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오산시로부터 위수탁해 운영중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하나되어 봄’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진행 된‘하나되어 봄’행사는 2022년 7월 개관 이후 첫 공식 행사로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하나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대학교 손석금 단장, 사회복지상담과 노상은, 김정훈 교수를 비롯해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조용호 도의원,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 오산시장애인체육회 한현구 사무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심요양원 거주인 및 공존보호작업장 이용자, 복지관 이용자, 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 회원,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오산지회 회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행사에 함께했다. 또한,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곽영일 후원회장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역봉사단체인 오산시푸른봉사회가 식사 재료 후원 및 국수조리를 맡았고 길봉사단의 샐러드 후원 그리고 오산대학교 학생들의 자원봉사 활동과 지역사회 사업체 및 지역주민들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은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4월 18일 허재현 강사를 모시고 게임관련 전공분야 인사초청특강을 실시했다.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은 ㈜넥슨과 ㈜넷마블 등 유명 게임 업계에서 실무능력을 갖춘 이경은 교수가 전공 책임교수가 되어 게임관련 실무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은 게임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으로는 게임캐릭터디자인, 게임배경컨셉아트, 3D모델링, 게임애니메이션, 게임엔진 5개 분야를 체계적으로 나누고 각 분야에 맞는 현장 실무 교수진이 열의를 가지고 강의하고 있다. 오늘 게임관련 전공분야 인사초청특강에서는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8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3D캐릭터 게임 실무 현장이야기와 게임업계 취업을 위한 핵심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한 특강을 이어갔다. 또한 특강을 마치고 게임 업계 관련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의 게임관련 포트폴리오 구성 및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이경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게임그래픽디자인전공 책임교수는 “게임 현장은 실시간으로 변하고 있어 산
오산시의회는 17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9일간 개회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7일 개회식에 이어 ▲오산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외 14건, ▲제8회 오산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보고의 건 ▲2035 오산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 의견제시의 건 등 기타 3건 안건 심의를 의결할 예정이며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승인 안”을 심의한다. 심의 내용은 앞으로 9일간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및 채택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산시의 발전과 오산시민의 행복에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우선 순위는 시민 여러분이라는 변하지 않는 사실을 가슴에 새기며 소통과 협치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코로나로 중단된 '공직자 한마음연수' 교육을 4년 만에 재개하면서 전체 공직자의 1/3만 추려 연수를 추진,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예산 문제 등을 고려해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선발 기준 등이 모호하고 하위직 등은 배제돼 공분을 사고 있다. 18일 오산시 등에 따르면 '공직자 한마음 연수'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공직가치 공유를 공유하고, 공직자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시는 전체 공직자가 아닌 일부만 선발하듯 연수를 계획해 빈축을 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수 장소와 프로그램 등을 설문조사했지만, 전체 1300명 가운데 400명 만 추린 뒤 다음 달 11일과 18일 각각 1박2일에 걸쳐 1·2기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간부급이나 팀장, 7~9급 공직자 위주로 1·2기가 짜여졌고, 청원 경찰직이나 임기제 공무원 등 하위직들은 참석이 거의 불가능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순위에서 밀린 공직자들은 오히려 사기가 떨어지고, 심지어 '반쪽짜리 연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익명을 요구한 한 공직자는 "과거 사례를 보면 연수를 통해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간 교감을 통해 행정에 큰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센터장 강영미)와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아름권역)는 지난 13일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 직업재활의 발전과 장애인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아름권역)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졸업 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오산대학교와 연계해 고등부 청소년 및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대학교 캠퍼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발달장애인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한 경제교육, 사회성 향상을 위한 키오스크 활용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 정은수 팀장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의 노력으로 발달장애인들과 부모님들의 욕구를 고려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들의 진로 설정 및 직업교육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센터장은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사회통합의 노력을 함께할 것이다”며 “지역사회의 발달장애인 및 가족들의 교
오산시 대원동(동장 모천우)이 동 주민자치회 및 지음봉사단과 함께 지난 14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확대와 주민센터의 신규강좌 발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모천우 대원동장 및 대원동 주민자치회 김인환회장과 지음봉사단 김유정 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음봉사단에서는 카드지갑 외 23개의 만들기 강좌를 맡는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주민자치회와 대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협력을 토대로 대원동 주민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신규 문화강좌를 발굴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김인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으로 대원동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자치센터 신규문화강좌의 발굴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유정 단장도 “자원봉사활동 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함께 해주신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에 감사한다”며 “생활 속 자원봉사로 변화하는 가치 있는 대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천우 동장은 “대원동민 나아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고 신규문화강좌의 발굴 및 봉
오산시는 지난 14일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 이행을 위하여 1분기 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권재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 중 미완료 중점사업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국·소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분석 및 토론,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민선 8기 오산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시정 구호 아래 소통, 혁신, 통합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의 4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총 80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5대 핵심 공약으로 선정된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및 남촌동 복합청사 건축 ▲도시철도(트램)조기 착공·오산역 KTX정차 및 GTX-C노선 연장 ▲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사업간 연계성을 놓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하도록 하고 미완료된 공
오산대 항공서비스과 19학번 전수민 졸업생이 Facebook 광고지원팀 해외취업의 합격에 이어 오산대 항공서비스과 20학번 이현지 졸업생도 진에어 객실승무원 최종합격하면서 오산대학교의 명성을 알리고 있다. 전수민 졸업생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Concentrix(Meta)는 Meta에 속해 있는 다양한 플랫폼(Youtube,Facebook,Instagram,Google)을 지원하는 회사로 이곳에서 facebook의 광고지원팀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그는 "말레이시아의 경우, 전 세계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일을 하는 곳으로 프로젝트에 따라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과 함께 모여 일을 하게 된다"면서 "보다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하며 일하는 기회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는 욕심이 생겨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다양한 인종들과 섞여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그 안의 같은 공동체로써의 경험은 당연히 설렘과 동시에 큰 두려움을 줄 수도 있다"면서 "이는 여러분들의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므로 항상 도전하고 무엇이든 자신이 직접 경험해보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대 항공서비스과 20학번 이현지 졸업생은 진에어 객실승
60~80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그린 디지털 그림 전시회가 조은오산병원에서 열린다. 오산 조은오산병원은 'DIGI-ART 은누리회'의 그림 전시회를 원내 1층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전시되는 그림은 60~80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손가락이나 터치펜 등을 이용해 완성한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그림은 총 29점으로 이날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그림은 부산 지역 원로 작가인 김충진(79) 화백의 지도하에 그려졌다. 전시회에 그림을 출품한 권세용씨(84)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하루하루가 즐겁다"며 "일반인이 그린 그림들로 기꺼이 전시회를 열어준 조은오산병원에 감사하다. 잊을 수 없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IGI-ART 은누리회는 지난 2015년 창립된 이후 꾸준히 전국 곳곳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농협(NH농협 오산시지부, 오산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풍년농사 기원과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위한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회·오산시청과 함께 지난 16일에 오산시 두곡동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기택 조합장, 유승민 지부장 등 임직원 10여명과 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 임원 등 8명, 오산시청 4명 등 20여명이 참석해 오전 모판 작업과 오후 농촌환경정화 활동 봉사까지 알차게 진행되었다. 농촌지도자 최상규 회장은‘모판부터 시작하는 영농기에 농협 임직원과 시청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지난 선거에서 농업인을 위한 현장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반드시 지켜,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승민 지부장은 "이번 발대식이 민·관이 하나가 되어 진행되는 뜻 깊은 시작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 봉사자들의 농촌일손돕기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