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3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누리실에서 박세원 경기도의원, 신미숙 화성시의원, 경기도교육청 및 화성시청 관계자 등과 함께 ‘동탄2신도시 개교예정교 시민개방형 학교도서관 시범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14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동탄2신도시에 2021년 개교 예정인 학교의 도서관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신설학교의 도서관들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신설학교 설계자문위원인 박세원 의원의 적극적 지원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자체가 방과후 및 주말 시간대에 지역주민들이 자유롭게 도서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시민개방형 학교도서관 사업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현석 교육장은 “학교는 학생의 배움터이자 지역의 중심으로써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는 현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학교시설을 개방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공간을 제공하여 누구나 쉽게 책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사회가 조성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도서관 야외음악당에서 ‘Sunset Concert in 소리울’공연을 개최한다. ‘Sunset Concert in 소리울’은 낭만이 가득한 가을 해질녘에 클래식, 재즈 등의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등 성악가 4명과 피아노 사중주(피아노, 바이올린 1·2, 첼로)가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등 유명한 아리아를 선보인다. 또한, 재즈밴드 애쉬의 연주로 〈At last〉,〈Fly me to the moon〉등 감성이 넘치는 재즈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특별히 하피스트가 출연하여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사전신청제(선착순 50명)로 운영되며,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소리울도서관 야외음악당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으로 많은 시민분들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기대한다”며, “공연 현장에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추후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오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위기에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온택트 ‘고혈압·당뇨병 집중관리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택트 ‘고혈압·당뇨병 집중관리 프로젝트’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 대상자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영양강좌, 유산소 운동으로 이루어진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교육 시작 전·후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체성분 분석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상태 개선율을 파악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우며, 식사원칙 등 영양상담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Zoom 라이브 앱을 통해 각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건강강좌, 식이요법강좌, 원예심리치료, 치매예방강좌를 진행하며, 건강샐러드 만들기, 줌바댄스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생활습관 개선 및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에 의한 사망률을 80%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성질환대상자들에게 도움
오산시는 지역 내 위기가구 신속발굴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활동물품(개인위생 복지KIT)을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에 나섰다. 오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시·동 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자원봉사자, 주민 밀착직종 종사자, 지역주민, 대학생’ 등으로 구성돼 마을 구석구석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마을 곳곳에 활력을 주고 있으며, 지난해 1500명을 시작으로 올해는 2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강화를 위한 활동물품(개인위생 복지KIT)을 지원해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신고·지원하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개인위생 복지KIT는 ▲일회용마스크 ▲스프레이소독제 ▲세정티슈 ▲물비누 ▲핫팩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독거노인 등 가정 방문 시 배포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길순 시 희망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은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아니더라도 마을 주민들이 돌봄이나 관심이 필요하다면 어디든 달려간다”며, “장기화 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느슨해지기 쉬운 개인방역에 관한 생활복지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여 성숙한 복지시
오산시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45-B지구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근) 회원 일동이 지난 12일 백미 400㎏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종근 회장은 “이웃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영오 중앙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사랑의 쌀을 후원해주신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리며 후원 취지에 맞게 꼭 필요한 가정에 배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산운암라이온스클럽은 지금까지 이웃돕기 후원과 자원봉사활동,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찾아가는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는 10월 생일인 독거어르신 1명과 가정위탁아동 1명에게 사전에 유선 연락 후 가정을 방문해 협의체 기금으로 준비한 떡케이크와 건강보조식품, 아동에게는 생일케이크와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생신축하를 해드려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하게 약식으로 떡케이크와 선물을 전달해 아쉬움이 크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지원하여 따뜻한 대원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孝나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 및 the 행복한 생일’은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가정위탁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생일이 도래하는 가정에 방문해 생일잔치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의 거점인 오산문화재단이 지난 11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남경주의 연기교실’ 마스터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틴즈뮤지컬 오산’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내 공공 공연장을 활용해 현직 뮤지컬 예술감독과 배우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남경주 뮤지컬 배우가 강사로 참여했다. 연기교실에서 남경주 배우는 “가상의 상황 속에서 진실되게 자연스런 연기를 펼치기 위해서는 먼저 자연스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훌륭한 연기를 위해서는 작품분석, 인물분석, 장면분석을 통해 각 등장인물과 주어진 상황을 잘 이해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틴즈뮤지컬 오산 참가자들에게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속에서 철저한 자기수련을 통한 높은 직업 윤리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강연시간 내내 그동안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를 전달하고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배우의 직업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다섯 개 거점지역별로 9일부터 11일까지 요일과 시간을 달리해 정영주
오산소방서가 소방공사 수주만을 목적으로 회사를 설립하여 일괄하도급, 면허대여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실시하는 소방공사업체를 근절하고, 건실한 소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나선다. 오산소방서는 지난 9월 10일부터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소방공사업체, 공사현장을 불시방문 및 지속적인 단속, 조사 등 지역 내에서 행해지던 불공정거래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시설 공사현장 불법하도급 등 지도·감독, 소방시설공사업 등록기준 제도보완 및 등록기준 미달 업체 처벌기준 강화 등을 추진하며 ‘국민신문고’, ‘공정경기 2580’ 제보를 통해 지역 내 소방시설공사와 관련된 공익침해행위 등 불공정거래 익명제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불공정거래 근절대책 추진을 통해 지역 내에서 행해지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건실한 소방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과 정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2021년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본예산 편성과 관련하여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지원 예산 확보 및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등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세원 의원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경영지원국장, 경영지원과장, 학교현장지원과장, 예산팀장과 함께 청사증축, 코로나 관련 예산 등의 화성지역 현안 사안과 지자체와 함께 지원하는 학교환경개선사업의 확대 및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방안에 대해 약 1시간 가량 논의했다. 남현석 교육장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관련 예산의 편성과 학교환경개선사업 및 학교시설 개방 등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세원 의원은 “교육지원청 현안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오산시는 13일 부산동에 거주하는 A씨가 지난 12일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고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보건당국에 A씨에 대한 병상배정을 요청했으며, A씨와 동거인 3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A씨는 용인 387·38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는 확진자 자택과 인근 지역에 대한 긴급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