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르네상스 포럼이 지난 10월 31일 오산천 연꽃연못에서 관내 시민들을 비롯해 청소년 참여하는 ‘제1회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재즈 페스티벌은 오산르네상스 포럼의 청년 위원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오산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주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특히 오산 시민들이 다른 지역이 아닌 오산에서 퀄리티가 높은 페스티벌을 보고자 하는 바람이 있어 이를 이뤄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포럼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가을 막바지 오산천의 가을과 잘 어울리는 재즈공연을 펼쳐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나이테레이블 대표 이시행(건반), 나이테 레이블 전속배우 김민아·이진수(보컬), 김세현(재즈보컬), 조지은·김지온(건반), 김성찬(기타)이 참여한 밴드 음악가들이 출연해 솜씨를 뽐냈다. 또 관계자는 “오산이 재즈와 연관은 없다. 그러나 지금은 유명한 가평의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도 첫 1회를 개최할 당시 가평과 재즈와의 연관성은 없었는데 잘 만들어진 기획을 통해 지금은 누적 관객 200만여 명이 넣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가 되었다”며 “오산시에서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오산시에 코로나19 47번 확진 자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1일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입국한 해외 입국자다. 오산시 내삼미동 거주자로 동거인은 2명이다. 지난달 31일 증상이 나타났고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시는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격리입원 병상배정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에서 지난달 31일 궐동 소재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자가 7명의 환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지나달 31일 오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청학동 오산 메디컬재활요양병원 환자 중 지난 24일 34번 발생 후부터 관리대상에 들어간 후 40~46 확진 자가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이들은 오산지역 40~46번 환자로 분류돼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는 이들에 대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추정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격리입원 병상배정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대출이자를 덜어주기 위해 11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소상공인 이자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및 사업장 소재지가 오산시인 소상공인으로 특례보증을 통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중 2020년 1월부터 10월까지 이자를 납부한 소상공인이다. 대상자에게는 업체당 최대 2천만원 이내 특례보증금 대출금리의 2%를 지원하며,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오산시 이차보전지원을 받거나 휴업 또는 폐업 업체, 사치·향락 등 소비성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와 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오산시청 지역경제과(031-8036-755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3회를 맞이한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는 코로나19에 의한 생활 속 거리두기 ‘비대면 중점’으로 소방안전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작은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먼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운영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현수막 및 배너 게시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한 안전문화 홍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영상공모전 개최 등이 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 및 온라인 영상 등을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며 가족 단위 체험영상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니 안전문화 홍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20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148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한 것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조회 및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 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8일까지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회신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토지정보과(031-8036-730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과 23일, 29일과 30일 2기에 거쳐 신규 임용(예정)자 7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오산시 신규공직자 연수’를 온라인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바른 공직생활 적응과 실무지식 함양 및 시정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예산·회계 및 청렴교육 등 직무교육을 포함해 공직 적응을 높이기 위한 선배와의 대화 등 소양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 첫날 강의에 나선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디지털’과 ‘그린’ 분야 사업을 발굴하고자 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앞으로 오산시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 신규 임용(예정)자는 “사회생활 첫걸음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지만 연수를 통해 공직생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생활에 잘 적응하여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오산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오산= 지명신 기자 ]
화성시 동화초등학교가 차별화된 학생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통해 원격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동화초등학교는 전국 온라인개학을 시작하기 전부터 경기도교육청 ‘2020 초등 원격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코로나19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교육활동을 진행해왔다. 다년간의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e학습터 선도학교 운영을 바탕으로 교원 모두 정보화교육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또한 전교 모든 교실, 특별실, 야외에 AP(무선 와이파이)가 설치되어 있고,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태블릿도 160여 대나 보유해 환경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스마트학습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동화초등학교 원격교육이 차별화되는 이유는 교사가 자신이 맡은 학급, 전담 과목에서 학생 맞춤형 콘텐츠를 설계하여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영상콘텐츠 뿐만이 아니라 학습사이트, 설문지, 퀴즈, 토론게시판, 워크북 등을 원격교육의 적재적소에 제공하여 학생중심 원격수업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화상강의를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넘어 학습에 참여하는 학생, 교사 모두가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학습 플랫폼 구축에 역점을 두어 공교육의 질
오산시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오산톨게이트에서 상습 교통체납 및 불법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오산경찰서,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번호판 합동영치 단속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번호판 영치는 자동차세를 포함해 체납이 2회 이상이거나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된 상태에서 운행하고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단속을 위해 국내 최초로 특허 받은 GPS 위치정보 빅데이터 영치시스템을 고속도로변에 설치, 빅데이터 수집 등 다차로 불법 차량 단속 CCTV를 연계해 합동 영치했다. 특히, 이번 합동 영치에는 오산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 3개 기관이 합동으로 통행료 체납과 불법 명의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과 체납차량 운전자에 대한 자진납부 홍보를 전개하면서 지속적인 합동영치 통해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번 단속에는 GPS 위치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체납차량 168대를 적발하고, 그 중 27대를 영치해 3200만원을 징수했다. 시는 번호판을 영치해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체납차량은 인도명령 후 공매처분 등을 통해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 징수과 관계자는 “체납자 차량에 대해 지속적인 납부 독려를 펼치고 고질 체납자에 대해 자동차 인도명령
오산대학교는 지난 28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유형협의회(회장 노재준, 오산대학교 혁신사업단장) 10개교와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2유형 10개교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된 비대면 수업의 혼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언택트 시대를 대비한 온라인 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상호 발전하기 위한 공동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0개교는 교육과정의 교류를 위한 협력기반 확보를 넘어 우수 온라인 교육 콘텐츠의 공동사용, 융합교육과정의 공동개발, 성과 및 콘텐츠 공유 세미나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협력 내용은 ▲대학 간 교육과정의 공유 및 활용을 통한 교육품질 제고 ▲융합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비교과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을 통한 학생 성공 기여 ▲공동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자원의 공동 활용 ▲대학 간 연구와 협력을 통한 데이터 및 성과 공유 ▲대학 간 교육 및 산학분야의 성과 공유 및 확산 노력 ▲기타 각 대학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