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성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본격 활동에 돌입한 안성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안성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따라 안성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지속가능발전기본전략·추진계획 수립·변경▲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 의견 제시▲지속가능성 평가 및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며, 임기는 11월 10일부터 2년간이다.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등 당연직 위원 10명과 사회, 경제, 환경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6명,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1부 위촉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참석한 위촉직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안성시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모여주신 위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안성시의 지속가능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2부 회의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위원회를 이끌어갈 공동위원장으로 이상영 한국농수산대학교 외래교수, 부위원장으로 김준경 한경국립대학교 교수를 각각
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회장 우순기) 주관으로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제7회 안성시 농업인의 날’ 행사가 지난 1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의회의장 등 시의원, 지역농협조합장과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농업과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우수 농업인 표창을 수여하고, 청년단체(안성시4-H연합회), 체험마을, 안성농업인새벽시장운영협의회,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 지역농협 등이 참여해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또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홍보관 운영, 안성시 특산자원융복합 가공상품 홍보 및 판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농기계 전시 및 농기계 임대 이용 방법 안내, 옛농기구 전시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도 함께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농업의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탁월한 실적이 있고 농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제10회 안성시 농업인 대상’ 14개 부
한경국립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본교 학생회관에서 개최된 ‘잡(JOB)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AI역량 면접 체험 ▲취업 증명 사진 촬영 ▲면접 헤어/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산업 별 (전)현직자 특강 ▲미래 타로카드, 캐리커처 ▲해외취업 홍보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박산나래(디자인전공) 학생은 “즐겁게 축제를 즐길 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승홍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 준비에 대한 동기부여 및 취업 인식이 고취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즐겁게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시의회 황윤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의 건의로 지역건설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민간건축공사장 내에 지역 하도급 업체 참여실태 조사에 나선다. 시가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실태를 조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타지자체의 경우 민간 건축공사장의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비율 70%를 목표로 권고하고 있다. 시 주택과는 24년 일사분기까지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내에 지역업체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르면 시장은 건설산업 실태조사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조사에는 ▲지역건설산업체의 도급 및 하도급에 관한 사항 ▲다른 지역건설업체와의 공동도급 참여에 관한 사항은 물론 ▲지역의 민간사업 인가·허가 시 지역건설업체 참여에 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황윤희 의원은 “각종 건설산업 현장에서 지역업체 참여가 어렵다는 민원을 많이 받았다.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현황 파악은 물론, 강제는 아니지만 민간 건설현장에 지역업체 참여를 더욱 확대하라는 인허가권자의 의지를 전할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태조사가 끝나면 다시금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안성시도 “현재도
안성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안성시 인구정책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지난 9일 시의회 소통회의실에서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황윤희, 이관실, 최승혁 의원과 연구용역을 담당한 정책연구전문기관인 ‘제윤의정’이 참석했다. ‘안성시 인구유입 및 인구증가를 위한 조례 및 정책연구’는 안성시 인구 현황을 파악하고, 청년과 외국인의 소수자 정책 발굴에 연구의 초점을 맞췄다. 타 지자체와의 정책 및 사례 비교를 통해 안성시에 맞는 조례와 정책을 발굴하고자 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성시 인구 및 청년인구 통계분석 △안성시 등록외국인 현황조사 △분야별 정책 및 조례 현황 △안성시 청년 및 외국인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후 안성시 인구정책에 대한 시의회, 집행부의 역할 대한 제언과 토의도 이루어졌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경대학교 박종혁 교수는 “출생과 총인구의 상관관계 등을 보면 우리가 직관적으로 이해한 것들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면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견된 유의미한 결과들을 어떻게 해석해서, 어떻게 현실화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안성시와 안성시의회의 역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는 9일 금광저수지에서 지역주민이 함께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쓰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안성지사 직원 및 인근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해 금광저수지 둘레길 주위 쓰레기를 줍고 시설물 점검 및 저수지 환경보호 활동 홍보 등을 실시했다. 안성시 금광면에 위치한 금광저수지는 1965년도에 준공된 저수지로, 유역면적 4830.0ha, 수혜면적 1906.1ha 등 안성, 평택 지역 등에 농업용수를 공급해주고 있는 안성의 대표적인 저수지 중 하나이다. 한편, 쓰담쓰담(쓰레기 담기) 캠페인은 한국농어촌공사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브랜드로,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국민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저수지 둘레길 등 플로깅(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 또는 운동) 활동이다. 김영조 지사장은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연중 철저한 저수지 관리를 통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용수의 공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저수지를 찾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서도 항상 깨끗한 환경과 수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이달 13일부터 8203번(이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노선 경로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및 죽산시장을 정차하고 일죽IC 및 남이천IC를 경유하여 이천테르메덴, 이천역, 이천터미널을 정차하게 된다. 이천역에서 경강선 전철 이용시 판교역은 약 30분, 여주역은 약 15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8203번은 안성시 동부권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요금이 저렴하고 환승이 가능한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및 두원공과대학 등 통학하는 대학생들과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그 동안 안성과 이천은 인접 지자체이지만 대중교통 수단이 적어 활발한 교류가 없었지만 8203번 신설시 안성의 소부장 특화단지와 함께 반도체 권역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향후 8203번(이천)은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신청해 안정적으로 버스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버스 시간표는 버스승강장 및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홍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시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지난 3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안성시는 도농형 그룹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작년에 이어 3년 연속 농정업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는 도 농정 주요과제와 시·군 정책의 연계성 강화 및 혁신적인 농정시책 발굴 등을 위해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도 내 31개 시·군을 2개 그룹(도농형, 도시형)으로 나누어 농·축·수산 28개 분야에 대해 서면(현장)평가 및 특수시책평가를 거쳐 우수한 시·군을 선정하여 표창 및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김건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려상 수상은 우리시의 농정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하며 “농업은 단순히 먹을거리만을 생산하는 산업이 아니라 자연환경 보전과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생명산업으로 안성시가 농업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수도권 식량자원의 보고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공도기업인협의회는 지난 6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장학금 및 난방비 600만 원을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박찬호 공도기업인협의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과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학돈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도읍 내 기업들이 이웃 나눔 실천에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공도기업인협의회는 201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연탄 나누기, 난방비 및 장학금 전달 등)활동 실천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의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이 세간의 주목받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은 2023년 9월 4일부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의 반도체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승인받았다. 전국에서 모인 직업계고 30여 명의 학생들은 교육 기간이 끝나면 반도체전문기업을 진출할 것으로 보여진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반도체 설계부터 공정까지 전 과정을 교육할 수 있는 특성화된 학과와 관련 장비·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의 반도체 전문대학으로 교육부로부터 교육훈련과정을 승인받아 본 과정을 유치하고 있다. 박창순 반도체융합캠퍼스의 학장은 “우리나라 반도체기업에서 필요로하는 전문기술인력을 꾸준히 양성하여 각 기업에 공급함으로서 공공기관과 학교 그리고 기업에 이르기 까지 반도체전문 인력양성의 선순환구조를 확립함을 본 사업의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반도체융합캠퍼스는 전문대학으로서 2년제 학위과정과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제), 지역산업인력 양성과정 등 고교졸업자 및 재직자, 실업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에 교육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로 학위과정 수시 2차 모집은 11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