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방만하게 운영되어온 시 재정에 대하여 불필요한 사업을 중단하거나 재검토하는 등 강도 높은 재구조화를 한다고 발표했다. 즉, 오산시 ‘초긴축재정’ 강도 높은 재구조화 예고하며 “ 불필요한 사업 중단 및 재검토, 세입 확충 방안 마련, 강도 높은 인력조정 및 조직개편 단행할 것 ”이라는 것이 주요핵심이다. 이 시장은 "시는 지정학적 경제 구조상 자체 재원(지방세·세외수입 등)의 확장적 성장이 미진하고, 이전 재원( 국·도비·교부세 등)의 우위 재정구조임에도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방만한 재정 운용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 등 중요 정책사업들이 줄줄이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민선 6기에서 민선 7기로 접어드는 시기에 제대로 된 세입·세출 재정분석 없이 인건비, 유지관리비 등 고정비용이 계속 투입되어야 하는 관광·복지·교육 분야의 각종 시설 사업을 포함한 장기계속사업에 대한 신규 투자와 민간위탁사무 및 복지비용의 증가,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등에 대한 보조 경비 상승이 시 재정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게 된 주된 요인이라고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이에 시는 현재 재정구조로 지속
오산시가 코로나 ‘택시 대란’에 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로 승객 수요는 급증했지만, 택시 ‘공급’이 부족해 출근길부터 심야시간까지 택시를 잡지 못한 시민들이 발만 동동거리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오산시에는 연일 교통약자들의 불편 민원도 크게 늘었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오산시에 접수된 택시 불편 민원 사례로는 “기사와 승객하고의 시시비비”, “부당요금”, “택시 잡기가 너무 힘들다”는 민원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자정을 앞둔 늦은 시간(10시부터∼12시 사이)에는 시민들이 각 택시 정류장마다 택시를 잡기 위해 모여들지만 택시 잡기는 하늘의 별 따기로 ‘택시 대란’이 연일 벌어진다. 오산시 교통과에 따르면 현재 오산시의 택시 차량대수는 총 691대(법인 141대, 개인 550대)이다. 하지만 야간에 도심 곳곳마다 택시를 잡으려는 사람들로 지옥도가 펼쳐지고 있다. 그 이유인즉, 법인택시들이 오산시내 운행만으로 돈벌이가 안 되자 인근 화성 동탄으로 영업을 나가면서 오산시내 영업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택시의 경우도 술 취한 고객들을 기피하며 대부분 야간 9시에서 10
오산시는 지난 19일에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4차 접종의 연령대를 50대로 확대하고 80세 이상뿐 아니라 50대에서 70대까지도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20일 밝혔다. 시에서는 최근 접종효과 감소, 자연면역 저하 등에 따라 재감염 사례증가, 신종 변이(BA5) 우세종화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4차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추가되는 4차 접종 대상은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이다. 4차 당일 접종과 사전 예약은 7월 18일(월)부터 시작으로, 예약 접종은 8월 1일(월)부터 사전 예약했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3차 접종까지 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확진 일로부터 3개월 후 4차 접종할 수 있다. 다만 3차 접종 후 한달(30일)이 안 돼 확진된 사람이 3개월 간격으로 4차 접종을 하면 기존 업종간격(4개월)보다 이르게 접종을 하게 되는 것이므로, 이런 경우는 확진 일이 아닌 3차 접종일부터 4개월 뒤에 4차 접종을 권고한다.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용이 권고되나,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노바백스 백신도 선택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3차 접종
오산소방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오산 관내 침수 위험지역 현장안전 점검 등 현장활동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현장안전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침수피해 위험지역인 누읍동 잠수교 포함 6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침수우려 지역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장비함 및 출입통제문 점검 등 취약점을 확인하고 소방차량 진입 장애 요인 등 현장활동 여건과 실질적인 긴급구조대책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했다. 이외에도 풍수해 및 폭염을 대비해 현장 활동에서 안전관리 준수 여부, 폭염 물품(정제염, 생수 등) 출동 차량 비치 여부, 수난·수방 구조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여부, SOP 313 / SSG 3.2.8, 수난사고 현장활동 지침을 통한 안전사고방지 교육 등은 이미 실시했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철저한 대비와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기에 그 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의 원활한 취업 준비를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마련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K-디지털 트레이닝’, ‘월드잡 플러스’를 통해 취업준비생의 재정적 지원을 돕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디지털 기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취업역량을 키우면서 글로벌 취업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교내에 홍보 중에 있다. 특히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위치한 종합정보관 1층 로비에 대형스크린을 이용하여 재학생이 이동하면서 자연스럽게 고용노동부 취업지원 정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빔 프로젝터를 활용하여 많은 재학생들에게 유용한 취업 지원정책을 보여주고 있다. 학생취업처 김영길 처장은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여러 유용한 청년층 취업지원 정책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운 시기에 슬기롭게 정부 지원 정책을 십분 활용하여 재정적 지원과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기술 그리고 글로벌 마인드를 모두 갖추어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시정 발전 및 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하였다고 19일 전했다. 시는 시민 체감도와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에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 공무원에 징수과 박주성 주무관(실효성 없는 압류재산 정리로 ‘생계형 체납자’ 지원 및 ‘효율적 체납관리’ 제고) ▲우수공무원에 식품위생과 손창완 팀장(소상공인 위생영업자의 행정 규제 완화) ▲장려공무원에 일자리정책과 손창훈 주무관(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 운암점’ 조성 및 활성화)이다. 이들은 적극행정 동기부여를 위해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순위에 따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 받으며, 선정된 우수사례는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해 다른 지자체와의 공유로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과 공익을 위하여 힘쓰는 모든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오산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18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까지 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9대 오산시의회 개원에 따라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산시의 시정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주요 사업장을 현장 방문하는 등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오산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등 조례안 3건, ‘오산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제시의 건’ 그리고 기타 안건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성길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와 식량의 위기는 세계경제의 침체로 이어지고 있는데 제9대 오산시의회는 시민여러분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의원 모두가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회기는 제9대 오산시의회 개원 후 오산시의 시정 방향과 계획을 보고받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성실하게 보고하고 의원님들의 질문에 성의있게 답변하여 원만한 의정활동이 이뤄지도록 협조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5일 죽미령평화공원에서 시민감사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 현장견학 및 사례연구 활동을 개최했다고 19일 전했다. 시정 현장견학 체험은 시정 현장을 방문하여 수범사례 및 개선인 필요한 사항을 시정에 반영시키고 사례연구 활동은 분임별 주제를 선정하여 토론하고 도출된 결과를 시정에 접목시키는 등 시민 참여행정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이날 시정 현장 견학은 평화 나누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유엔군 초전 기념관 및 스미스 평화관 등의 시설 견학을 진행하였으며 현장 견학 후에는 분임 별 사례연구 활동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 감사관의 현장 견학과 사례연구를 통하여 시민 눈높이에서 지역사회 전반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개선해 청렴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에는 자체 감사 활동 참여, 1일 포청천 활동, 시정 건의·불편사항 제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산시 시정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등을 하고 있는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오산 세교 로타리 클럽(회장 이용국)이 지역 취약계층에 초복 맞이 삼계탕 20인분을 기탁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날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및 초평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하절기 복지 취약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면서 삼계탕을 전달했다. 오산세교로타리클럽 이용국 회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자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하였으며, 맛있는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심연섭 초평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며 몸소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오산 세교 로타리 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였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월부터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7월까지 6개동 행정복지센터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약 300여명 대상으로 역량강화 순회교육(총6회)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이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 인적 안전망으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자체 지원 사업의 연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 순회교육은 인적 안전망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활동 및 역할▲ 긴급복지 지원제도 ▲위기 이웃 상담을 위한 질문법 ▲공감 응대법 ▲마음 전달법 ▲향후 활동 방향 등 위기가구 발굴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데 함께 힘써주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 명예 사회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