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라이온스클럽에서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도서 564권(빛깔있는 책들 시리즈 282권 2세트)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오산라이온스클럽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 다문화센터 장학금 전달, 독거어르신 난방비 지원, 노인의 날 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동규 오산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 책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능식 부시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도서를 기증해주신 오산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증하신 책이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도서는 중앙도서관에 전달돼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비치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달 25일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대학혁신지원사업 학생모니터링단 및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한신대 대학혁신추진단에서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면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민주적 사업성과를 통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학생모니터링단과 서포터즈단을 운영한다. 발대식은 코로나19 대비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은 대학혁신추진단 혁신성과관리팀 조현식 팀장의 사회로 대학혁신추진단장 인사말, 대학혁신지원사업 개요 및 사업설명(조현식 팀장), 청년 리더십교육(조은님 강사), 학생모니터링단 및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식, 학생모니터링단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상남 대학혁신추진단장은 인사말을 전하며 “한신 교육혁신의 큰 방향에는 교육내용의 혁신과 교육방법의 혁신이 있다.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맞춤형 교육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에게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고양시키는 데에 궁극적인 교육혁신의 지향점이 있다. 학생모니터링단과 서포터즈단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이 학생 맞춤형 교육의 중요한 교량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산시보건소는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증진모바일 서비스 ‘워크온’을 활용해 10월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은 만보기 기능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커뮤니티 회원 간 경쟁과 소통을 통해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워크온 오산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에는 현재 약 18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10월에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는 ‘14일간 10만보 걷기’ 챌린지로 오산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한 오산시민이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10만보를 걸으면 선착순 400명에게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오산시민이라면 누구든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오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이 어려운 요즘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오산시민들이 걷기에 흥미를 느끼고 걷기 활동을 통해 면역력 증진과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오산시가 지난 29일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 및 창업관련 프로그램 상호 교류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상호협력 ▲양 기관 지원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조창석 창업지원단장은 “한신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오산시 관내의 사회적경제 기업 및 마을 기업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창업지원단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산시의 지원으로 창업보육센터 운영 및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산시·평택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Best HRD)에 선정됐다.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 우수한 기관을 선정,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공단은 향후 3년간 인증 로고 활용 및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공단은 2017년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됨에 이어 2020년 재인증 기관으로도 선정됨으로써 공공부문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희석 이사장은 “공단의 인적자원 관리 및 개발 분야에 대한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우수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20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123호, 공동주택 183호에 대해 개별·공동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대상은 정기공시일(2020년 1월 1일) 이후 건물의 신축·증축, 토지의 분할·합병 등 변동사항이 발생한 주택의 주택가격이다. 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과 비교하여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가격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오산시청 세정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가격공시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주택 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열람장소에 비치된 서식에 따라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사이트에서 전자신청을 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가격 산정의 적정성 및 인근주택과의 가격균형여부 등을 재검토해 11월 27일 결과 통보 및 조정·공시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개별주택은 시청 세정과, 공동주택은 한국감정원 경기남부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오산 =
(재)오산문화재단의 오산문화도시사무국은 오산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 작업으로 세마동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우리동네 문화기획’의 공동워크숍을 지난 9월 21일과 28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동네 문화기획’의 공동워크숍은 시민이 지역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해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오산의 조성을 향한 과정으로 6인의 시민으로 이뤄진 문화발굴단이 세마동 내 5개 법정동(외삼미동, 양산동, 세교동, 지곶동, 서랑동) 현장탐방을 통해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했다. 또 세마동 주민이 주도하는 ‘우리동네 문화기획’ 추진을 위해 활동가를 공개모집했으며 ‘우리동네(세마동)’에서 문화를 꽃피우고 싶은 30여 명의 시민들이 모집됐다. 이번 공동워크숍은 활동가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모집된 3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문화도시 및 커뮤니티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으로부터 도출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자 진행됐다. 선정된 주제로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하는 기타연주회’, ‘정원가꾸기로 힐링마을 만들기’, ‘코로나19로 침체된 거리의 활력을 줄 수 있는 버스킹’, ‘지역주민과 공감할 수 있는 민요체험’, ‘주민과 함
오산시는 지난 9월 28일 ‘재활용 쓰레기 free 오산 만들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청소년 의회 제13차 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일회용품 및 배달·포장용품 등의 사용 증가로 이에 따른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재활용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정책에 대해 회상회의 시스템(Zoom)을 활용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청소자원과의 협조로 올바른 분리배출방법 및 쓰레기 카페 활용방법 등의 사전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원들이 토론 과정을 거쳐 △재활용 선도 카페 선정 △관내 배달업체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수거 쓰레기통 추가 설치 △재활용품 수거 자판기 추가 설치 및 홍보 등 재활용 쓰레기 줄이기 관련 5개의 정책을 제안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청소년 의회에서 제안된 정책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9월 29일 최재식 남촌동통장단협의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하며 26번째 남촌동 나눔릴레이의 주인공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최재식 협의회장은 2006년부터 남촌동 6통장으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통장단협의회장직을 맡아 남촌동 대소사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매년 남촌동 통장들과 함께 직접 배추, 무, 채소 등의 농사를 지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재료 지원, 판매를 통한 저소득 아동 장학금 지원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과 사회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제32회 오산시민대상 사회복지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재식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웃들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이 기부로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고,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찾아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협력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원배 남촌동장은 “남촌동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협의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사건이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된 가운데 국회에서 재외공관의 성비위 실태와 재발방지 제도개선 방향이 제시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민주·오산)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한 ‘외교부 성비위 사건 실태 및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에 따르면 국격을 떨어뜨리는 재외공관의 외교관 성비위 사건 실태가 여전히 심각했으며, 2017년 성비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발표에도 불구하고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재외공관에서 성희롱 및 갑질, 성추행 등 성비위 사건이 18건 발생하여 파면 4명, 정직 7명, 감봉 7명 등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11건은 성비위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발표 후에 발생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외교부 성비위 사건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는 외교관의 경우 국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바 예방조치 검토가 필요하고 ▲ 관리자의 책임 및 의무 강화 방안 ▲성비위 사건 발생 후 조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사후 관리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재외공관의 외교관 비위는 국격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심각성이 매우 높고, 우리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