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필코러스합창단이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오픈경연에서 혼성챔버콰이어 부문 ‘은메달’을 수상했다고 14일 전했다. 2000년 오스트리아 린츠를 시작으로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올해 강원도와 강릉시, 독일 인터쿨투르가 공동주최하였으며, 총 34개국 330여 팀, 약 8000여 명이 참가한 최대 규모의 합창대회이다. 터키행진곡, 아리랑, 밀양아리랑, Ner Ner 총 4곡으로 출전한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은 세계인의 울림, 평화와 번영의 하모니를 선사함으로써, 지난 5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성공 개최 기원 프로젝트 ‘Sing Togetehr K-voice Finial’대전권 우승에 이어 이번 경연에서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신명섭 지휘자는 “대회 참가를 통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우리만의 힐링 하모니가 아닌 세계로 향하는 울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했다”고 전했으며, 신원식 단장은 “세계 무대에 서는 두려움이 설렘으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단원 모두가 함께 성장한 시간이었으며, 이 기쁨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올해 계획한 공연을 성실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제5회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해 아동학대로 인한 아동학대 사례판단 및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결정과 연장에 대해 심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경찰, 의사, 변호사, 아동복지 기관장 등 아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7명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가정에서 보호·양육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 시설보호 등 아동을 위한 여러 가지 보호조치와 아동학대 사례판단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는 2020년 4회, 2021년 9회, 2022년 10회 심의회를 개최하였으며, 사례결정위원회 위원은 아동의 권익과 복지 증진과 아동의 최선의 이익 및 보호를 위한 다양한 안건 논의와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장인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가 없는 그날까지 아동 최선의 이익과 보호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애쓰시는 각 분야의 아동복지 전문가인 위원님들께서 오산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함께 관내 초중고를 찾아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획한 ‘학교·학부모 정담회’의 지난 2달간 일정이 종료됐다고 지난 13일 전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13일까지 관내 초중고 42개교 모든 학교를 방문해, ▲행복기숙사 지원 ▲명예의 전당을 통한 특기생 지원 ▲청소년수련원 설립 ▲AI코딩교육 등 민선 8기 교육정책 및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통학로 안전 ▲학교시설개선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수렴하였고, 해결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정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해결에 나섰다. ‘대호초 버스 승강장 주변 가로수 정비 요청’건에 대해 지난 6월 정비를 마쳤으며, ‘운천초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현수막 설치 금지 요청’건은 통행에 방해가 되는 불법 현수막 대상을 즉시 정비했다. 통학로 주변 신호체계 변경 및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교통과 관련된 건의사항은 신속히 경찰서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 내 노후시설 개선이 해결될 수 있도록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은 지난 12일 관내 저소득 복지 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백미 500Kg을 초평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6일 전했다. 오산매홀로타리클럽과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2020년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저소득 취약계층의 먹거리를 위한 백미, 라면뿐만 아니라 아동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우크렐라 기증,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LED교체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장현 회장은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행복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초평동의 복지위기가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3일 수도권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장빗물펌프장, 대영주택(궐동), 오산대학교 앞 징검다리 등 집중침수 지역 등을 찾아 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 현재 강수 상황과 전망, 하천 통제 등 인명피해 방지 대책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최근 타지역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우리 시에도 산책로가 많은 만큼 통행 제한 및 경고 방송 등을 통해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오산시는 주민들이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재난안전문자 및 오산시 카톡 채널을 통해 수도권 호우특보 발효 등 주의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나서 비상 1단계(25명) 상황근무에 돌입했으며, 이후 오산시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호우로 인해 오전 11시 20분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 2단계(44명) 상황근무에 돌입했다. 아울러, 오산시는 지난해 반지하 세대에서 호우 피해를 입은 신장동 대영빌라 지하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이번 주말까지 경로당으로 이전시켰으며, 해당 지역 담당 통장들은 주변 일대를 수시로 순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산시 대원동은 지난 12일 지음봉사단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누빔 밴딩 베개커버 100개, 냉장고 인견 여름 홑이불 150채를 기탁했다고 17일 전했다. 지음봉사단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25명의 단원이 운영하는 봉사단으로, 지난 4월 대원동과 ‘힐링 체험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어르신을 위한 마스크 기부, 정서 지원 교육프로그램인 원데이클래스 등의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음봉사단이 직접 만든 여름 물품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핸즈 온 행복 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탁 물품은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기탁식을 마치고 김유정 단장은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무더운 여름을 보내시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단원들과 베개커버, 홑이불을 만들어 기부하게 되었다.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건강하게 잘 이겨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천우 동장은 “폭염으로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시기에 정성어린 물품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관내 취약가정을 중심으로 꼭 필요한 분들에게
오산시는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메가쇼 팔도밥상FAIR 2023’에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8개 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메가쇼 팔도밥상FAIR’는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과 다양한 국산 식품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대규모 식품 판매전이다. 이번 전시회 동안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8개 업체가 ‘오산시 공동관’을 꾸려 식품관을 운영한다. 참가 업체는 ▲전두부, 전두유 등 콩류 가공품을 생산하는 ‘잔다리마을공동체’ ▲화기 없이 조리가 가능한 더핫 제품을 생산하는 ‘에코시락’ ▲오산 세마쌀을 주원료로 하여 아스파탐 등 감미료 없이 전통주를 제조하는 ‘오산양조’ ▲전통 장류를 생산하는 ‘전통햇살협동조합’ ▲신제품 호두단팥파이를 선보이는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건강한 찹쌀파이를 만드는 ‘로뎀까페협동조합’ ▲최근 꽃차를 출시하여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독산성평생교육원협동조합’ ▲로컬 식재료를 이용해 수제청을 만드는 ‘오산로컬협동조합’ 등 8개다. 김병주 지역경제과장은 “2023년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전문전시회 지원사업으로 기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판로가 확대되어 기업 매출향상에 기여할 수 있
오산소방서는 올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을 위한 종합계획과 관련하여 재난예방과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5일까지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5년(ʼ17년 ~ ʼ21년)간 도내 화재 4만5941건 중 주택화재는 7868건(17.1%)이며, 전체 사망자 367명 중 주택화재 사망자는 163명(44.4%)으로 매우 높은 실정이다. 오산시 또한 최근 5년간 전체화재 건수 600건 중 주택화재는 146건(24.3%)이며 같은 기간 사망자 4명 전원이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로 주택화재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에 올해도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 설치촉진을 위한 종합계획을 추진중이며 이번 봉사단 운영 세부사항은 ▶취약계층 위주의 체계적인 무상보급 및 관리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사용법 교육, 화재예방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집중 홍보를 통한 인식 개선 등이다.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소방서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이 화재취약가구 80곳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보급 함으로써 실질적인 화재예방 및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 파견 e스포츠 국가대표가 탄생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24일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AG)’ e스포츠 종목에 파견할 후보자를 발표한 후 이의신청 등의 검증 단계를 거쳐 최종 국가대표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국가대표 명단 공개에 따르면 e스포츠 출전 종목 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 종목의 국가대표 5명 중 오산대학교 e스포츠학과 소속의 학생 3명이 포함돼 학교 구성원들은 물론 주변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올바른 예절과 인성을 갖춘 e스포츠 전문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2022년 신설된 e스포츠학과는 현재 100여명의 재학생들이 게임 실전과 e스포츠 산업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쌓고 있으며, 학교 수업 이외에도 스크림 활동,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e스포츠 행사 진행과 산업체 견학 등으로 전국 최고의 학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짧은 기간에 3명의 국가대표가 탄생하는 영광을 가지게 되어 학생들에게 학교를 대표해서 고마움을 전한다. 또한 더 노력해서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허남윤 총장은 소감을 나타냈다. 이번 배틀그라
오산시는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들에게 대학 입시 최종 전략 정보 제공을 위한 2024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홈페이지를 사전 오픈한다. 이번 대학입시박람회는 급변하는 입시 체계에 대한 새로운 정보 및 구체적 분석을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줄이면서 학생 맞춤형 입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오픈되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시박람회 관련 사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1:1맞춤형 진학 컨설팅 접수도 진행하며, 7월 12일 오전 9시부터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예약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8월 12일 13시부터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험생 및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7개의 대학교별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대학별 전형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참여대학으로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건국대(글로벌) ▲경기대 ▲고려대(새종캠) ▲단국대 ▲동국대(WISE) ▲동남보건대 ▲명지대 ▲상명대(서울캠) ▲서강대 ▲서울여대 ▲성결대 ▲수원대 ▲숭실대 ▲안양대 ▲연세대(미래캠) ▲오산대 ▲용인대 ▲우송대 ▲육군사관학교 ▲을지대 ▲한국공학대 ▲한국항공대 ▲한신대 ▲협성대 등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