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예슬 오산시의회 의원(대원1·2동,남촌동,초평동)은 지난 19일 열린 오산시의회 경제문화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도체 특화도시 건립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오산시는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에 있으며 반도체 산업 입지계수(LQ) 8.88로 매우 높은 수치를 보인다”라며 "세교3지구에 최소 약 30만평 규모 이상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논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제정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에 따라 반도체 산업 관련 청년 취업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면서“추진 예정인 오산시 산업종합육성 발전전략 수립 용역에 해당 내용을 포함하여 관내 반도체 산업 관련 청년 인력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2곳이 기업유치(지원) 전담 부서를 두고 있지만 우리시는 전담 부서 없이 기업지원팀 4명만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라며 "기업유치(지원) 업무 담당자를 전문관으로 지정해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해야 하며, 또한 중장기적으로 조직 개편을 통해 기업유치(지원)전담 부서를 신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
NH농협 오산시지부과 오산농협은 지난 20일 오산시 서동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을 찾아 여름철 해충을 대비한 방충망을 교체 설치하는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고령·취약·홀몸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생활 불편 해소, 긴급 출동 연계와 같은 농협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돌봄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활동은 생활에 불편을 겪는 돌봄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유승민 지부장은 “노후된 농촌주택에 여름 해충은 돌봄 어르신들에게는 위험요소 중 하나인데 방충망 교체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였고, 이기택 조합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19일 제285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제문화국, 오산문화재단, 오산시체육회, 오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의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송진영 의원은 한 달간 오산역 광장과 구도심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오산 시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와 3일간 열린 야 맥 축제의 예산 및 효과에 대해 지적했다. 송 의원은 결국 2억 7000만 원을 들인 크리스마스 마켓 축제와 7000여만 원을 들인 야맥 축제에 대해 효율성 문제를 제기했다. 전도현 의원은 이날 행정감사에서 오산시 체육회장 증인출석 행정감사 불출석 사유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일부 의원들도 "체육회장이 1년에 한 번 하는 미리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돌연 병가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은 것은 행정감사를 고의적으로 피하기 위한 의도"라고 꼬집었다. 전 의원은 또 오산시 문화재단 예술촌장의 운영 및 선출 문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현 예술촌장의 자격논란을 강하게 지적하고 선출방식에 있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문화재단의 상습적인 낙하산 인사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어서 장애인체육회 간부의 명분 없는 야간수당 문제가 제기되며 장애인 체육회 사무국장이 개인적으로 일부 체육회 간부들에게 집회 동원문자
오산시는 지난 17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박지만 상사의 유가족에게 금성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고(故) 박지만 상사는 지난 6·25전쟁 당시 빛나는 공적으로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음에도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유가족인 박양춘(고(故)박지만 상사 자녀)님에게 영예로운 금성화랑 무공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훈장을 전수한 박양춘님께서는 “아버님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직접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여 많은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무공훈장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경기지역 LINC3.0 수행대학들과 함께 지난 23일부터 2일간 인천에서 ‘지∙산∙학 ICC연계 공유·협업 창업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민대학교, 경복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오산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총 9개 대학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창업 캠프에는 14개 대학에서 114명의 학생들이 39개 팀을 이루어 참가했으며, 30여 명의 단장 및 직원들도 함께했다. 캠프에서는 각 대학의 특화분야와 연계된 창업아이템 경진대회가 열려 대학생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평가받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또한, 각 대학의 사업단장 및 팀장들을 대상으로 한 ICC 연계 창업교육 및 창업특강, 창업포럼도 진행되었다. 이후 각 사업단은 ‘라이즈(RISE) 사업 분석 및 대응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ICC 연계 창업캠프∙ ICC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오산대학교의 가호(GAHO)팀(이채현, 강민정, SORNSIJIT VARITNAN)이 '수분용 드론'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이채현 학생은 “캠프를 통해 전공과 관련된 아이디어와
오산소방서는 지난 17일 소방정책 발전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나병균 위원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오산소방서 일반현황 및 현안 업무 공유 ▲소방정책자문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운영 현황 청취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새로운 정책 안건 토의 ▲하반기 정기·임시회 개최 관련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소방활동에 필요한 정책을 상호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오산시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병균 위원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라는 것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오산시의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정책 추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난사고가 복잡·다양해진 현대사회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정책을 발굴하고,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17일 성길용 의장이 곡성군 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산시의회와 곡성군의회 간 교류 협력을 위한 사전답사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장을 비롯해 곡성군 의원 7명이 전원 참석했으며 윤영규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성길용 의장님의 곡성군 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방문이 향후 양 의회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성길용 의장은 “오늘 만남이 서로의 우수 시책 및 조례 등을 공유해서 양 지자체 발전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하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향후에도 양 의회가 공통 관심에 활발히 소통하는 상생 관계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길용 의장은 곡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곡성천에 마련된 뚝방 마켓과 섬진강 장미공원 등을 둘러보면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방안을 벤치마킹하는 자리를 가졌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가장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기업들과 지난 17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오찬 간담회 이후 6개월 만에 개최된 것으로 관내 기업과의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케이엠지테크 서범석 대표 등 기업 11곳의 대표·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가장1,2산업단지는 각각 2010년, 2014년에 준공돼 화장품, 전기, 전자 등 87개의 업체가 가동 중이며, 오산시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산업단지 환경개선 ▲교통문제 ▲임대부지 공고 일정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사전 건의했다. 시에서는 가장2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LH동탄사업본부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조속한 공고 일정을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해당 부서에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의 신속한 행정지원을 하여 기업들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취임부터 현재까지 오산시 지역경제 살리기에 다양한 분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유수의 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통한 자족도시를 공고화하
오산시는 2040년 오산 도시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지난 17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주민계획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오산시는 계획 수립에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하여 주민계획단 운영을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시 홈페이지 및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해 최종 40명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주민계획단 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위촉식 수여,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설명 및 회의 운영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도시계획을 수립하고자 주민계획단을 운영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퍼실리테이션 기법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주민계획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민계획단은 산업․경제, 교육․복지․안전, 관광․문화․환경, 도시·주택·교통 등 4개 분과로 구성되며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4차례 회의를 거쳐 오산시의 미래상 및 분야별 추진 전략을 도출해 이를 2040년 오산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지난 13일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와이솔과 함께 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 및 임직원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으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사례관리 중인 학대피해아동 가정 대상으로 아동들의 욕구에 맞는 선물을 취합 및 구입하였고, ㈜와이솔 임직원들은 선물을 개별포장 및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편지를 직접 만들어 가정에 전달하였다. ㈜와이솔 관계자는 “건전하고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통해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지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아이들이 가정 내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10월에 개관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오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