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코로나 이후 전시는?…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고민 그리고 도전
경기신문이 동아방송예술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송보도제작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인턴기자단을 운영했습니다. 경기신문이 경기도내 대학과 상생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인턴기자단 소속 학생들은 수업의 일환으로 직접 주제를 정하고 기획을 하는 등 취재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경기신문은 학생들이 작성한 기사 중 우수한 기사 세 편을 선정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이 이어지자 문화예술계는 그 어느 분야 못지 않게 큰 직격타를 맞았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지난해 3월 낸 보고서 ‘코로나19 사태가 예술계 미치는 영향과 과제’에 따르면, 그해 1월~4월 코로나19 사태로 취소·연기된 예술행사는 전국적으로 2500여 건, 피해 금액은 523억 원대에 달했다. 코로나19 사태가 2년 가까이 이어지자 문화예술계는 그동안의 공연·전시와는 다른 관점에서 모든 것을 준비해야 했다. 지난달부터 열린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주제 ‘다시_쓰다 Re:Start’는 이 같은 고민이 절실히 담겼다. 코로나19의 한계에 맞서 물리적 공간에서 벗어난 새로운 전시 방법과 침체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전시의 패러다임을 제
- 조혜림 대학생 인턴기자
- 2021-11-1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