 국민의힘 해산을 촉구하는 촛불이 모였다. 27일 안국역 인근 열린송현녹지광장 입구에는 '윤석열을 파면하라', '국민의힘 해산하라' 등 문구가 적인 손팻말과 함께 불 켜진 응원봉을 든 시민들이 모였다. 기온이 영하를 기록하는 등 추운 날씨임에도 이날 '1227 윤석열 파면 국힘당 해산 촛불문화제'에 참석한 시민들은 집회장을 가득 메웠고 참여자들은 패딩과 마스크를 쓰고 담요를 두르거나 핫팩을 손에 들고 있었다.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윤석열을 파면하고 구속하라' '국민의힘 해산하라' 등 문구의 손팻말과 각자의 응원봉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집회가 시작되고 사회를 맡은 김지선 서울촛불행동공동대표는 "오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됐다"며 "그러나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앞으로 몰려나와 항의했고 이 장면을 보자 추위를 잊을 정도로 열이 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 시위에 참석한 한 시민은 "나이가 어려 투표권이 없을 때 윤 대통령이 당선 됐는데 그 당시 투표권이 없었다는 사실이 분해서 투지를 다지며 오늘 집회에 참석했다"며 "시간이 지나 투표권을 얻었다. 직접 끌어내려 주겠다"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에서 온
2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 보수 성향 단체들이 대규모로 집결해 ‘탄핵 무효’와 ‘부정선거 수사 촉구’를 외쳤다. 집회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부정선거 부정하는 자 공범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사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흔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열린 ‘자유통일을 위한 부정·조작선거 수사 촉구 범국민대회’에서는 지난 4월 10일 총선이 부정선거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부 발언에서는 비상계엄이 부정선거를 막기 위한 통치 행위라는 주장도 나왔다. 한 연설자는 “비상계엄은 내란이 아니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야말로 내란”이라며 “윤 대통령은 하루빨리 복귀해 자주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윤 대통령이 내일 김건희 여사와 함께 광화문에 나와 주길 바란다”며 “내일이 대한민국 구국의 날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광화문뿐 아니라 안국역 인근에서도 비슷한 성격의 집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윤 대통령 탄핵 결사반대”, “헌법재판관 임명 결사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손팻말을 흔들었다. 이들은 “2025년 윤석열차는 끝까지 달린다”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집회에 참여한 김모 씨(62)
수원시 한림도서관이 2025년을 맞아 도서를 대출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다짐 포춘쿠키 이벤트'를 연다. 27일 시에 따르면 한림도서관 '독서다짐 포춘쿠키 이벤트'는 내년 1월 2일부터 시작되며 시민 누구나 도서를 대출할 때 1인당 1개를 받을 수 있다. 총 수량은 500개다. 2025년도 첫 도서 대출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포춘쿠키 안에는 독서 명언과 명작 고전문학 서명이 담겨 있다. 이용자들은 포춘쿠키에 담긴 자신만의 '올해의 운책'(運冊)도 확인할 수 있다. 한림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명언과 올해의 운책이 담겨있는 포춘쿠키를 뽑으며 재미를 느끼고, 2025년 독서 다짐도 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독서를 하며 즐거움과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를 운영한다. 27일 시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회 매홀벤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2024년도 매홀벤처포럼 성과보고, 오픈이노베이션오픈이노베이션 형식의 '매홀밋업', 피치이벤트(기업 설명),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처음 진행된 매홀밋업은 대‧중견기업에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협업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매홀밋업에서는 박재구 ㈜래피젠 대표가 글로벌 보건을 위한 래피젠의 로드맵을 소개하고 기술 협업을 제안했다. ㈜래피젠은 체외진단키트·진단 기술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또 니들바이니들(강민경 대표), 지니로봇(이원용 대표), 파이헬스케어(이영규 대표) 등 창업기업 3개사가 피치 이벤트에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기업을 소개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두산우성한신아파트(영통구 영통동 973-3) 리모델링 주택사업계획을 승인했다. 27일 시는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1997년 준공돼 지하 2층, 지상 18~20층, 18개 동, 1842세대 규모로, 리모델링을 완료하면 지하 4층, 지상 19~21층, 2035세대 규모로 확장된다고 밝혔다.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2021년 12월 조합을 설립하고 공동(경관·건축·교통) 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8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해 사업 승인을 받았다. 현재 해당 건을 제외하고 경기도에서 승인된 리모델링 10건은 조합 설립 후 사업계획 승인까지 평균 7년 4개월이 걸렸지만 두산우성한신아파트는 3년 만에 사업 승인을 받았다. 시는 리모델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변화한 여건에 맞게 재정비했다. 건축·경관·교통 각 분야의 심의를 통합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했고 사업이 지연될 수 있는 사항을 사전에 막고자 사전검토제와 민·관 실무협의체를 운영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27일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안전 이용 문화를 확산하면서 지역에 맞는 자전거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전국 지자체·시민단체·교육기관 등을 선정하는 것이다. 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만석공원 자전거 연습장 신규 조성, 찾아가는 자전거&PM 안전 이용 합동 캠페인, 정책배달 자전거 운영, 공영자전거대여소 운영 등 사업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자전거 정책을 추진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강추위가 이어지고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부터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5도, 낮 최고기온은 -1~2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8~1도, ▲성남 -7~1도, ▲과천 -8~1도, ▲안양 -5~1도, ▲광명 -5~1도, ▲군포 -5~1도, ▲의왕 -7~1도, ▲용인 -8~1도, ▲오산 -7~1도, ▲안성 -7~1도, ▲이천 -8~1도, ▲여주 -9~1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8~1도, ▲하남 -7~2도, ▲광주 -9~0도, ▲파주 -12~1도, ▲양주 -12~0도, ▲고양 -9~1도, ▲의정부 -9~0도, ▲동두천 -12~0도, ▲연천 -12~0도, ▲포천 -12~-1도, ▲가평 -12~0도, ▲남양주 -9~1도, ▲구리 -7~1도, ▲김포 -6~2도, ▲부천 -5~0도, ▲시흥 -7~1도, ▲안산 -6~1도, ▲화성 -6~1도, ▲평택 -6~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6~1도, ▲강화 -9~0도, ▲백령도 -2~1도, ▲서울 -7~1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경기도교육청이 신규교사가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학습, 생활교육, 진로진학 등 8개 영역에 걸쳐 자료를 제작했다. 26일 도교육청은 '신규교사를 위한 꿀팁'을 주제로 한 단기학습 교육자료(마이크로러닝 콘텐츠) 20편을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자료의 주요 내용은 새학기 준비 완벽 지침서, 태블릿 수업 꼼짝 마, 실패에서 찾은 학급경영 필승공식,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요령, 신규교사를 위한 단숨에! '하이러닝' 등 총 20편이다. 자료는 단기학습 형태로 제공해 짧은 시간 살펴볼 수 있다. 도교육청은 유용한 정보를 활용해 신규교사가 자신 있게 교육활동에 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규교사뿐 아니라 모든 교사가 역량 강화에 활용화도록 자료를 공개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현 도교육청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단기학습 교육자료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며 "신규교사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현장의 자신감을 높여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운영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은 정책을 받아들이고 실행하는 현장과 소통이 얼마나 충실히 이뤄지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2024년 주요 업무 성과보고회'를 열고 경기미래교육의 변화와 도전을 약속하며 이같이 말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신년 업무보고회에서 발표한 '경기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논의와 결정이 필요한 '경기교육의 현안'을 고민하는 등 2025년 경기교육 정책을 정교화했다. 성과보고회는 학력향상, 교육활동 보호, 학교 교육력 확보, 미래교육 체제 확장의 4개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별로 현장의 의견을 담은 '정책 현장 모니터링'을 시작으로 부서장의 주요성과 발표, 주제별 정책평가단 토론, 실·국장 총평, 1·2부교육감 종합 평가 순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의 여러 정책을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학생과 교사를 위한 정책이 제대로 전달되고 인식되고 실행되고 있는지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 담당 부서는 교육지원청과 의논하고 현장과도 소통해서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는 자세를 갖춰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