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12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우울감․고립감 극복을 위한 '마음돌봄, 함께돌아봄' 사업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6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등 총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독거노인 및 고립가구의 정서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 연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및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맞춤형 독거노인 정서지원 서비스 지원 △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증진 등의 업무를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오산시와 11개 기관 중심으로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 블루로 우울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어르신의 마음 욕구조사를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정서지원물품 제공과 정기적 안부확인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김능식 부시장은“이번 협약이 체결되기까지 협력해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 협력 '마음돌봄
오산시는 지난 17일 김능식 부시장과 국․소장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세외수입 일제정리 보고회’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었다고 지난 18일 전했다. 이날 회의는 5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면서 세외수입 관련부서의 유기적 연대를 통한 효율적 징수대책을 세우기 위해 개최했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전체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를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미납자에 대해서 체납처분을 신속히 추진하며 6월부터 운영하는 체납관리단을 통해 납부독려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세 체납과 병행해 상습체납자에 대해서 가택수색·번호판영치·감치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징수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체납자별 맞춤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능식 부시장은 “부과 징수업무를 담당하는 각 부서가 관심과 노력을 가지고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분석은 물론 체납발생 원인을 철저히 검토해 그 원인에 맞게 징수대책을 강구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함께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됨과 동시에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전했다.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내 평생교육 기반을 조성하도록 지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183개 지자체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있으며, 평생학습도시에 대한 성과관리 차원에서 운영 현황을 점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제도를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1년 재지정평가 대상은 도(道) 산하의 만 4년이 경과한 총 61개 평생학습도시들로, 오산시는 2015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올해 평가대상에 포함됐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 간의 사업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3개 영역에 대해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오산시는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됨에 더해 상위 6개 도시에만 주어지는 전국 우수 평생학습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오산시는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단체장의 의지, 직원의 전문성 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의 혁신성,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시민 참여형 교육을 특화한 오산백년시민대학, 글로벌 학습도시 운영을 통한 우수
오산시는 보건복지부 ‘2020~2021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발굴 체계 구축 및 통합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오산시는 겨울철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T/F’를 설치해 시청 복지부서, 보건소,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주민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오산시 복지 관계부서는 동절기 노숙인의 동사 방지를 위해 노숙인 시설 연계, 침구류 지원, 독거노인·중증장애인 난방용품 지원, 동절기 대비 지역아동센터 및 공동생활가정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보건소는 겨울철 대비 빈곤·고령 취약계층 2267가구에 방문간호서비스를 집중 운영하고, 독감예방접종 만 5세 이하 어린이 1만3716건, 65세 이상 어르신 1만6965건을 지원해 겨울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복지사각지대의 최대 난제인 숨어 있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주도해 다세대주택, 경로당, 취약지구 등을 순찰하고, 고시원, 여관, 원룸촌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난 15일 치매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고 가족 간의 화합 증진 도모하기 위해 '5월의 어느 멋진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18일 전했다. '5월의 어느 멋진 날' 은 치매안심마을 운암주공 1단지에 거주 중인 치매 환자 11명과 치매환자 가족 5가구를 대상으로 장수사진 및 가족사진을 촬영한 후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행사로 오산시 ‘호 스튜디오’ 임기호 작가님의 촬영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했다. 행사는 치매 어르신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치매안심마을 경로당에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간대별 예약 촬영 및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호흡기 증상 확인 등 감염 예방수칙 및 낙상예방 등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참여 가족은 “그동안 부모님의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수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기쁘다”며 “치매안심센터와 사진촬영을 해 주신 사진작가님께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따스하고 화사한 오월에 가족들과 모여 사진을 찍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지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산시의사회 및 관내 의료기관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안전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오산시의사회, 오산한국병원, 오산노인전문병원, 오산신경정신병원 총 4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예방접종 계획을 공유하고, 오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필요한 의료인력을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 예방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한 협력 등에 관한 사항이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와 의사회 및 의료기관은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물량에 맞춰 주민 대상 예방접종을 시행해 집단면역체계를 확보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는 의료단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코로나19예방접종 T/F팀을 구성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여 오산시민의 집단면역력 형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엘오티베큠 디딤돌 사회봉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교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용 태블릿 PC 5대를 전달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오흥식 대표는 “코로나19로 비대면교육이 일상화되면서 PC 교육환경을 구축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수업에 따라가지 못해 학력격차가 심해지는 새로운 빈익빈 부익부의 사회문제가 생겨나고 있다.”며 “우리 봉사단이 이런 사회문제해결을 위해 작은 걸음을 떼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가정환경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교육용 태블릿 PC는 아동청소년과 드림스타트를 통해 온라인 교육 환경이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엘오티베큠 디딤돌 사회봉사단은 지난 4월에 발족해 '플라스틱 Zero 캠페인'에 적극동참하고 있으며, 지역 내 문화재보호 및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정기적인 회사 주변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오산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 14일 서울캠퍼스 민영정원에서 ‘이우정 선생 19주기 추도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이우정 선생의 ‘추모비 제막식’도 함께 가졌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추도예배는 유근숙 목사의 사회로 이우정 선생이 즐겨 부르던 찬송에 이어 이문우 장로의 기도, 김성재 교수의 말씀봉독, 김상근 목사의 추모비 제막사, 연규홍 총장의 추도사, 한신대학교 여동문회의 추모의 노래, 유가족 이근기 선생의 감사인사, 김경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연규홍 총장은 “이우정 선생이 하나님께로 가신지 19년 만에 그분을 기억하고 추모의 마음을 갖는다. 과거의 업적과 아름다운 추억을 기리는 것뿐만 아니라, 생명·부활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분의 말씀을 듣고 싶어서 추모예배를 드린다”며 추도사를 시작했다. 그는 이어 “한신대는 이제 개교 100년을 향해 이우정 선생과 같은 미래 지도자를 찾고 있다. 또 버림받고 소외된 자들의 친구가 됐고, 고난 속에서도 온화함을 잃지 않았던 이우정 선생의 뜻을 기리자. 기장의 모태이자 한신의 뿌리인 이곳 서울캠퍼스에서 우리 모두에게 뜨거운 사랑으로 다시 살아나 사랑, 생명, 평화의 길로 인도해주시길 기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우정
오산시가 ‘(가칭)이건희 미술관’을 새로운 교육・문화・관광 중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오산시 내삼미동 공유지에 유치하겠다고 나섰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17일 “고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문화 기부’라는 훌륭한 뜻을 이어가면서 모든 국민들이 좋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의 최적 입지는 오산”이라며 “오산시가 이 전 회장의 뜻을 살려 최고의 미술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유치 의사를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 전 회장의 유족 측이 국립기관 등에 개인 소장 미술품 2만 3천여 점을 기증할 의사를 밝힌 뒤, 많은 국민이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도록 별도의 전시실 또는 특별관 설치를 주문한 바 있다. 곽 시장은 오산시가 최적 유치지가 될 수 있는 이유로 5가지를 제시하고, 오산관광단지 내 오산시 소유부지에 결정만 난다면 바로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곽 시장이 제시한 첫째 이유는, 오산시 내삼미동이 수도 남부권 최고의 문화・관광단지로 조성되고 있고, 단지 내 오산시 소유 부지가 3만8961㎡로 여유가 있다는 점이다. 필요하면 주변 토지로 확장할 수 있어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최단 기간 내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대한민국 평생학습 플랫폼의 새로운 미래방향’이라는 주제로 EBS와 함께하는 공동연구회 정책세미나를 지난 17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웨비나 형태로 진행된 세미나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을 포함한 15개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단체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고, EBS,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20여 명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지난 4월 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갖는 연구모임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광범위하게 시행되는 비대면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오산시와 성남시가 구축한 지자체 평생학습 플랫폼을 사례로 살펴보고 중앙정부인 교육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같은 날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와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전국 평생학습 시행 도시 및 교육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평생학습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