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월 종합정보관 2층에 새로 구축된 ‘튜터링 큐브’ 홍보와 교수학습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하여 방문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튜터링 큐브’ 및 교수학습지원센터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재학생들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9월 대면수업이 시작되는 주부터 추첨이벤트 진행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지속으로 인해 2020학년도 1학기는 ‘튜터링 큐브’ 시설을 많이 활용되지 못했으나 이번 추첨이벤트로 인해 2학기에는 많은 학생들이 활용하는 계기가 되었다. 교수학습지원센터 이혜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를 가질계획이며 이를 통해 교수학습지원센터의 우수자기주도학습인재 선발, 어깨동무튜터링, 창의융합경진대회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발생 예방을 위해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관내 모든 동물병원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동물등록 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이며, 미등록 시 등록을 완료한 후 접종을 할 수 있다. 관내 동물병원에 반려동물과 함께 내원해 접종하면 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시민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은 꼭 필요하다”며, “지난 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 반려견은 안 맞아도 되고 내년 봄에 맞추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오산 문화재 야행’ 사업추진을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달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되는 ‘오산 문화재 야행’은 지난해 문화재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국가사적 제140호로 지정된 독산성 세마대지에서 권율장군의 세마 전투와 정조대왕의 효를 주요 컨셉으로 8야(夜)의 테마를 선보이는 행사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세 차례 연기됐던 오산문화재 야행 사업에 대한 테마별 프로그램과 홍보, 안전대책등 많은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3밀(밀집, 밀접, 밀폐)에 대한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면서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면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오산 문화재 야행사업에 대해 꼼꼼히 체크하고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문화재 야행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의 주관 단체인 오산문화원 정진흥 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지자체가 문화재 야행을 온라인으로 전환 또는 취소하는 등 여러 난황을 겪고 있는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오산시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줄
오산시는 오는 11월 29일까지 ‘2020 제3회 오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통과 참여’의 시정철학에 따라 시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콘텐츠를 발굴, 시민들과 공유하고 오산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시와 관련한 모든 소재를 주제로 출품할 수 있다.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산시 공식 블로그 ‘2020 제3회 오산 콘텐츠 공모전’ 포스팅에서 다운받아 11월 29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신청서와 작품결과물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콘텐츠를 작품성, 기술성, 대중성 등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상금 총 14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오는 12월 7일에 개별통지하며, 오산시 공식 블로그 및 SNS채널에 게재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수청동 소재 더샵오산센트럴아파트에 41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고 이용 아동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립더샵오산센트럴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 개정(‘18.12.24)에 따라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 된 이후 개원하는 2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다. 시는 지난 3월말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해 공동주택 건설 시행사인 ㈜하나자산신탁, ㈜지우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 위탁운영자를 선정해 인테리어 공사 및 기자재비 일체 등을 지원했다. 신규 개소한 시립더샵오산센트럴어린이집의 아동 정원은 61명으로, 11월 개원을 앞두고 만 2~4세 원아를 모집 중이다. 시는 꾸준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및 공보육 인프라를 구축한 결과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32.3%에 달하며, 이수치는 경기도내 3위에 해당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향후 초평동 내 보육타운에 국공립어린이집 조성을 시작으로 21년 세교2지구 15BL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는 등 총 3개소를 확충해 2022년도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대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국공립어린이집의 보육환경과
오산소방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민간차원의 소방안전·예방활동 전개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소방안전대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소방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는 소방안전 사각지대인 소규모 자영업소·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와 소방시책 홍보 등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으로 오산소방서는 여성의용소방대원 10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한다. 앞으로 소방안전지킴이는 600㎡ 미만의 소규모 대상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되며 주요활동 내용으로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소방안전에 관한 의견수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각종 소방시책 홍보 등이 있다. 또한 소방안전지킴이 활동 전, 후 당일 근무자 발열 체크 및 건강 이상 유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운영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한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게 될 여성의용소방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작은 부분까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오산시의 맞춤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중구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개교 80주년 기념 전민조 작가 사진전 ‘인수봉 얼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구 북한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인수봉은 백운대, 만경대와 함께 예로부터 삼각산, 삼봉산으로 불리는 북한산 대표 봉우리 중 하나다. 화강암의 암벽이 노출된 뛰어난 경치로 동쪽 산기슭에는 우이동이 있고 남쪽으로 화계사와 한신대 서울캠퍼스가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수봉의 다양한 ‘얼굴’을 담은 작품 34점이 선보인다. 전시회를 통한 사진과 사진집 판매 수익은 한신대 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또한 전시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한다. 전민조 작가는 1970년부터 현재까지 50년 동안 북한산 인수봉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전민조 작가와 한신대의 인연은 연규홍 총장이 올 3월에 있었던 전민조 작가의 시화전을 찾으면서 시작됐다. 연규홍 총장은 사진집 서문에서 “한신은 교육을 통해 지난 80년, 인수봉처럼 숱한 고난과 시련 속에서 ‘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히 11:38)’들을 키워냈다. 그들이 하늘로 솟은 인수봉의 얼굴들이다. 세상 안에 있지만 더 큰 세상을 만들려고 세상을 품고 시대를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대학일자리센터는 오산시 지역청년 및 오산대 재학생 대상 자격취득과정 ‘지역거버넌스 클래스’ CAD2급 과정을 지난달 09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역거버넌스 클래스(CAD2급) 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안전하게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였으며 25명 모두 수료와 함께 9월 29일 시험도 무사히 마쳤다. CAD2급 시험 결과는 2주 후에 발표 될 예정이며, 대학일자리센터 김영길 처장은 “이번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CAD2급 과정을 열심히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시간적․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대상으로 건강검진 지원 사업에 나섰다. 지원대상은 오산시 저소득 한부모 가정 세대원 중(세대당 1명)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48명이며,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1차 검사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순차적으로 받게 되며 기본진료, 암표지자검사, 유방질환검사, 부인과질환검사 등을 검사받을 수 있다. 1차 검사 후 질환이 발견될 경우에는 11월 9일부터 2차 검진을 실시하게 되며, 1차는 5만원 2차는 8만원 한도 내에서 검진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한부모 가정이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복지 및 의료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해 △대학입학금(100만원) △초․중․고등학생 안경구입비(5만원) △체험학습비(3만원) △아동자립지원계좌 희망드리통장(한부모 자녀-오산시 1:1 매칭 펀드로 월 3만원씩 지원) △동절기 연료비(가구당 10만원) 지원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한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가정으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환자 조호물품은 기저귀, 위생매트, 물티슈, 방수매트, 에이프런, 미끄럼방지 양말 등 총 9종으로 대상자에 따라 최대 1년간 제공된다. 조호물품 배송은 치매관리에 필요한 위생소모품 등을 방문 수령 방식으로 제공했으나,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방식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로 직접 수령 방식으로 인한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치매환자 방역물품·인지학습키트 지원, 치매가족 원예키트 제공, 치매 고위험군 치매예방키트 제공 등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 운영으로 치매안심 환경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지원 외에도 치매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 실종 예방사업, 치매안심 홈케어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