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한글날을 맞아 OSL on-screen 열 번째 공연 ‘한글, 아름다움을 노래하다’를 오는 9일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다.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OSL on-screen’의 열 번째 공연 ‘한글, 아름다움을 노래하다’는 한글 가사를 기반으로 하는 우리나라 가곡과 오페라 및 퓨전국악 공연이다. 독산성 세마대지를 배경으로 〈첫사랑〉,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시간에 기대어〉,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우리나라의 주옥같은 곡들을 성악가 세 명의 노래와 퓨전 앙상블(바이올린, 가야금, 오보에, 피아노) 구성으로 감상할 수 있다. 소리울도서관 관계자는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인 한글날을 기념하여 기획한 이번 온스크린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분들이 아름다운 한글 노래를 감상하면서 우리말과 우리 음악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시간을 가지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에서 선보이는 공연은 소리울도서관 유튜브 채널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
오산시는 지난 5일 한국전력 빅스톰 배구단과 오산시민의 편의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개방형 체육관을 건립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산변전소(오산시 가수동 57-3) 옥내화 사업으로 나대지 상태인 부지를 활용하고자 한전 배구단의 체육관 건립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한전 배구단 체육관 설치 ▲체육관 부지 내 비치발리볼장 및 주차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 ▲인근 지역 주차환경 개선 등 시민 편의 증진 ▲오산시민 대상 한전배구단의 홈경기 관람 할인혜택 제공 및 주부·유소년 배구교실 운영 등 지역사회 공헌사업 내용들이 담겨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나대지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오산변전소 잔여부지가 시민들의 편의증진과 여가생활에 기여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산시도 체육관 건립과 관련한 제반사항들에 적극 협조해 협약 내용이 성실히 이행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7일부터 13일까지 약 1주일 동안 오산시 어린이집 251개소에 덴탈마스크 대형 8000개와 덴탈마스크 소형 3만5000개를 배부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서다. 마스크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영·유아 현원을 기준으로 1인당 3~4개씩 지원하며,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택배배송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세자리 수에서 두자리 수로 줄어들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어린이집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그동안 코로나19에 대비해 어린이집에 소아용 마스크 3만2700매, 성인용 마스크 3만1809매, 따숨면마스크 1만8000장, 손세정제 1만4120개를 지원한 바 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의 최대용량을 100ℓ에서 75ℓ로 하향조정하고, 100ℓ 종량제봉투의 제작을 중단한다. 100ℓ 종량제 봉투의 무게상한은 25㎏이지만, 묶는 선을 준수하지 않고 눌러 담을 경우 최대 45㎏까지 과중되어, 반복적인 수거작업을 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부상과 안전사고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100ℓ 종량제봉투 제작을 10월부터 중단하고 75ℓ 종량제봉투를 제작해 10월 중 판매(장당 2000원)할 계획이다. 이미 제작된 100ℓ 종량제봉투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판매하며, 시민들이 구입한 100ℓ 봉투도 사용 및 배출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1인 가구 증가와 1회용 비닐봉투 사용 근절을 위해 소형규격 종량제봉투(일반용 3ℓ, 재사용 5ℓ)도 신규 제작·판매할 예정이다. 이는 쓰레기를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1인 가구 등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무단투기 행위를 줄이는 데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환경미화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제도개선 사항으로 시민들이 다소 불편함을 느끼시더라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한신대학교는 지난 25일 늦봄관 첨단강의실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신대 대학혁신추진단에서는 2020학년도 상반기에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학생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발표회를 준비했다. 발표회는 코로나19 대비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는 대학혁신추진단 혁신성과관리팀 조현식 팀장의 사회로 대학혁신추진단 부단장 인사말, 대학혁신지원사업 및 우수프로그램 소개(천우진 연구원), 독후감 공모전 학생성과 발표(한국사학과 최윤선), 온라인학습법 동영상 작품 시청(국제관계학부 이혜림), 사회봉사단 혁신사업 학생활동 보고(국제경제학과 백두용)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운 대학혁신추진단 부단장은 인사말에서 “한신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등급(B등급)을 획득한 것은 한신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결과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상반기 동안 여러 사업이 진행됐다. 그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신대 대학혁신추진단에서는 훌륭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오산시는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을 기존 21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운영한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자동차 공회전 제한지역은 대규모점포, 의료기관 등으로, 10월 20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공회전 제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신규 지역에 표지판을 설치하고 기존의 훼손된 표지판 정비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신규로 지정된 지역은 행정 계도를 통해 운전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표지판 정비 이후부터는 5분 이상 공회전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자동차 공회전은 미세·초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배출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오염을 유발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승용차(연비 12km/ℓ 기준) 1일 10분 공회전 시 약 1.6km를 주행할 수 있는 138cc의 연료가 소모되고 연평균 50L의 연료가 낭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흥선 환경과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하는 사회재난 문제로 떠올랐다”며, “공회전 제한구역을 확대하여 미세먼지 발생인자를 줄여 쾌적하고 청청한 도시 오산으로 거듭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장공관 회의실에서 지난 5일 ‘㈜피케이엘앤에스 교육환경개선 시스템 기증식’이 있었다. 박성우 동문(국제경제학과)이 대표이사로 있는 ㈜피케이엘앤에스는 이날 미래형 온라인 교육 환경 구축에 써달라며 무선 전자교탁과 전자칠판 시스템 2기(조달청 등록가 약 2000만원)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은 연규홍 총장의 환영사, 박성우 대표이사의 인사말, 제품 기증식, 감사패 전달, 제품 시연, 단체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규홍 총장은 “한신대 동문인 박성우 ㈜피케이엘앤에스 대표가 오늘 모교를 방문해 기증한 전자교탁과 전자칠판 시스템은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형 교육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기업 경영이 녹록치 않을 때에 모교를 기억하고 찾아와 미래교육을 위해 기증해주시니 감사드린다. 앞으로 ㈜피케이엘앤에스가 더 발전해 최첨단 교육 기자재 부문의 우수 기업으로 그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우 대표이사는 “오늘 기증하는 전자교탁과 전자칠판 시스템은 ㈜피케이엘앤에스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상품으로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어느 순간 돌아보니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년들에게 범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어 외교당국의 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민주·오산)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워킹홀리데이 사건사고 현황’에 따르면 2017년 140건, 2018년 139건, 2019년 149건 등 최근 3년간 총 428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협정을 체결한 국가에 체류하면서 관광, 취업, 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며 현지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제도다. 2019년 기준 24개국과 협정을 체결한 상태이며, 4만 1천여 명이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출국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워킹홀리데이 사건사고 피해 현황은 폭행상해 피해가 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교통사고 10건, 절도 9건, 분실 7건, 사기 6건, 강간 6건, 강제추행 5건, 행방불명 5건 등으로 총 86건이 집계됐다. 한편 가해자는 강간과 교통사고 각각 3건, 폭행상해 2건 등 총 18건이 집계됐다. 사건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나라는 호주로, 전체의 67.8%에 달하는 101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안민석 의원은 “워킹홀리데이 사업은 우리 청년들
최근 안민석 국회의원이 휴대폰을 통해 오산 버드파크와 사업자에게 “00탱이”라고 보낸 육두문자와 관련 오산시는 물론 정치계가 막말파문으로 시끄러워지고 있는 가운데 현 오산발전포럼 의장이자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었던 이권재 의장이 성명서를 내고 안민석 의원의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했다. 이 의장은 성명서에서 “교육도시 오산은 6·25라는 참혹한 전쟁 속에서도 주민들이 사재를 털어 학교를 세웠다. 그것이 현 오산학원의 전신이다. 그런 훌륭한 역사적 사실 속에서 대한민국 청정 교육도시로 앞서나가고 있는 오산에서 5선 국회의원이 학생들은 물론 성인들이 보기에 너무 부끄러운 육두문자를 과감하게 하고 있다는 것이 자괴감을 들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장은 “안민석 국회의원은 자신의 육두문자가 후배에게 한 것이지 오산시의 한 사업자에게 한 것이 아니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국회의원은 후배에게 문자를 보낼 때 “00탱이”라고 하는지 진심으로 물어보고 싶다. 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후배나, 선배나, 친구 그 어느 누구에게도 00탱이라고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00탱이는 말 그대로 육두문자다“라며 격분했다. 또한 이 의장은 “안민석 의
오산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오산 오색시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오산 오색시장 야맥 드라이브 마켓’을 진행한다. ‘야맥축제’는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발한 수제맥주를 포함한 전국의 다양한 수제맥주와 오산 오색시장 야시장,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정취의 축제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다양한 수제맥주와 먹거리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수제맥주 축제로 운영된다. ‘오산 오색시장 야맥 드라이브 마켓’은 오산우체국 방향에서 차량으로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및 현장 테이크아웃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양일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산시 ‘까마귀 브루잉’을 비롯해 ▲광주 ‘무앤베베브루잉’ ▲가평 ‘크래머리 브루잉’ ▲양주 ‘히든트랙 브루잉’ ▲고양 ‘끽비어 컴퍼니’ 등 경기도 대표 브루어리들의 수제맥주와 닭강정, 바비큐, 핫도그 등 오산 오색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제맥주 및 먹거리 구매 대기시간 동안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OX퀴즈 이벤트, 복권 이벤트, 차안 드라이브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공연과 ‘수제맥주 3+3 사전할인판매’ 등 수제맥주를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