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1년 간의 오산혁신교육 사례를 담은 『교육은 ‘동그라미’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혁신교육 홍보서적’(제명 : 교육은 ‘동그라미’다)에는 세상 속 가장 넓은 학교인 오산시의 지난 11년 간의 혁신교육 발자취가 담겨있으며, 생존수영, 1인 1체육, 오산백년시민대학 등 오산시의 혁신적인 교육사업과 혁신교육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오산시는 ‘인간에 대한 존엄성과 평등성에서 출발한다.’는 혁신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앞가림하는 힘을 기르고 나아가 다함께 서로 어울려 사는 법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혁신교육을 펼쳐왔다. 제작된 홍보책자는 직원의 직무교육이나 업무추진을 위해 부서별로 배포하고, 타 지자체와의 업무 공유 시 오산시의 혁신교육을 소개하기 위한 용도로 쓰일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교육문화는 시대에 맞는 변화가 필요한데 오산시는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맞은 창의융합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AI융합과정을 어릴 때부터 쉽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개혁을 이뤄내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전했다. 장인수 의장은 오산시의회 최초 전․후반기 의장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도심내 공영주차장 확대, 독산성 세마대 복원과 죽미령 유엔 평화공원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과 같이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련 정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고 관련 분야 예산도 꼼꼼히 챙겨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을 다해 온 공을 인정받았다. 장인수 의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한 것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더불어 더욱 잘해야 하겠다는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남은 임기동안 늘 처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열정과 포부로 시민들이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예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더 살피고 더 뛰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은 시사연합신문사에
오산시는 6.25전쟁 및 오산 죽미령 전투 제71주년 기념 유엔군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하 추도식)을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개최했다고 지난1일 전했다. 오산 죽미령은 6·25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이 최초로 전투에 참여한 곳으로 전차 36대를 앞세워 남하하던 5000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비록 181명이 전사하는 패배였지만 유엔군의 참전소식이 알려지면서 북한군의 남진을 10여 일간 늦춤으로 반전의 계기가 됐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데이브 레스퍼란스 미2사단장, 안민석 국회의원,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손대권 육군5067부대 사단장, 그리고 한·미 군 관계자가 참석해 유엔군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에 대한 숭고한 희생 정신과 가치를 기리고 한·미 우호증진과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오산시무용협회의 기념 공연을 시작으로, 한ㆍ미 양국 국기에 대한 경례, 추도기도, 추도사, 헌화와 묵념, 라온제나 합창단의 평화의 노래 합창 공연으로 추도식을 마무리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 죽미령 전투 제71주년 기념 유엔군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 개최를
오산시 중앙동(동장 신선교)은 하절기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사회적 단절이 우려되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 및 부부노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이달 한 달 동안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중앙동에 거주하는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 독거 및 부부노인 118가구를 대상으로, 중앙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1차적으로 유선 조사하고 2차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실시한 방침이다. 하절기를 맞이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주거상태 여부와 어르신의 건강상태, 사회관계 등 일반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어르신별 종합상담을 통한 복지서비스 욕구를 파악해 민관협력을 통한 서비스연계, 복지급여 신청 등을 안내·지원할 예정이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이번 수급자 독거 및 부부노인 현황조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하절기 폭염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차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에 기여할 사업 추진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업무 추진과정에서 시정발전과 시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철호 팀장(건축과) 등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시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 및 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무심사 및 인사위원회 심사·의결을 거쳐 최종 3건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이라는 추진방향에 의거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는 데 집중했다. 최우수상은 우철호 팀장(건축과)으로 노유자 시설을 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집단민원과 관련해 수차례에 걸쳐 현장 주민 설명회를 열고 주민과 건축주, 관련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내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지곶동, 갈곶동에 노유자 시설을 성공리에 준공한 공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류명인 주무관(청소자원과)이 선정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쓰레기 발생량과 폐기물 처리비용은 급격히 증가했지만 올바른 분리배출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점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AI 수거 기기를 알리고 재활용 카페를 통한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개선에 기여했다. 장려상은 이동관 주무관(건축과)이 수상했다. 이동관 주무관은
오산시가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를 보호하고 주·정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19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안전신문고)가 본격 시행된 이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가 많이 근절됐다. 하지만 신고 대상이 정문 앞 도로로만 국한돼, 그 외의 통학로는 여전히 불법 주·정차로 인해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보행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오산시는 현재 초등학교 10곳과 보육시설 1곳에 단속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있고, 올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초등학교 19곳에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지역 내 전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설치 장소는 광성초, 세미초, 화성초, 문시초, 필봉초, 고현초, 양산초, 금암초, 운암초, 세마초, 가수초, 매홀초, 수청초, 오산초, 원당초, 대호초, 대원초, 원일초, 원동초이며, 행정 예고 및 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단속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사고 위험 없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전자들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질서를 준수해 주길 바란
오산시는 지난 29일 산림청이 주관하고 국립세종수목원(세종시 연기면)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아름다운정원 콘테스트’시상식에서 지역 내 마을정원 2곳이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최된 대한민국 아름다운정원 콘테스트는 정원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국 단위의 정원 콘테스트로 개인 또는 단체가 자체적으로 조성하고 가꾼 정원을 출품하여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80(나의 정원 58, 우리 정원 22)곳의 정원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오산시는 ‘우리 정원’ 부문에 지역 1호 마을정원인 ▲세마아트 마을정원(주민들의 휴(休) 공간), 2호 마을정원인 ▲매홀두레 마을정원(매홀두레정원)을 출품해 ▲아름다운 정원상 ▲2021년의 정원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은 오산시가 2018년부터 시작한 ‘경기도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 성과라고 할 수 있다. 2021년 현재까지 오산시 마을정원은 지역 내 3곳이 조성돼 꽃과 나무를 매개로 주민스스로가 생활환경을 아름답게 개선하고 가꾸어가는 성공적인 도심재생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아름다운 마을정원에 더 많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화성! 미래교육 지도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화성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화성시장, 화성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교원, 학생, 학부모, 전문가, 시의원, 도의원, 시민단체 등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과 지역의 다양한 활동가 8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교육협의체이다.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은 협력, 혁신, 자치, 미래의 4개 분과로 조직, 혁신교육 심화 및 학생자치, 미래교육 및 미래학교, 고교학점제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펼쳐 학생주도성 성장, 학생이 행복한 화성 교육을 실현하는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위원회에서는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 운영 방향을 정하고, 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 및 화성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중심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남현석 교육장은 “포럼은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모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수단이다. 특히 기획위원회는 포럼의 방향을 정하고, 지역교육현안을 발굴하는 중요한 협의체”라며 “다가오는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최적의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2021학년도 1학기 동안 재학생의 입사서류 첨삭 지도를 위한 '원클릭입사지원서'을 운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원클릭입사지원서'는 재학생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직무맞춤형 1인 1 입사지원서 완성을 목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첨삭사이트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업로드한 이력서를 외부강사로부터 첨삭을 받거나, 희망하는 학과에 전문컨설턴트가 찾아가 대면지도를 통해 첨삭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그 결과 수료인원 533명 대상으로 재첨삭 건수 포함한 751건의 첨삭이 이뤄졌다. 또 전반적인 만족도는 84.9점으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재학생의 입사서류 완성에 도움을 줬다. 오산대학교 김영길 학생취업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전문강사가 학생들의 입사지원서 첨삭을 통해 완성도 있는 입사서류를 갖춰 줌으로 학생들의 취업지원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산형 도시교통모델 신규 노선인 C3 노선(오산대역→세교지구→지곶동)과 C4 노선(오산역→초평동→세교지구)을 1일부터 신설해 운영한다. 오산시는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거점 환승 노선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노선을 신설하게 됐다. 이번에 개통할 C3, C4 노선은 하루 24회 운행하며 오산역, 오산대역, 세마역 등 주요 역과 세교지구, 초평동 등 오산시의 교통 취약지역을 연결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이동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노 오산시 대중교통과장은 “기존 C1·C2 노선에 이어 이번 C3·C4 노선 신설은 오산시와 관련 운수업체가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오산형 도시교통모델을 개발해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