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설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홍보에 나섰다고 지난 27일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와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따라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등(아파트·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과 자율설치 환경 조성을 위해 ▶지하철 역사 포토존 설치 ▶관내 대형 전광판 활용 영상 송출 ▶버스정보시스템 활용 이미지 송출 ▶대형판매시설 배너 설치 및 홍보물 전달 ▶SNS 게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한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가족이 함께하긴 힘들지만 설 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효도의 첫걸음임을 기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오미크론 변이 등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향후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신종 감염병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시 선별진료소를 28일 개소했다. 오산시는 “간이텐트 형태로 운영되던 선별진료소를 건물형태로 신축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검사 및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보건소 대응 인력이 지치지 않고 방역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 7월 국비 2억 500만 원을 지원받아 5억 87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선별진료소는 108.375㎡의 규모로 2021년 7월에 공사를 시작해 12월에 완공됐다. 보건소 앞에 신축된 선별진료소는 내부에 음압·환기·냉난방 시스템 등을 갖췄으며 접수·안내실, 검체채취실, 의료진 공간, 환자격리실, 진료실, 의료폐기물 처리실 등의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의심환자가 차단된 상태로 접수부터 문진, 검체 등 모든 업무가 이뤄지며 무더위, 장마, 혹한 등으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선별진료소 전체를 감염병대응에 활용하고, 평상시에는
오산대학교 부설 유치원은 지난 ‘2021년 유치원 혁신(어울림) 교육’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이와 함께 오산대학교 부설 유치원 정은영 교사는 우수하고 창의적인 학급교육과정 운영으로 ‘경기도교육감 유공표창’을, 류희연 부장교사는 ‘2021 교육과정 컨설팅’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이처럼 교육과정 운영 부분에서 2021년 3관왕을 수상한 것은 명실공히 우수한 유아교육기관으로서 유치원의 혁신적 리더십과 창의적 유아중심 교육의 실현을 위해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꾸준히 노력해왔다는 결과를 증명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부설 유치원은 2018년 경기도 ‘어울림유치원’ 선정을 출발점으로 2019학년도~2023학년도까지 혁신유치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유아교육에서의 혁신적인 교육문화를 위해 교육공동체의 혁신적 리더십, 공공성, 민주성, 윤리성, 전문성, 창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부설 유치원은 유아중심ㆍ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교육의 철학과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유치원만의 특성을 반영한 ‘5산 3C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5산에는 다섯 가지의 기본 교육원칙이 담겨 있고, 3C 교육
오산경찰서는 지난 26일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협조한 A 씨에게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지급했다고 28일 전했다. 오산경찰서 수사과에 따르면 오산시에 소재한 한 은행 직원 A 씨는 현금인출기에서 연속으로 무통장 입금을 하고 있던 보이스피싱 피의자를 수상히 여기고, 112 신고하여 피의자 검거 및 7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창영 서장은 “관내 금융기관 내에서 500만 원 이상 고액 인출자 발견 시 경찰에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피해금을 입금 중이던 피의자를 유심히 관찰하여 신고한 사례로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며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피해금은 피해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갈수록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범죄 근절을 위하여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리며 관련 신고 및 범인 검거에 조력한 공로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인구직사이트에 ‘채권 회수 등 업무를 하면 고액의 일당을 주겠다.’며 아르바이트를 모집하는 글을 게시하는데, 해당 업무는 보이스피싱 피해금 수거 행위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26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발생이후 감염병이 더 큰 확산 막기 위한 중요한 시기에 설 명절기간 맞이하여 방역 안전강화 극복하기 위해 관내 영업제한 식품·공중위생업 단체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김강경 식품위생과장을 비롯해 영업제한 5개 업종 위생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에 적극 대응, 영업제한시간 시키기 등 오산시 식품·공중위생 방역수준 향상에 노력하고 있는 업체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의견수렴하였다. 또한,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하여 현실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단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오산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오산시지부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오산시지부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한국목욕업중앙회 오산시지부 등 이다. 김강경 식품위생과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한 방역강화 조치 2월 6일까지 재연장에 따라 설 연휴로 인한 감염의 전국 확산 우려와 함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지역유행 확산 방지 방역조치를 위한 연장에 따른 협조체계 유지 부탁한다“ 하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특히 소상공인 여러분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줄어든 청소년들이 배달 전선에 뛰어들면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오토바이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사고가 난 오토바이가 보험 가입이 되어 있지 않아 사회적 문제 되고 있는 가운데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 당협위원장이 오토바이를 이용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들의 보험문제를 시가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전국 최초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25일 오산 당원들을 긴급하게 소집해서 최근 오산 청소년들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위해 일선에 나서고 있지만 보험 때문에 어려워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토의했다. 이 위원장은 “공부에 전념해야 할 청소년들이 배달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도 있다. 그런데 청소년들이 타고 있는 오토바이에 대한 보험을 보험사가 기피하고, 청소년들도 비싼 보험료에 커다란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서 결국 배달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어른들이 헤아려봐야 한다. 어떤 부모나 자기 자식이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에 나간다고 하면 마음을 졸이게 된다. 그런데 배달앱을 통
오산시에서는 보건소에서 시행해오던 외국인 임시관리번호발급자에 대한 국가예방접종을 18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보건소 예방접종 업무를 중단하여 외국인 임시 관리번호 발급자는 필수 예방접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지원대상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건강여성첫걸음클리닉사업, B형 간염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사업,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이 포함된다. 지원 백신은 어린이 필수 예방접종 백신 BCG 외 16종과 어르신 2종(PPSV, IIV4), 임신부 1종(IIV4)이다. 임시관리번호는 단기체류자나 여행 목적의 방문자를 제외하고, 보건소에서 비자, 여권(입국일) 등을 통해 국내 체류기간(3개월 이상 경과 등)을 확인받은 자에 한하여 발급이 가능하다. 오산시장 곽상욱은 “외국인 국가예방접종 위탁기관의 확대와 더불어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모든 사람의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24일 제2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부의된 ‘오산시 공영터미널 운영 및 관리 조례안‘을 원안 처리하고 8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6일 전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2년도 새해 시정업무계획 보고에서는 그동안 의정활동과 주민 소통 과정에서 발견한 주민 불편사항이 개선되도록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또한 지역발전을 위하여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시민생활이 향상되도록 노력하였다. 장인수 의장은 폐회사에서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 이런 때일수록 우리 모두 한마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집행부에서는 2022년도 시정업무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의 고난 극복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 바라며, 오산시 의회도 시민의 곁에서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본회의는 최근 바이러스가 급속한 확산에 따라 부서장들은 영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최소한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곽상욱 오산시장)는 지난 25일 롯데호텔서울(소공동)에서 총회 및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회장:박성수 송파구청장)와 공동으로 지방정부의 자치교육 시대를 선언했다고 26일 전했다. 자치교육 선언에는 ▲교육 관련 법률 개정 및 제정, ▲자치교육의 행·재정 체제 구축과 지방정부의 교육정책을 통합적으로 추진, ▲실제적인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와 주민자치 연계, ▲생애단계별 학습생태계 구축,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이 학생과 시민의 평생배움터로 추진, ▲지방정부 단위 온라인 교육플랫폼 구축, ▲기후변화, 인구위기, 사회경제적 양극화에 적극 대응한 다양한 협업, ▲학생의 삶에 중심을 두는 지역생활 학습과정 구현을 위한 노력 등이 담겼다. 협의회측은 교육자치와 지방자치가 30주년이 지난 시점에 지방분권을 넘어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나 교육정책과 사업의 분절 및 상호 연결성 부족과 법적, 제도적 기준의 미비가 있다. 따라서 사업별 연결성 부족 및 분절된 그간의 ‘교육’을 자치분권의 교육으로 재해석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모든 교육적 기반을 ‘자치교육’으로 정의하여 함께하고자 힘을 모았다고
창립 10주년을 맞은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조요한)이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수원특례시립예술단을 초청해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2' 를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 클래식과 대중가요,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단 측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해를 맞아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오산문화재단의 나아가야 할 방향인 ‘일상의 쉼터가 되는 문화재단, 접근성을 높인 공연장, 친근한 기획공연’의 실현을 위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27일 저녁 7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전석 무료(초청)다. 현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하여 거리두기 좌석제 및 QR, 안심콜, 수기명부 작성 등을 통한 입장 등록을 운영 중이다. 한편 오산문화재단은 오산문화예술회관의 다양한 기획공연과 관련하여 30% 할인 및 선예매 혜택, 특정 공연에 대한 무료 관람(초청) 기회 제공, 사전 정보 안내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오해피회원(오산문화재단 유료회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월 내 가입 시(가입비:1만원) 회원 기간을 총 13개월로 ‘1개월 연장’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