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지난 13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장인수 의장을 비롯하여 김명철·이상복·성길용·이성혁·한은경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의 변화와 이해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강사로는 델 테크롤로지(DELL Technologies) 스마트사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귀남 전무가 초빙되어 미래사회를 좌우하는 4차산업 혁명 시대의 변화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에 공공부분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등에 대해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현대 도시가 안고 있는 환경, 교통 그리고 주거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시티에 주목했다. 이들은 “오산시에 맞는 스마트시티 환경조성은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장인수 의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 변화를 이해하고 이를 공공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는 사례를 통해 우리시에서도 선도적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이를 활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오산시의회는 4차산업의 혁신기술을 공공분야에
오산시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2020년 오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산시 사회조사는 오산시의 사회적 상태를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해 사회변화 예측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201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0년 8월 21일 현재 오산시에서 거주 중인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 중 표본가구로 선정된 810가구이며 조사항목은 경기도내 시·군 공통항목 및 오산시 특성항목 등 46개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는 16명의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실시하며 시는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해당 가구 방문 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가 지난 13일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4층 회의실에서 수도권 현장실습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현장실습운영 정보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현장실습 진행사례 공유를 통해 앞으로의 현장실습교육 진행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현장실습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실습 필수실시 학과인 자격관련 학과들의 현장실습 진행과 1학기에 이은 2학기 현장실습에 대한 운영 기준 완화 등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로 하고 현장실습 진행에서의 어려움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신주경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이번 가을, 겨울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에 대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현장실습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8월 10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 116명을 모집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기본통계조사로 관내 전체 가구의 20%를 직접 조사하며 이번에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전자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만 18세 이상의 책임감이 투철한 시민 중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www.census.go.kr)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오산시청 4층 정보통신과로 방문해 서면신청 할 수 있다. 합격자는 내달 11일 이후 시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채용 확정된 조사요원은 사이버교육 및 집합교육 실시 후 조사업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기본통계조사인 만큼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조사요원 모집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평화의소녀상이 제8차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및 오산평화의소녀상 제막 4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오산평화의소녀상의 연대발언을 시작으로 ‘오늘이라는 이 봄날’ 시 낭송, ‘바위처럼’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오산평화의소녀상은 아직 끝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에 동참하고 우리 후대에게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시에 살아있는 역사 문화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민단체로, 2016년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과 시민문예회화대전 등을 통해 오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단체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어린 나이에 일본군에 끌려가 처참히 짓밟힌 소녀들이 용기를 내어 진실을 밝힌 역사적인 날이다.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평화를 기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평화의소녀상 제막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과거를 잊은 민족에 미래는 없다. 우리가 기억하고 잊지 않는 것만으로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평화로 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인 8월 14일은 199
오산시와 오산경찰서, 여성단체 ㈔아이코리아오산시지회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점검반이 오산대학교, 한신대학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합동점검은 4개조(2인/조)로 오산시 전담인력(1개조), 오산경찰서, ㈔아이코리아오산시지회 민간점검반(3개조)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영상수신기 및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장비를 이용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점검이 완료된 곳은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 점검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불법촬영 카메라 상시점검을 진행해왔으며, 지난해 6월 ㈔아이코리아오산시지회 회원으로 구성된 민간점검반을 구성해 오산경찰서가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3개 구역(오산역 환승센터, 오산대학교 주변, 운암뜰 한식거리)을 주 3회 점검하고 있다. 또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불법촬영 전담인력 2명을 채용·운영해 주 4회에 걸쳐 지역 내 공중화장실 및 오산경찰서에서 특별관리구역으로 추가 지정한 오산대역을 상시점검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을
오산시는 지난 1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운암 상가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캠페인 및 단속을 진행했다.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법사랑오산지구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 보건소, 오산경찰서 등 기관·단체 30여 명이 참여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3개조로 나누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유해표시의무 위반행위 지도·단속,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운동 캠페인 및 방역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산시 청소년들이 유익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민간단체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지속적인 캠페인 및 단속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원동 772-15 일원)’을 1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 주차장은 오는 3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원동 문화의거리 일원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을 착공했다. ‘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5607㎡, 지상 5층 6단의 주차타워로, 장애인용 5면, 경차 6면, 교통약자 18면 등 총 163면수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의거리, 복개천 일원의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고질적인 불법주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민선7기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사업을 추진해 2018년 청학동 임시공영주차장 외 6개소 414면, 2019년 오산역 제2환승주차장 외 3개소 449면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어울림(복개천) 공영주차장을 포함해 4개소 614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을 발굴하고 반영하기 위해 ‘청년정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오산시 만 19~39세 청년에게 적용할 수 있는 ▲일자리(취업, 창업) 창출 ▲청년대상 교육·문화·예술 프로그램 ▲청년 주거문제 해결 방안 ▲청년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이다. 참여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2명 이상의 공동제안도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18일부터 9월 21일까지며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제안서를 내려 받아 오산시청 아동청소년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yeseul013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관련 부서의 1차 심사, 2차 청년정책 위원회 및 청년평가단 심사, 시민투표 점수 합산을 통해 시상등급을 결정해 오산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최고의 청년정책상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 청년정책상 2명 40만원, 공감가는 청년정책상 3명 30만원, 노력하는 청년정책상 4명 10만원 등 총 10명에게 상장과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책 제안 공모전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정책에 대한 체감도를 높이고자 이번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는 최근 여름철 무더위 극복을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써달라며 선풍기 10대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강희대 지사장과 임직원들은 선풍기 10대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물품(손소독제, 구강청결제 등)도 함께 전달했다. 강희대 지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지속되는 장마로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후원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대봉 관장은 “코로나19와 더위로 인해 자칫 마음까지 지칠 수 있는 시기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