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5일 필옵틱스(대표이사 한기수)가 오산 G-스포츠클럽 테니스팀(감독 이진아) 소속 노호영(16세)선수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오산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노호영 선수, 이진화 감독, 노호영 선수 부모, 황정혁 테니스협회장, 필옵틱스 한기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노호영 선수는 부모님의 권유로 6살 때 테니스를 시작해 2017년 초등 5학년에 전문적인 테니스교육을 위해 오산시테니스전문스포츠클럽(오산G-스포츠클럽 전신)에 입단했다. 오산시테니스협회(회장 황정혁)와 이진아 감독의 헌신적인 지도 아래 노 선수는 2018년 초등생으로 전국소년체전 대회MVP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전국대회 단체 및 개인전을 휩쓸었다. 지난 달 11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에서 열린 ITF 양구국제주니어(5그룹) 남자단식에서도 우승트로피를 안아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노호영 선수는 미국 IMG로부터 우수한 기량을 인정받아 오산G스포츠클럽 소속으로 3년 과정의 IMG아카데미 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됐다. IMG 아카데미는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대통령 자문기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5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0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역대 오산시협의회장과 제20기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제20기 협의회를 이끌어 갈 협의회장으로 김정수 회장이 선임됐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이 제20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제20기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는 각계각층 전문가 5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2년간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지역 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통일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김정수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통일 역량을 결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국민 모두가 행복한 평화통일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계층과 세대를 초월한 화합을 통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내·외 대
오산시의회는 지난 5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강’이라는 주제로 의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전문 강사인 이윤미 강사를 초빙해 부패 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법률·사례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의원들은 이제까지 우리 사회가 부패를 바라보는 과정이 어떻게 변화됐고 그에 따라 공직자로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방의원 행동강령의 행위 기준을 중심으로 이해충돌 방지와 갑질 방지에 대해 살펴보고 부패방지를 위하여 공공기관을 비롯한 우리 사회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장인수 의장은 “이번 특강은 부패방지와 청렴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오산시의회는 우리 사회가 바라보는 청렴에 대한 기준에 맞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30일 ‘자치리더 양성을 위한 의제개발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리더 양성을 위한 의제개발 프로젝트’는 오산형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앙동, 세마동, 초평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3개월 간 운영해 교육을 통해 개발된 의제를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제 발표를 위한 최소한의 인원만 오산시평생학습관 현장에 참여하고 대부분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수료증 수여 ▲소통을 위한 통하는 시간 ▲3개동 주민자치회 대표 의제발표의 순서로 진행했다. 하광용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오산형 주민자치 모델을 잘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교육 수료를 통해 주민자치회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마을발전을 위한 직접 민주주의 기구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곽상욱 시장이 지난 29일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과 깨끗한 지구를 위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챌린지' 이어가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날 '함께 실천하는 탄소중립, 냉온수기 OFF / 환경 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깨끗한 지구를 위한 오늘의 한 걸음을 내딛겠다는 실천 의지를 표현했다. 이 운동은 충청남도가 진행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행동의 일환으로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한 냉온수기 대기전력 최소화,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의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며, 황명선 논산시장의 지명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오산시는 시청을 비롯한 사업소, 행정복지센터 청사 및 관내 공공기관에서 사용 중인 냉온수기 약 200개에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설치해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8시간 동안 대기전력을 차단할 예정이며, 청사에서 사용할 전자제품 구입 시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우선 구입해 효율적 에너지소비에 앞장설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한 대기전력 최소화,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의 2가지 실천 과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오산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를 외국인 체납 특별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 징수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 8월 말 기준 외국인 체납액은 1894명, 3849건, 5억5400만 원이며, 이 중 자동차세 및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합계가 3억2300만 원으로 전체 외국인 체납액의 58.3%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언어 장벽 등으로 납부가 어려운 외국인 체납 문제를 해결하고자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4명(중국어능통자 3명, 베트남어능통자 1명)을 10월에 체납관리원으로 추가 채용하고, 특별정리 기간 동안 체납된 외국인에게 맞춤형 외국어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 3곳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작성된 납부 안내 리플렛 및 배너를 설치하고, 외국어 체납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로 했다. 반면 고질·상습 체납 외국인에 대해서는 출국 비용 관련 외국인 전용 보험을 11월까지 압류 및 추심하기로 하고, 수원출입국외국인청(옛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을 통해 비자 연장 제한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오산시 김성복 징수과장은 “언어 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본인이 체납된 사실 조차도 모
오산 가수초등학교(교장 문현자)는 지난 28~30일 동안 ‘가수초 아이꿈터, 오감만족 독서페스티벌’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수초 '아이꿈터'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독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해 학생들에게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독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 독서 활동을 독려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4·5학년 학생들은 ‘소리질러, 운동장’ 진형민 작가와의 랜선 만남을 통해 진형민 작가님께 궁금한 점도 질문하면서 이야기 속에 숨어있는 진짜 이야기를 이어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많은 학생들이 작가님과 만나기 위해서 실시간 쌍방향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친구야, 이 책 읽어볼래?’ 프로그램은 친구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꾸미고 독서엽서를 보내는 활동이며 ‘책 도둑을 잡아라!’프로그램은 구글폼을 통해 암호를 풀며 퀴즈를 해결하는 온라인 참여 활동이다. 진형민 작가와의 만남에 참여한 가수초 5학년 학생은 “코로나19감염병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만나서 아쉽지만 '소리질러, 운동장' 이야기의 작가님과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진형민 작가님의 또 다른 작품도 찾아서 읽고 싶다”고 소감
오산시는 지난 29일 해외 우호도시인 핀란드 에스포시와 업무협약 체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화상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진 두 도시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 청소년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 추진을 약속하고, 이어지는 양 도시 시장님의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 영상 교류, e-sports 친선경기, 상호 강연 등 구체적 교류 사업에 대한 상호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와 에스포시는 2017년 10월 오산에서 열린 글로벌 평생학습 포럼에서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이래 '시민을 위한 교육 추진'이라는 초심으로 지속적으로 교류를 추진해 왔다. 두 도시의 우수한 장점을 배우고 교환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시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를 넘어 2019년에 콜롬비아 세계유네스코 총회에서 유네스코 지속가능 건강도시 리딩도시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교육도시 에스포시와 함께 교육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지속가능발전교육 모델을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와 에스포시는 2017년 우호협력 체결 이후 지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제106회 총회에서 한신대학교(이하 한신대) 강성영 총장을 인준했다. 기장총회는 총회 둘째 날인 지난 29일 오전 학교법인 한신학원의 강성영 한신대 총장서리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아울러 전철 한신대 신학대학원장서리도 함께 인준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한신학원 법인 책무성 이행을 위한 1/200 헌금 연장(2022~2024) 헌의’건도 이번 총회에서 통과됐다.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생명·치유·회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6회 총회’는 청주제일교회를 비롯해 청주지역의 우암교회, 성동교회, 청주동부교회 총 4개 교회에서 나누어 진행됐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 예방 접종을 완료했거나 PCR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은 총대나 총회 관계자만이 총회에 참석할 수 있었다. 총회 인준을 받은 강성영 총장은 먼저 “총대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한신대 제8대 총장으로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하나님께서 세우신 한신대가 기장의 자랑이 되고 한국 사회의 존경을 받는 대학이 되도록 ‘다시 새롭게’ 혁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과 기장의 미
한신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올해 4월부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렛츠하이’를 운영 중인 가운데 지난 6월 용인시 처인구 용인바이오고등학교에서 ‘AI면접’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취업 시장 진출을 앞둔 용인바이오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현장 특강을 진행하고 동시에 강연을 영상으로 실시간 송출해 다른 반에서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채용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면접, AI 면접에 취업준비생들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AI 면접’을 주제로 선정해 AI 면접 절차와 기술을 교육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최근 채용시장 트렌드에 맞춰 사람이 아닌 AI 면접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한신대에 감사하다”, “이번 특강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도 참여해 꼭 취업에 성공하겠다”는 등의 호응을 보였다. 김상욱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경기 남부 권역 지역 대학 학생들과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를 신청받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