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창의인성교양센터는 지난 8월 28일 교양교육과정의 운영, 품질관리 및 환류를 위해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기초교양교육 컨설팅’을 실시하였다고 3일 밝혔다. 2018년도(1차), 2019년도(2차) 컨설팅에 이은 3차 컨설팅으로서 미래 및 4차산업 인재양성교육을 위한 오산대학교의 대학핵심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에 대한 자문으로, 3차에 걸친 연속 컨설팅을 받아 교양교육과정에 적용·변화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컨설팅은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컨설팅위원단 총 4명과 오산대학교 교무처장, 창의인성교양센터장, 교양전담교원 및 실무자 등 총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오산대학교 교양교육과정에 대한 대학의 의지, 목표 및 편성, 교과목 충실도, 행정지원 및 수업운영, 품질제고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심도 있는 컨설팅으로 진행되었다. ‘역량기반 교양교육과정’ 운영에서 교양교육과정 개발 및 확대 노력이 특히 주목 받았고, 미래인재양성에 필요한 교양 혁신인 융합교양교과목 운영방법을 높이 평가받았으나, 대학의 교양교육과정이 조금 더 심화되어 우수사례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보완점 및 교양교육 전담기관의 조직과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점 등을 요구하였
오산시매화봉사단은 코로나19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지난 8월 10일과 27일 2회에 걸쳐 계란 100판을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봉사단이 전달한 계란은 저소득 재가어르신 50여명에게 전달됐고, 남은 계란은 영양가 높은 반찬으로 조리해 결식 우려가 되는 취약계층 어르신 170여명에게 대체식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박미순 오산시매화봉사단 회장은 “코로나19로 경로식당 운영이 중단되면서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먹거리를 지원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서 기쁘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어르신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한석 관장은 “매화봉사단의 나눔과 섬김에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정서적·물질적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매화봉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말벗봉사, 쇄신봉사, 어버이날, 노인의 날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또한, 201
오산시의회는 2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본회의에는 의원 7명과 시장·부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9명 등 총16명의 최소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소독과 발열체크, 거리두기 좌석배치, 개회식 간소화, 방청객 입장 제한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는 각 부서의 부서장이 본회의에 참여하지 않고 화면을 통해 회의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였다. 오산시 의회는 이번에 최초로 실시된 비대면 화상회의의 미비점을 발굴 개선하여 향후 각종 회의에 비대면 회의를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장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엄중한 시기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우려스럽지만,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과 조례를 처리하기 위한 회기로, 집행부 실·과장들은 이 자리에 참여하지 않고 화면으로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온택트 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지금의 어려움은 시민여러분의 도움이 없다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없기에 시민여러분들께서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방역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
오산시 중앙동 사랑의 김장용 배추 심기 오산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김장용 배추 모종과 무씨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김장용 배추 모종 700개, 무씨 3천 개를 심었으며, 이날 심은 무와 배추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지도자 한택희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새벽부터 배추모종 심기에 참여해주신 분들의 정성스러운 마음 덕분에 올 연말도 맛있는 김장 김치로 따스한 온정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동 서영오 동장은 “코로나와 전에 없던 긴 장마로 인하여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우리가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 극복해나가길 바란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각 단체들과 협조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 지도자․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우리 다시 만나요” 오산시 국·내외 자매도시에 코로나 극복 응원메시지 전달 오산시가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국내·외 자매도시들과 비대면 온라인 교류를 시작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의 물리적 이동이 제한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의 염원과 응원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국내·외 자매도시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비대면 교류의 일환으로 시가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내·외 자매도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고자 추진됐다. 어린이집, 초등학생, 다문화가족, 학교선생님, 오산소방서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제작된 영상은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은 우리의 일상과 이를 극복하고 다시 만날 날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제작한 영상은 국내 자매도시인 충북 영동군, 강원 속초시, 전남 순천시를 비롯해 국외 자매·우호도시인 일본 히다카시, 중국 우루무치시, 베트남 꽝남성, 핀란드 에스포시에 전달되어 각 도시의 홈페이지 및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비대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창업지원단(단장 조창석)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구축·확산을 위해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황재순), ‘미래키움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장혜진)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신대는 앞으로 양 기관과 함께 ▲사회적경제 및 창업 관련 프로그램 상호 교류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및 창업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각 기관 지원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상호 기술지원과 컨설팅 제공, 조사연구와 사업모델의 개발·전파 등에 힘쓸 계획이다.조창석 창업지원단장은 “한신대 창업지원단에서는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발전 방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사회적경제에 특기가 있는 각 기관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구축·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신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8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경제 지역생태계 구축 지원사업’(연구책임자 평화교양대학 김병조 교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지역생태계 구축을
오산시 세마동 취약계층 지원 ‘세마 훈훈보따리’나눔 오산시 세마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을 담은 ‘세마 훈훈보따리’를 제공한다. ‘세마 훈훈보따리’는 라면, 햇반, 김, 깻잎, 참치, 햄 등으로 구성되어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동은 이 보따리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강경 세마동장은 “‘훈훈 보따리’를 통해 어려운 분들이 다시 웃음을 찾고 자활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기회라고 생각하며 풍족하지는 않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일 복지 관련 민ㆍ관 사례관리 업무관계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온라인 화상강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민ㆍ관 사례관리 업무관계자 38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은 강사와 사례관리 업무관계자가 컴퓨터 화상을 통해 쌍방향 실시간 소통하며 컬러 코칭과 소통 교육이 진행됐고, ‘랜선으로 만나는 예술이야기’라는 주제로 큐레이터와 함께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자화상그리기를 통해 자아성찰과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지역 복지향상을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해주신 사례관리 업무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과 관이 더욱 협력하고 소통하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제공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19년도 재정집행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알기 쉬운 결산 보고서 ‘O! 살림살이’를 제작해 2일 배포에 나섰다. 기존 결산서는 수천 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용어, 복잡한 결산 통계 등의 이유로 재정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와 접근성이 떨어져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려운 결산 용어를 쉽게 풀어 핵심사항을 20쪽 정도 분량으로 요약한 ‘O! 살림살이’를 제작해 시민들이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O! 살림살이’는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영수증 형태로 작성해 도표와 그래프를 활용한 세입·세출현황과 재무제표 결산내용으로 구성됐으며, 2019년도 주요성과, 예산의 흐름, 회계현황, 세입·세출 구조 및 결산액, 자산과 부채, 타 지자체와의 주요지표 비교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결산결과를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 재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된 ‘O! 살림살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달 초부터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오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체력증진을 위해 ‘슬기로운 집콕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온택트 ‘슬기로운 집콕 운동교실’은 코로나19로 외출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만든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운동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운동처방사와 전문가의 강습으로 진행되며, 요가, 필라테스, 근력강화운동, 기공체조, 임산부요가, 베이비 마사지 등 총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힘든 시기에 실시간 온라인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교실을 온라인으로 서로 소통하며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매주 금요일 고혈압·당뇨병 건강 교실을 온라인으로 운영해 고혈압·당뇨병 위험요인을 예방하고 올바른 신체활동과 식단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슬기로운 집콕 운동교실’은 매달 15일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건강생활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할 방침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