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노·사 관계자들이 화합을 통한 혁신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일 수원도시공사는 이날 더함파크 3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임금협약식을 열고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과 엄기천 수원도시공사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 30여 명이 화합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원도시공사는 노사와 화합하며 적극행정을 추진했고 그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허 사장은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공사발전과 임직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경기지역 수부도시에 걸맞은 공사 완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의회가 수원시 도시총괄기획단의 업무 변별력과 정체성에 대한 문제점을 짚었다. 20일 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제388회 정례회 도시총괄기획단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기획단의 명확한 업무 분류와 효율적인 사업 운영 방안을 확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미옥(민주·평동) 의원은 "도시총괄기획단은 수원도시재단에 대한 운영지원, 민·관·학 도시정책 연구, 도시정책 국제 업무에 대한 부분을 담당함에도 공무원들조차 총괄기획단의 존재를 잘 모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현재 중복사업이 존재하고, 총괄기획단의 정체성이 모호한 부분이 우려된다"며 "시민들이 원하는 가시적 성과와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명확한 업무 방향이 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생각하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의견을 수렴하며 현장을 살펴야 한다"며 "관내 대학생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브랜드 CI 공모사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 활동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정렬(민주·평동) 의원은 "도시총괄기획단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의 주요 내용은 기업 유치인데 시에는 기업유치단이 따로 존재한다"며 "총괄기획단의 소관인지 기업유치단의 소관인지 명확하게 분류하거나 통합을 하는
수원시가 2025년 생활 대전환을 위해 수원새빛돌봄 기준 확대에 나섰다. 20일 시는 오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서비스 신규 제공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 반려동물 일시보호 등 7개 분야 39개 기관을 선정하며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이 응모할 수 있다. 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운영계획서 등을 오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시청 돌봄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시는 1차 내부심사(정량평가)와 2차 선정심사위원회(종합평가) 심사를 거쳐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정하는데 평균 심사 점수가 70점 이상인 기관 중 고득점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수원시 생활 대전환으로 수원새빛돌봄의 기준은 넓히고 지원은 두텁게 할 것"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서수원도서관이 2024년 송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문학 프로그램을 즐기는 명사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20일 서수원도서관은 박준 시인의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등 특강 프로그램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수원도서관 누리집,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준 시인은 2008년 등단해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등을 출간했고 방송·라디오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의는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에서 9시까지 서수원도서관 강당에서 열리며 시민 50명을 모집한다. 시를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강선 교수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특강 '문학으로 보는 인생의 스포일러'도 진행되는데 12월 11일과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층 강의실에서 열린다.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프랑스 작가 모파상의 '목걸이'를 중심으로 인간의 내면 갈등과 본성을 다양한 시각으로 관찰한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품질관리, 공사관리 등 강화에 나섰다. 20일 시는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건축공사장 8개소를 대상으로 감리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건축안전팀(지역건축안전센터)과 건축안전자문단으로 구성되며 이번 점검으로 상주감리 건축공사장 감리제도의 이행력과 공사감리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구성·운영, 근태 상태, 건축사보 배치현황·적정 여부, 감리업무 관련 서류 비치·작성 확인, 감리업무 검토·확인 서류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한다. 앞서 1·2·3분기 건축공사장 51개소를 대상으로 점검 후 지적사항 146건을 시정 완료했고 이번 4분기 8개소 점검을 통해 관내 모든 공사 현장의 감리업무를 점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품질관리, 공사관리,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관내 감리업무를 철저히 진행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안전한 건축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박물관이 야외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에게 박물관 야외 무대를 대관한다. 20일 수원박물관은 야외무대(결혼식장), 전기 시설, 주차장, 박물관 중정 테이블(100석) 등을 대관해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여유롭게 사진 촬영을 하고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관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수원박물관에 전화로 문의한 후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용료는 3만 원(공휴일 10% 할증)이다. 하루 한 쌍에게만 대관하며 야외무대를 특별한 결혼식장으로 꾸밀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야외무대 대관 접수를 시작한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는 수원박물관을 방문해 야외결혼식을 계획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최신 입시 경향을 반영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본인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우도록 지원한다. 20일 시는 오는 12월 14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수원특례시 2025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에 참가할 수험생 학부모를 2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이며 1대1 컨설팅 120명, 입시특강 100명을 모집한다. 1대1 컨설팅에서는 성적에 맞춰 지원 가능한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진단과 그에 맞는 대학별 입시전략을 안내한다.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해야 하며 한 사람당 40분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최승후 경기도 대입전형 연구팀장의 '2025학년도 수능성적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 주제 특강도 준비됐다. 참가 신청은 대학입시박람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신 경향을 반영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대학입시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 오전 7시 서울 개포 구룡마을 도시사업 비대위, 적정 토지 보상 요구 집회, 산본동 한양백두9단지 아파트 앞 ▲ 오전 11시 신천지 종교 탄압 규탄 집회, 경기도청·경기관광공사 앞 ▲ 오전 11시 30분 동탄 유통3부지 물류센터 찬·반단체, 물류센터 건립 찬·반 집회, 화성시청 앞 ▲ 오후 12시 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포항공장 구조조정 반대, 현대제철 판교 오피스 1G ▲ 오후 2시 안산시 416 생명안전공원 건립 주민설명회, 단원구청 2층 대강당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 영통구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화재가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쯤 '공장 3층 생산동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9시 48분 대응 1단계가 발령됐고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이후 오후 12시 35분 소방은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를 선언하고 12시 48분 비상 발령을 해제했다. 이어 오후 2시 25분쯤 잔불정리를 마치고 완진을 선언했다. 이날 투입된 인력은 144명, 장비 52대 등이다. 화재 당시 근무 중이던 근로자 60여 명은 전원 안전하게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콘덴서 제조 기계 30대 중 3대에서 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공장 외부 옥외저장소에 석유류, 알코올류 등 위험물이 보관된 것으로 알려져 연소 확대 우려를 빚기도 했다. 경찰 등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수원시는 이날 화재가 발생하자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화재 소식을 알리며 "영통구 원천동 공장에서 화재 및 검은 연기 발생. 차량은 해당 지역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시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
수원시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수원시 4개 구청을 대상으로 한 1일 차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19일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4개 구청 구정 전반에 걸친 질의를 이어갔다. 환경안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영통구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동 킥보드, 전동 자전거 등 PM에 대한 단속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김미경(민주·매교) 의원은 "현재 전동킥보드와 관련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많은 킥보드가 인도나 도로에 널브러져 있다"며 "보행에 불편을 주고 있고 장애인이나 보행약자 이동 시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모호한 단속 권한을 보완하고 전동 킥보드 등의 단속 기준이나 매뉴얼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중앙법제화가 필요하지만 구에서도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영통구청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단속은 현장 확인 부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 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시와 적극 소통하며 계도방안이나 대책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회의 경우 팔달구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 인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