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이 지난 7일 지역 내 공동생활 가정을 위해 백미 10㎏ 15포와 김치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공동생활가정은 보호대상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입소한 아동들의 자립 준비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은 2019년에 시설아동의 운동화를 지원하고 2020년에 가전제품을 후원하는 등 관내 지역사회 아동복지향상을 위해 후원물품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복지사업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 민병옥 회장은 “공동생활가정 아동들이 자립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갖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 김선옥 아동청소년과장은 “공동생활가정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시는 오산백합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7일, 경기도에서 실시한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오산시는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1년 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3년 연속 저출생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최초 시·군이 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선정된 우수시책이 향후 행정안전부에 제출돼 다시 한번 타 지자체와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결과에 따라 추가 수상도 가능한 상황이다. 오산시는 저출생 대응 장려사업으로 출산장려금 및 출산축하지원금 지급, 다자녀 카드발급 및 이에 따른 관내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다자녀 방과후 수업비 및 다자녀 가정 초등학생 입학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밖에 경기도 사업으로 산후조리비 지원, 난임 부부 지원, 임산부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2021년 오산시 인구정책 시행계획'과 더불어, '청년지원 정책', '함께자람센터 설치 및 운영', '오산아이드림센터 건립'을 저출생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제출했으며, 오산시만의 정책 효과성 및 파급력을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김병배)는 농협 창립60주년 기념으로 (재)오산문화재단과 대우산기㈜에 농촌사회와 농협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우수고객에게 중앙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 수여는 '농협 창립 이후 60년을 농협과 함께 경기농업 발전에 헌신한 인물을 선정해 공로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 오산시지부에 따르면 '(재)오산문화재단'은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문화 생활 제공과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를 통해 잊혀져가는 농촌문화를 유지·계승시키는 등 농촌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대우산기㈜'는 1993년 농협과 인연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체로 농협 발전에 기여한 우수고객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농업인의 실익증대 및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해 귀감이 되고 있고 (재)오산문화재단과 대우산기㈜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공헌하고 농업인들의 신뢰를 받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NH농협 오산시지부 김병배 지부장은 “함께 동행하는 (재)오산문화재단과 대우산기㈜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지역에서 농업인과 농업발전을 위
지난 5월 20일 죽미령 평화공원에 있는 유엔군초전기념비와 옛 동판, KSC안내판 근대문화유산 등 3점이 경기도 문화재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하면서 곧 정식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곳의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한국전쟁 당시 오산 죽미령 전투는 치열했다.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 직후 열흘 뒤인 7월 5일 서울에서 남하 중이던 북한군을 유엔군이 주요 통로인 죽미령에서 저지하기 위해 벌인, 한국 땅에서의 첫 전투였기 때문이다. 맥아더 장군 회고록에 "스미스부대의 오산 죽미령 전투는 부산 교두보 확보를 위해 피할 수 없었던 죽음의 작전이었다"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최후 보루였던 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을 벌여줬고, 인천상륙작전을 구상할 수 있는 시간을 번 전투였다고 회고하고 있다. ■ UN군 치열한 첫 격전지 ‘오산 죽미령 전투’ 오산은 예로부터 서울에서 충청·전라·경상도를 가려면 거쳐야 하는 교통 요충지이자 군사적 요충지였다. 오산 북쪽 죽미령은 독산성과 가깝고 경부선 철도가 지나는 곳에 있어 전쟁 발발 직후 서울에서의 북한군의 남하를 막기 위한 저지선을 구축하기 좋은 전략적 위치였다. 개전 초기 유엔군 지상군 파병이 결
오산시농협(오산농협, NH농협 오산시지부)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오산지역 내 돌봄 대상 20개 취약농가에 연 2회 1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산농협 이기택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 오산시지부 김병배 지부장은 “우리 지역에 돌봄대상 농업인을 지원할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렵게 사는 고령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역 마을기업인 오산로컬협동조합이 꿈방울 주말농장에서 직접 심고 캐낸 감자를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오산로컬협동조합은 지난 3월 27일 지곶동에 1624㎡의 농장을 조성해 감자를 경작했다. 이날 사랑의 감자나눔 행사에는 오산시의회 김영희 부의장을 비롯해 김명철, 이상복, 이성혁, 한은경 의원과 오산시 심흥선 경제문화국장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으며, 수확한 질 좋고 알찬 감자 100박스를 희망복지과와 세마동에 기탁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오산로컬협동조합은 오산시 유일의 로컬식품 매장으로 지역의 소농들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2019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받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계선 이사장은 “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일구는 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가 지난 1일 오산역 광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인 ‘정지선지키기’ 및 ‘5030 속도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2일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 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출근시간 오산역 광장 주변에서 교통 기초질서인 정지선을 지키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안전속도 5030 속도줄이기와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위반 처벌 강화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이를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려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 이규봉 대장은 “어린이와 보행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과 안전한 교통문화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운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는 교통캠페인과 함께 '사랑의 효 일일나들이' 행사 등 안전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역 내 초·중학교 학생들과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회 오산시 진로진학박람회’를 5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재)오산교육재단,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꿈을 찾는 행복회로’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멘토링 특강’, ‘분야별 진로체험’, ‘메이커 활동’, ‘진로진학 상담’ 등 다양한 진학정보를 공유하고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개회식은 소리울도서관 3층 아트리움에서 개최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녹화영상을 홈페이지에 송출할 예정이다. 코로나역학조사관, 경찰관, 캐릭터디자이너, 공간크리에이터, 제과제빵전문가, 프로파일러 등 16개 분야 전문가 멘토링과 함께하는 진로체험과 오산메이커교육센터의 목재와 크래프트를 활용한 메이커 활동 등 23개의 재미있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경험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길을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전문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
오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1년 교통 분야 종합평가’와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 500만 원을 교부받는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7개 항목 26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고, 오산시는 평가가 이뤄진 5개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또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징수관리, 체납관리, 기관장관심도, 참여도 등 4개 분야 8개 항목 평가에서도 전반적으로 골고루 좋은 성적을 받아 운영 전반의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오산시는 택시쉼터를 건립하고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교통약자를 위한 11대의 저상버스를 도입했다. 또 지역 내 표준 노드링크 구축으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209개 정류소에 안내전광판을 보급해 운영하고 있다. 그에 더해 오산형 도시교통모델을 구축해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제고하고, 철도부지 및 나대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지역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의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영 능
곽상욱 오산시장이 재임 11년을 맞아 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곽 시장은 SNS에 "서울 외곽 대도시에 둘러싸여 조그마한 변방에 불과했던 오산시가 공교육과 지역교육이 한데 어우러진 마을교육공동체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며 "특히 오산천 생태환경은 오산의 자랑으로 시민들이 직접 조성한 109곳의 작은정원이 있고 수달이 자리잡을 만큼 깨끗해졌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언급했다. 이어 "오산시는 소외된 이웃을 이중, 삼중으로 찾아내 복지 사각지대를 메워 지난 5년간 주요 복지행정평가에서 대상, 최우수상 등 수상에서 빠진 적이 없어 단 한 명의 소외된 이웃을 만들지 않겠다는 복지도시 오산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 추진해온 내삼미동 공유부지에 한류콘텐츠인 드라마세트장과 국민안전체험관, 미니어처빌리지로 가득 채우고 자연생태체험관, 반려동물테마파크와 함께 문화 불모지였던 오산시를 교육과 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나게 만들겠다"는 의지도 내비췄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오산의 미래상도 제시했다. 곽 시장은 분당선 연장(기흥~동탄~오산) 사업이 확정대 교통난 해소 및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