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3일 시민운동장에서 제7회 정월대보름 축제를 다채롭게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광명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보름축제는 경기도 무형문화제 20호인 광명농악 경연대회 및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길놀이, 광명농악 판굿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8개 각 동별 농악과 모래가마지고 일어서기, 줄다리기, 윷놀이,투호던지기, 줄넘기 등 6개종목의 경연대회가 펼쳐져 입상하는 동에는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또한 타악그룹 광명의 두드락 공연, 이광수의 비나리, 조대식 무용단의 무용과 민속촌 활동 팀의 줄타기 공연 등의 초청 행사로 참가하는 시민의 흥을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이어 보름달을 보며 한해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널뛰기 등이 펼쳐져 정겨운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주민들간의 결속을 다지는 화합한마당을 연출한다.
광명시는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3일 시민운동장에서 제7회 정월대보름 축제를 다채롭게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광명농악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보름축제는 경기도 무형문화제 20호인 광명농악 경연대회 및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길놀이, 광명농악 판굿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8개 각 동별 농악과 모래가마지고 일어서기, 줄다리기, 윷놀이,투호던지기, 줄넘기 등 6개종목의 경연대회가 펼쳐져 입상하는 동에는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또한 타악그룹 광명의 두드락 공연, 이광수의 비나리, 조대식 무용단의 무용과 민속촌 활동 팀의 줄타기 공연 등의 초청 행사로 참가하는 시민의 흥을 한껏 북돋을 예정이다. 이어 보름달을 보며 한해 소원을 비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널뛰기 등이 펼쳐져 정겨운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주민들간의 결속을 다지는 화합한마당을 연출한다.
광명시청 직장어린이집이 개원이후 첫 정규과정 이수자 18명을 배출하고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직장어린이집은 1년 동안 함께한 원아들에게 졸업장과 개인별 적성과 장기를 살려 특색 있는 상장을 전달했으며 재원생들은 졸업생 선배들을 위한 축하공연을 마련,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고속철 광명역 정상화 7개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청와대 인근 청운동사무소 앞에서 고속철 영등포역 정차관련 7개시 국회의원 기자회견을 갖고 고속철 영등포역 신설계획 철회와 고속철 광명역 활성화 방안마련을 촉구했다. 광명·안양·안산·시흥·군포·의왕·과천 등 경기 서남부권 7개시의 전재희·이원영·유승희·이종걸·안상수·백원우·제종길·조정식 의원 등 국회의원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최근 고속철 영등포역 정차 움직임과 관련 정부의 일관성 없는 고속철도 정책 규탄 및 광명역 정상화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문 낭독 등을 가진 뒤 누더기가 된 고속철 정책관련 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했다. 또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이들 지역 85만여명으로부터 받은 영등포역 신설계획 철회요구 시민청원서를 청와대에 우편 발송했다. 최근 영등포역 신설계획 등과 관련해 7개시 주민들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추세다.
지하철 7호선 방화사건의 목격자를 찾기 위해 경찰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광명경찰서 형사들은 사건발생 시간대인 지난 3일 오전 6시30분부터 철산.광명.가리봉역 등을 돌며 목격자를 찾기 위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가리봉역과 남구로역 일대의 노숙자와 새벽시간대 인력시장 주변의 일용직 노무자들에게 '목격자를 찾습니다'라는 전단을 돌리며 방화사건 당시 현장을 목격한 사람을 애타고 찾고 있다. 경찰로서는 유력한 방화용의자로 지목됐던 노숙자 윤모(48)씨를 붙잡았지만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데다 목격자도 1명밖에 없어 불구속 수사를 하게 돼 경찰수사가 궁지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건발생 11일째인 13일 현재 화재객차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10여명의 승객 가운데 경찰이 확보한 목격자는 방화 용의자 맞은편에 앉아 있던 60대 여성과 20대 여성 2명, 휴가중이던 사병과 20대 남자 등 모두 5명. 이중 사건당일 경찰이 확인한 60대 여성과 20대 여성 등 2명을 제외하고 경찰에 사건목격을 신고한 사람은 사병 한명 뿐이다. 나머지 20대 남녀 1명은 사건발생후 5일동안 새벽 출근길 7호선 전동차에서 탐문수사를 벌이던 형사들이 승객들
광명 광덕초등학교가 올해 첫 전국 풋살대회에서 우승하며 2연패를 차지했다. 광덕초는 10일 전남 순천시 팔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 초.중.고 풋살축구대회 결승전에서 부산 금정초를 4-1로 꺾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거머줬다. 광덕초는 이번 대회에서 8강전 광주송정초(3-1), 4강전 인천남동초(9-6)를 격파, 결승에 오른뒤 금정초마저 3골차 승리를 거두는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광덕초는 지난해에만 전국 풋살축구대회와 웰트엘배를 석권한데 이어 경기도교육감기와 왕중왕전 성격의 제3회 육군참모총장기까지 우승하며 최강임을 입증한 바 있다. 김영철 교장은 "이번 우승은 감독.코치와 선수,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루어낸 쾌거"라며 "앞으로 광덕초가 한국 축구 꿈나무 육성의 메카로 자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하철 7호선 방화 사건이 발생할 당시 처음 화재가 난 객차 안에 있던 새로운 목격자가 나타나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광명경찰서는 6일 지난 5일 밤 9시50분께 강원도 양구의 한 군부대에서 복무중인 육군 사병 이모(24)씨가 112로 전화를 걸어 '전동차 안에서 어떤 남자가 불을 붙이는 장면을 목격했다'는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당시 휴가 중이었던 이씨는 "화재가 처음 발생한 7번째 칸 객차 의자에 앉아 졸고 있다 주위가 시끄러워 눈을 떠 보니 한 남자가 불덩이를 집어 던지는 것을 보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군부대의 협조를 얻어 이 날 중으로 이씨를 광명경찰서로 데려와 당시 정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이씨가 보았다는 남자의 인상착의가, 경찰이 긴급체포했다 5일 석방한 용의자 윤모(48.노숙자)씨와 동일한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처음 불이 난 객차에 타고 있던 조모(24.여)씨와 함께 이씨가 윤씨를 방화 용의자로 지목할 경우 직접적인 증거가 될 수 있어 윤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최근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광명시에서는 겨울철 집단식중독(Norovirus)에 대비해 지도점검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공무원과 식품 명예 감시단원 등 6명으로덤검반을 구성, 오는 31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대형 음식점, 도시락제조업소 등 총 45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식자재 입고시 검수 및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 관리여부 ▲물탱크, 저수조, 배관관리 등 위생적 식수공급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준수여부 ▲설사 증상자 조리작업 배제여부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패류, 과일, 생야채 등의 적정 세척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 및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광명시 문예대학 제1기 졸업식이 구랍 28일 오후 광명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김남웅 대학장을 비롯 박 종덕 한국민족문학회 총재, 전재희 국회의원, 문해석 광명시의회의장과 각급 기관장 등 100여명의 축하 속에 성대히 거행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김 학장은 "졸업에 앞서 시, 수필, 소설, 시나리오 부문에 대부분 등단한 학생들로 모두가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쁨과 함께 졸업하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익은 벼가 고개 숙이듯 자만하지 말고 양질의 작품을 쓰는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제1기 졸업생은 모두 18명으로 광명시 문인협회가 문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에서 문학에 뜻과 소질이 있는 20대부터 50대까지 대부분 주부 만학도들이다. 특히 이들 졸업생 모두가 문단에 등단해 졸업과 동시에 사회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을 할 것으로 보여 기대되고 있다. 졸업생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김동옥(53·광명시 소하동)주부는 "평생 동안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시인으로써 당당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건설교통부는 광명시의회의 고속철 영등포역 정차 반대건의문과 관련, 27일 “고속철도 영등포역 정차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건설교통부는 이날 회신을 통해 “수도권 고속철도 정차역 운영과 관련해 최근 영등포 지역에서 KTX 정차를 요구하고 있으나 현재는 정차계획이 없다”고 말하고 “앞으로 고속철도 운영을 담당하는 한국철도공사 발족 후 검토가 필요할 경우 고속철도 운행여건 변화, 지역발전 영향, 이용객 및 지방자치단체의 폭넓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정차여부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광명시의회는 영등포 지역에서 고속철도를 영등포역에도 정차시키기 위한 시민운동 전개에 대응해 지난 20일 '고속철광명역활성화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춘기 의원·철산2동)'를 발족하고 첫 사업으로 고속철 영등포역 정차 반대운동에 나섰다. 또한 고속철도 영등포역 정차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도 광명역 인근 시의 시민단체와 연대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고속철도영등포역정차반대운동에 온 시민이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