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만의 '랜드마크'를 건설해 다른 시들에 뒤쳐지지 않는,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가 경기신문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해 침체된 오산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랜드마크 등 각종 기반 시설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2년 동안 해결되지 못한 교통 문제, 산업단지 조성 문제, 시민들의 생계 문제 등 폐단이 많았다”며 “특히 쇼핑을 하거나 문화환경을 즐기기 위해 시민들이 오산을 벗어나 다른 시로 나가는 시민들을 보고 매우 안타까웠다”고 피력했다. 이어 “그동안 정치활동 하면서 수많은 연구와 노력, 토론 등을 거듭하며 기반을 다졌다”면서 “이제 오산을 국제·경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의 △오산의 랜드마크 건설, △청년문화거리 및 e-스포츠 전용구장 건립, △세교터미널 부지 활용 등 시민들의 편리를 위한 공약을 직접 만나 들어봤다. 다음은 이 후보와 일문일답. ▲ 국민의힘 오산시장 후보로 선출됐다. 소감 한마디. - 먼저 저를 택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를 드린다. 오산 발전을 위해, 자녀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수성(守城)이냐 탈환(奪還)이냐’.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자리를 놓고 여야 후보들의 총성 없는 전쟁이 치러지고 있다. 현 백군기(72) 시장(더불어민주당)이 재선 도전의 강한 의지를 표명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이상일(60) 전 국회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경기신문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한 이상일 후보을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이상일 후보에 대해 잘 모르는 용인시민과 유권자들을 위해 자기소개를 해달라. 비록 용인이 고향은 아니지만, 국회의원으로서 용인(을) 위원장을 맡아 2014년부터 활동했다. 국회의원 재직 당시 ‘경부고속도로 수원 인터체인지(IC)’ 명의로 인한 갈등이 심했는데 용인(을) 위원장을 맡고 나서 6개월 만에 해결했다. 또 흥덕에 ‘샘마을 초등학교’를 세웠으며 용인 7개 학교의 교내시설을 전면 교체·보수하는 등 용인의 교육 환경의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용인서울고속도로 통행료도 최대 10% 인하를 이끌어 내 시민들의 교통편리를 위해 애썼다. 윤석열 당선인의 국민캠프에서 공보실장으로, 대선 때는 당선인의 상근보좌역으로 활동했다. 이 때 용인지역의 발전 공약을 담은 선거 전략을 개진하는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