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사회복지의 날(2020년 9월 7일)을 맞아 ‘함께해서 더 빛나는 오산’이라는 주제로 오산시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8~9월 2달에 걸쳐 ‘나눔 공모전’ 및 ‘십시일반 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나눔’을 주제로 한 체험수기, 포스터, 동영상을 제출하는 공모전에는 총 156명이 참가했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우수작 12명에게 수상의 영애가 돌아갔다. 이들의 작품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www.oscsw.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추석맞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모금된 ‘이십삼만 오산시민이 매일 반하는 기부’의 뜻을 가진 ‘십시일반 나눔 프로젝트’에는 총 3716만원이 모금됐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 성금으로 추석 선물세트 671개와 생계비 등을 마련해 지난 25일 오산시에 전달했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김종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의 날 행사가 축소 진행되었지만 오산시민의들 적극적인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나눔’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실천한 해가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오산시민이 한뜻으로 십시일반 참여하여 마련해준 추석 후원금품이기에 그 어느 때 보
오산시는 지난 25일 제2차 아동친화도시 추진 4개년(2021~2024) 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참여 아동정책 100인 온택트(Ontact)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의 6가지 생활영역별 12개 의제에 대하여 아동과 아동보호자, 아동 관련 종사자 100명이 참여했다. 토론회에 앞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는 곧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이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에서는 모든 시민이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하며 아동친화적 도시 환경이 아동만을 위한 것이 아닌 시민 모두를 위해 필요한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에선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이 많이 나와 향후 아동정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 참여자들은 “화상토론과 채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어서 오프라인 토론회와 달리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도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아동들과 더 많이 소통하여 아동친화도시
오산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회기 오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최근 실시간 온라인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원해주는 행사로, 여성가족부와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해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행사의 1부는 7개의 소통 DIY 활동으로, 5개의 청소년동아리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함께 줌(ZOOM)을 활용하여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갖고, 2부는 다양한 공연으로 댄스, 보컬, 밴드 등 7개의 공연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방송은 유튜브 영상재생횟수 약 1200회, 최대 동시 시청자수 약 100명이 참여하는 등 시청자들의 호응 또한 뜨거웠다. 온라인 청소년어울림마당 참가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눈이 즐겁고 손도 재밌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총 5회기를 진행하며, 남은 3회의 일정도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세교동 상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위기 발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한 가운데, 우리 주위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고 또한 어딘가에 누군가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고자 유도하는 홍보 캠페인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상용 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직접 발로 뛰며 주민들에게 홍보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발굴에 한 발짝 다가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김강경 세마동장은 “발견되지 않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민간자원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보다 다양하고 세밀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22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 19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대면교육이 불가한 점을 감안하여 온라인 화상회의 앱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며 보육교직원 167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예방’과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이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아동학대예방’교육은 아동 권리의 이해와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어린이집의 역할에 대해,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교육은 환경구성별 안전사고 예방법, 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을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최근 추가 교육사항으로 안내된 영유아 성행동문제대응 부분까지 교육하여 기존 안전교육보다 한층 더 심화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사는 “대면교육 참여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 필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다행스럽고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은 센터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가정양육 및 어린이집 지원사업 등 기타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한 2020년(2019 사업연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나’ 등급을 획득하여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공단은 전국 249개 지방공기업 중 47개 시·군 시설관리공단 평가군으로 분류되며, 이번 경영평가는 2019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지속가능경영’ 개념을 도입하여 사회적 책임경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리더십 및 재난안전관리에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공단은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고객중심경영 및 CS 추진으로 CCM인증 획득, 공기업의 책임경영과 효율적인 공단 운영, 지역사회에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는 사회공헌 활동 등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희석 이사장은 금년 경영평가 결과와 관련하여, “현재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향상에 매진하고 시민 체감도를 더욱 높여 혁신적인 공단경영으로 오산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최고의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추진중인 클라우드 기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이 올해 안으로 완료된다. 오산시는 지난 23일일부터 25일까지 CEO SUITE(서울)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단장 김은주) 주관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착수보고회에서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구축사업을 9월에 착수해 12월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6월 5일 NIA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3억원 지원받아 민간 클라우드 기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차세대 민간 클라우드 빅데이터 프로젝트 선도사업은 전국 자치단체의 이동형 CCTV를 통해 적발된 체납 및 불법 운행 차량의 위치 및 경로를 빅데이터로 수집·분석하여 추적 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SaaS) 제공,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IaaS, PaaS-TA) 제공 등을 포함한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접촉으로도 불법운행과 체납자 차량을 적발할 수 있어 전국
곽상욱(사진) 오산시장이 민선7기 후반기 ‘목민관클럽’ 공동 대표에 선출됐다. 목민관 클럽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자발적 협력과 연구·소통을 위한 모임으로, 현재 전국 62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여 ‘지방자치행정 패러다임 전환’, ‘지역의 공동체성 회복과 사회자본 축적’, ‘협치와 자치혁신으로 지방정부 역할 강화’을 기치로 운영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목민관클럽은 단편적 행정기술을 얻는 차원이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모임”이라며 “다른 지방정부들과 우수한 정책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산만의 차별화된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곽 시장은 목민관클럽 외에도 더불어민주당 전국기초자치단체장협의회 회장,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맡아 지방자치시대 지방정부간 연대와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운천고등학교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 방역에 직접 나섰다. 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생들의 관심과 동참 고취,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자율적 활동 문화 조성 및 선도, 의료·보건 분야와 연계한 진로 탐색, 인본주의적 인문학 사고 등을 높이는 한편, 지난 1학기 동안은 3인 1조로 편성 운영되면서 축적된 교사들의 피로도 경감 등을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1~2학년 학생들이 격주 등교하는 지난 9월 21일부터는 선생님 1인과 자원봉사 학생 4명 정도가 1개 조로 편성되어 사전교육을 받은 후 정해진 날 등교 시간대에 주 출입구에서 학생들의 진입 시 안전거리 확보 유도, 발열 체크를 위한 모니터링, 손소독제 배부, 자가 진단의 생활화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이러한 결과는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될 뿐 아니라 학교생활기록부에도 기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운천고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책임감 있는(공동체 의식을 함양한) 민주시민 의식 함양, 사제동행 문화의 성숙화, 선생님들의 피로도 경감을 통한 수업과 생활교육에의 집중도 등이 좀 더 높아지는 선도적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가장동에 소재한 화장품원료 및 식품 원료사업 개발 및 공급업체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이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덴탈마스크 5000매(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의 인연은 작년 연말부터 이어졌다. 연말에 개최된 사내 이벤트에서 팀 시상금(100만원)을 받은 팀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곡을 구매해 기탁한 것이 시작이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장두식 대표가 10㎏ 양곡 114포(495만원)를 기탁했으며, 팀원 중 사적으로 기부를 희망하는 직원 9명도 동참해 양곡 10㎏ 16포를 추가 기탁했다. 장두식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유례없는 위기상황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평범한 일상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기업 운영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을 해주신 내추럴솔루션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한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