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서장 집무실에서 지난 26일자(字) 시험 승진자 8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임용식은 소방공무원 시험 승진에 따라 소방교에서 소방장으로 승진한 박성호,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승진한 신수정, 이기학, 이현우, 임현철, 정지광, 조윤지, 지선영 소방대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 및 계급장 전달과 함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8명의 승진자들은 화재·구조·구급·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 임무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먼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 본연의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서도 늘 학구적인 자세로 임해 더욱 신뢰받는 소방관이 되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28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등 2건 및 “오산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오산시청 직장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0건을 포함하여 총 26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하였다. 안건 처리결과를 보면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중 기금전출금 610억원과 배상금등 97억원을 각각 감액하고 내부유보금 707억원을 증액하였으며, 예산안 총 8,474억원으로 수정가결 하였으며, 2022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은 부결되었다. 조례안은 △오산시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중 2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하였고, 오산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수정 가결하였다. 또한 △오산시청 직장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20건의 동의안은 원안 의결하였다 다음 회기인 제272회 제1차 정례회는 오는 10월7일부터 10월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은 세마역 앞 위치한 굽네치킨에서 관내 공동생활가정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위해 매월 10마리를 정기 기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동생활가정이란 보호대상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보호,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기탁된 치킨은 예담 사랑의 집에 있는 아동 7명에게 전달된다. 정지훈 굽네치킨 세마역 대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환율 급등으로 국내외 경제가 국민 힘든 요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구자흥 세마동장은 “온 국민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소외된 계층을 위해 따스한 정성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 누구나 좋아하는 치킨을 정기적으로 제공해줄 정지훈 대표로 인해 세마동에 온정이 가득한 것 같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 중순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 시는 올해 8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125억 원으로 이번 일제 정리 기간 중 문자 및 체납안내문을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미납자에 대한 집중 징수 활동 기간 운영을 통해 징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납세자의 차량, 부동산, 금융자산, 급여 등 모든 재산을 추적해 압류하고, 압류재산 공매, 표적영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도 병행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 압류유예, 공매유예 등을 적극 활용해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납세자 스스로 재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분납유도 및 징수유예와 함께 상습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계열과 통합콘텐츠디자인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27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대회의장에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김정수 이사장, 각 부서장과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계열 윤하영 학과장, 교수 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오산대학교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한 공단의 대외 통합 홍보브랜드(심볼마크, 캐릭터, 영상콘텐츠, UI 등)등을 제작한다.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전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공단 관계자는 “이를 통해 체계적인 홍보 전략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해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는 입장이다. 윤하영 학과장은 “대학과 공단이 협력하여 제작한 콘텐츠가 상용화된다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년 이러한 행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김정수 이사장은 “이번 홍보콘텐츠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오산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에서 지난 24일 관객 1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 음악 교육극 ‘모차르트의 매직 바이올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공연 내용은 무엇이든 사고 파는 만물상을 배경으로 마법 바이올린에 대한 이야기이다. 피아노 트리오(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와 타악기(드럼, 글로켄슈필, 뻐꾸기휘슬, 라쳇 등) 연주로 모차르트 협주곡, 교향곡, 피아노 소나타 등 12개 작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편곡으로 연주했다. 피아노 요정, 바이올린 요정, 타악기 요정이 등장하여 어린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와 파파게나 이중창’과 ‘작은별 변주곡’을 관객과 함께 부르면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낯선 음악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수 있을지 고민에서 시작된 클래식 음악 시리즈 모차르트의 마법 바이올린 공연으로 준비했다”며, “다음에 더 나은 클래식 공연으로 찾아뵙길 바란다”고 했다. 소리울도서관의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소리울 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소리울
오산시가 지난 27일 트로트 가수 정수빈, 소프라노 김영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활동기간은 이날부터 2025년 9월 26일까지 3년이다. 정수빈은 2009년에 데뷔해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어머니의 굳은살’, ‘날 사랑해줘’등의 히트곡을 부른 트로트 가수이며 경기민요 중요무형문화재 제 57호 이수자이기도 하다. 기존 오산시 홍보대사였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였다가 케이블 트로트 방송에 출연하는 등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은은 오산에서 태어나 자란 토박이로, 숙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국립음악원 성악과 석사과정을 마친 뒤 국내로 돌아와 오페라와 음악회를 통해 기획자 및 지휘자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기 꿈에학교에 도전하여 지난해 7월부터 오산시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뮤지컬 수업도 진행했으며 지난해 10월 30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뮤지컬‘오후의 산책’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수빈과 김영은은 "오산시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오산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도 “홍보대사를 흔쾌히 승낙해 주신 김영은씨와 정수빈씨께 감
오산시가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시 사업장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선(先) 기술진단 후(後) 지원대상 선정 제도를 시행한다.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후 방지시설 교체비를 90%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사전 기술진단은 사업장의 별도 진단 비용 없이 방지시설 보조금 신청 전에 사업장 내 대기오염물질의 포집·수송·방지시설·송풍기 등 전체 시설을 진단하고 성능을 평가해 그 결과를 설계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사전 기술진단 제도 도입으로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의 문제점이었던 방지시설만 교체하여 부대설비(후드, 송풍기 등) 미흡에 따른 방지효율이 저하되는 사례를 줄이고 방지시설 효율을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사전 기술진단을 신청한 사업장이 내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지원사업에 참여하면 대상자 우선 선정 및 기존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던 포집·수송시설까지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진단을 희망하는 소규모사업장은 오산시 환경과로 이번달 30일까지 방문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에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마음들이 모여 평화 동산을 조성했다. 지난 2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수석부회장 문미진)에 따르면 죽미령 평화공원 일대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오산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나무와 야생화 등을 심었다. 이번 행사는 1950년 7월 5일 유엔군 최초 참전지인 죽미령 평화공원 내에 평화 동산을 조성하여 전국적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만드는 한편 스미스 평화관을 통해 지역사회 통일여론 확산 및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을 위해 활기차게 활동을 전개하고자 마련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평화공원 조성을 통해 남과 북이 하나되는 화합의 시간을 가지길 바라며, 아름답게 꾸며진 죽미령 평화공원을 방문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 협의회는 청소년 온라인 통일 골든벨을 개최해 청소년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비전 공유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식과 담론을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이 조금이나마 고향을 느끼게끔 북한음식 만들기(김장) 등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통합을
한신대학교는 지난 19일 샬롬채플에서 2022-2학기 첫 교직원 예배를 드렸다고 26일 전했다. 나현기 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찬송, 고백과 참회, 교독문 낭독, 변종석 교무혁신처장의 기도, 유두영 지부장의 성경봉독, 최찬기 동문의 특송, 윤찬우 목사(정락교회 목사, 한신학원 이사)의 말씀 선포, 신임 교직원 선물 증정과 총장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찬우 목사는 로마서 1장 16절 말씀을 중심으로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윤 목사는 “예수 정신으로 살기 위해 두 가지 제안을 하려고 한다. 하나는 신앙의 구심 운동이고, 또 하나는 신앙의 원심 운동이다. 이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기독교의 현실을 보면서 부끄러움을 가지지 말고,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을 밝히기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힘쓰기를 바란다”고 말씀을 전했다. 강성영 총장은 “학기를 시작하면서 늘 다짐 겸 하나님께 새로 출발하는 감사한 마음으로 교직원 예배를 드렸는데, 오늘은 남다른 느낌이 있다. 한신대 총장으로 취임한지 1년이 지났고, 9월 1일부터 1년 임기를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한신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에 대해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