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2023년 지역주민 욕구조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복지관은 지난해 하반기 신장, 세마동 지역주민 636명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진행했는데 이를 토대로 2020년에 실시한 지역조사와 비교 분석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욕구조사 결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이를 통해 복지관의 비전인 ‘사람다움의 복지실현’을 위한 지역복지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복지관의 다짐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이상모 관장은 “지난 3년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전염병의 대유행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람다움의 복지 실현의 비전을 늘 생각하며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 복지관의 사업에 지역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의 축사와 이병희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의 기념사를 비롯해 지역의 유관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와 관계기관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
오산시 신장 2동은 지난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신장 2동 소재 국공립, 민간 등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6개소 어린이집 원장이 자리를 함께해 신장 2동과 어린이집 운영에 관련된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저출산으로 인한 영유아 감소에 따른 보육환경 변화와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립더샵오산센트럴어린이집 노선영 원장은 “올해 신장2동 개청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신장2동 소재 어린이집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보육정책 발전을 위해 의견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신장2동 동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질의 보육환경 마련을 위해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선호 동장은 “저출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보다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의 고민과 노력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심보육 오산이 될 수 있도록 신장2동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 2동과 오산시기초푸드뱅크가 지난 23일 지역 내 저소득층 결식문제 해결하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전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한 자원 연계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이번 협약의 목적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먹거리 취약계층 등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동에 따르면 기부식품 제공을 원하면 결식문제가 있는 취약계층이 직접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신청, 시의 승인 후에 자원 연계가 가능하다. 앞으로 대상자 발굴을 위해 오는 3월까지 인적 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통장과 함께하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에녹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원 2동 먹거리 취약계층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이웃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지기를 기대한다”며 “더욱 다양하고 안전한 기부식품 및 물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으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천우 대원 2동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원 연계를 위한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이번 협약이
오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환경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경행정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지역주민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11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은 지난해 오산시 환경과와 평생교육과가 함께 진행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업프로젝트‘명예환경감시단 양성과정’을 이수해 ‘환경지킴이지도사’자격을 취득했다. 추가 위촉된 11명을 포함, 총 25명의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은 앞으로 악취, 폐수, 먼지 등 오염물질 무단배출, 불법소각 등의 환경오염행위 감시와 더불어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주민 대상 홍보·계도, 환경보호 캠페인 등 환경보존에 관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깨끗한 환경 오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이번 감시원에 위촉되어 너무 기쁘고, 우리 주변의 환경은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무원들의 배출시설 지도 점검과 오산시 명예환경감시원들의 빈틈없는 환경 감시활동을 통해 쾌적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 환경개선을 위해 시민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명예환경
오산시 신장 2동은 지난 22일 신장2동 소재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개청한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18개소 경로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장2동과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 및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오산시 노인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나눴다. 신장 18통 시립 경로당 김용섭 회장은 먼저 신장2동 개청 축하 인사를 전하며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함께 논의할 자리를 만들어 주신 동장님께 감사하다. 향후 신장2동의 어르신 및 경로당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선호 동장은 “마을의 사랑방인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게 지내시면서 장수하시고, 연륜에서 나오는 삶의 지혜와 사랑으로 마을 일을 두루 살펴 주셨으면 한다.”며, “노인인구 비율이 11. 7%로 이미 고령화 사회인 오산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시(市)와 동(洞)에서도 다양한 노인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기업협업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1시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학·연의 상호발전 도모를 위한 ‘2024 한신대학교 기업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전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협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경기벤처기업협회 등록기업과 한신대학교 입주기업 대표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및 AI빅데이터 기술을 주제로 열렸다.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진 교수님들께서 열심히 노력해 주고 계신 덕분에 한신대는 계속해서 비상하고 있다”며 “첨단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오산의 혁신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에 봉사하는 대학이 되겠다”며 기업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이날 포럼은 이남연 교수(IT경영학)의 진행으로 총 4개의 파트(▲정구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G-Invest 단장의 ‘2024년 중소기업 경제전망과 경기도 지원사업’ ▲한광희 한신대학교 IT경영학과 교수의 ‘일본 강소기업의 경영 전략’ ▲손권상 KMAC AI·빅데이터 센터장의 ‘DX추진을 위한 단계적 접근법과 데이터 활용 전략’ ▲임익수 한신대학교 AI·SW대학 교수의 ‘AI코파일럿과 함께하는 디지털 기업혁신’)로 나뉘어 특강이 진행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시 다원이음터에서 ‘2024 화성오산 경기이룸학교 학생의견수렴 기획워크숍’을 개최했다. 학생의견수렴 워크숍은 2024 화성오산 경기이룸학교 운영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이룸학교 주제를 제안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학생 주도성 강화 활동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룸학교 희망 프로젝트 주제를 가진 화성오산 관내 초교 5학년부터 고교 3학년 학생들과 공유멘토들이 참석해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탐색활동과 토론이 이어졌다. 기획워크숍 개최 결과 학생들의 관심사와 희망 진로 탐구활동을 반영한 다양한 주제가 선정되었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추후 이룸학교 운영자 모집 시 워크숍에서 선정된 주제에 맞는 운영자를 선별하여 화성오산 경기이룸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지역교육협력과 정민기 과장은 “학생이 희망하는 주제에 기반한 기획워크숍을 통해 이룸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선택권과 주도성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활동과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주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이룸학교를 비롯한 학교 밖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16일 오산시수의사회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전했다. 협약식에는 노재준 오산대학교 HiVE사업단장, 이진훤 HiVE사업 부단장, 최선혜 동물보건과 교수,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 회장, 박철진 오산시수의사회 회장, 정정석 총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동물보건산업에 대응하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현장맞춤형 인재 육성 및 교육 활성화 발전 방안에 협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동물보건산업분야 발전 및 전문 인재육성을 위한 협력 사항 추진 ▲현장맞춤형 교육을 위한 인적· 물적 인프라 공동 운영 ▲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기술정보 교환 ▲HiVE사업 관련 현장맞춤형 교육에 따른 취‧창업 지원 등의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노재준 단장은 “HiVE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자체, 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특화산업 발전모델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대와 오산시수의사회가 상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오산시 동물보건산업 발전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진 회장은 “오산대와 협조하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작은 도서관 순회 사서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순회 사서 지원사업’은 지역 작은도서관에 전문 인력인 순회 사서를 파견하여 작은 도서관 내실화 및 서비스 향상,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연계·협력을 기반으로 주민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앞서 도서관 순회 사서 1명을 선발하였고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작은도서관 중 ‘라온 도서관’,‘더샵 다올 도서관’ 2곳에 파견할 계획이다. 채용된 순회 사서는 작은 도서관 장서 관리 지원, 작은 도서관 운영자·자원봉사자 대상 도서관 업무에 대한 기초 및 실무교육, 독서 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 공공도서관 연계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현 오산시 중앙도서관 관장은 “순회사서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생활권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지역에 책읽는 문화를 전파하고 시민의 독서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22일 화성시 동탄1신도시를 방문하여 대중교통 부족 문제에 대한 대안을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오산시의회는 성길용 의장을 비롯해 이상복, 조미선, 전예슬 의원이 방문했으며, 시민들이 수요 공급형(DRT) 버스, 일명 ‘똑버스’를 이용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똑타’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여 ‘똑버스’를 호출하고 이용했다. 성길용 의장은 “오산시 세교2지구 및 교통취약지역의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심야시간 대중교통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 대안으로 ‘똑버스’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똑버스는 2021년 12월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처음 시범 운행한 이후 현재 안산·수원·평택·고양·김포·화성·양주·하남·안성·이천 등 11개 시에서 136대가 운행 중이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 168만 8000명이 이용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