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경찰행정과 김상수 교수와 경찰행정학과 학생 17명이 전국대학 최초로 ‘스마트 해양드론 순찰대’ 대원으로 임명됐다. 전북 군산 해경경찰서와 한국해양구조협회의 주관으로 창설된 ‘스마트 해양드론 순찰대’는 해경경찰청 최초로 4차 산업혁명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초경량비행장치 드론을 이용한 민간 순찰대이다. ‘스마트 해양드론 순찰대’는 드론을 이용한 수색구조 감시체계의 고도화와 바다안전에 대한 민간참여 증진을 목표로 구성됐다. 이들은 군산항과 새만금방조제, 고군산군도 연안 해상을 중심으로 영상촬영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구조 활동(드론을 이용한 안내방송 및 구명조끼 투하), 해양오염 사고 수색, 실종사고 수색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에 순찰대 대원으로 임명된 오산대학교 경찰행정과 김상수 교수(경찰학 박사)는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와 지도교육 교관 자격증을 보유한 한국치안드론 전문가로, 대원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항공 안전법과 드론을 이용한 영상촬영 교육, 비행 훈련 (수색)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수 교수는 “해경경찰청 최초로 실시하는 ‘스마트 해양드론 순찰대‘에 경찰행정과 학생들이 대원으로 임명되어 굉장히 뿌듯하고, 앞으로
오산시는 지난 28일 유엔초전기념관 1번 국도변을 중심으로 자연생태복원 전문가와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의 협업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번 국도변에 매년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교란종의 왕성한 생육으로 덩굴본수가 증가해 주변 녹지 지역의 토종생태계를 위협함에 따라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실시됐다. 심흥선 환경과장은 “올해는 시범 첫 사업으로 해당지역을 선정했으며, 도로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생태계교란식물 분포현황을 조사한 후 관리방안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탑이 30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한탑은 반도체, LCD, 태양광 산업관련 장비 및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관내에서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엄한희 대표이사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요즘과 같이 어려운 시국에 지난해에 이어 아낌없는 나눔을 펼쳐주신 데에 감사드린다”며, “마음을 담아 보내주신 성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색시장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식품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2020년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사업은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맞춤형 자문을 통한 시설과 위생장비를 개선해 위생적인 식품 조리·판매 환경을 조성해 주는 사업으로 선정된 업소는 시설개선비를 최대 3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에는 오색시장 내 일반음식점 6개소, 즉석 판매 제조점 3개소, 제과점 1개소 등 총 9개 업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는 시설(천정, 내벽, 바닥, 환기시설, 화장실), 위생장비(쇼케이스, 자외선 살균기) 등의 보수 비용 중 80%(최대 30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20%는 영업자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시설개선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 후 시설 개·보수 등을 추진하고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 업소와 음식점 위생환경이 더욱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
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내 봉사동아리 사닥다리를 통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9곳과, 오산 시립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에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계, 전기 등 특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공단 사닥다리 봉사대는 지난 17일 오산 시립 여자 단기 청소년 쉼터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9곳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희석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행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 사닥다리 봉사대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이 29일 지역 내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함계(鷄) 나눠요’ 행사를 개최하고 장애인 50가구에 치킨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열린 ‘함계(鷄) 나눠요’ 행사는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네네치킨 오산시청점이 치킨을 후원했으며,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올리브유를, ㈜더이룸이 마스크를 후원해 함께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한 장애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어 무료했는데 복날 선물을 받으니 행복하다. 치킨으로 몸보신하니 좋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후원한 네네치킨 오산시청점 오동환 사장은 “오산시 장애인분들을 위해 정성껏 만든 치킨을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다. 힘든 시기이지만 베풀고 나누니 기쁜 시기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고, ㈜더이룸 박희춘 대표 역시 “코로나19로 경제적 부담이 있는 장애인 가정에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정부가 최근 방역체계를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각종 공공시설이 개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오산시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준비사항 점검에 나섰다. 김능식 오산시 부시장은 지난 28일 세교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단계적 운영재개 사전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오산시 사회복지시설은 최근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어 보건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 운영 재개 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재개 해, 지난 20일부터 1단계 운영을 시작으로 8월 3일부터는 10인 이내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을 실시해 2단계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능식 부시장은 현장에서 방문자 발열체크, 명부 작성, 시설 방역 관리 등 단계적 운영재개 준비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현장을 살폈으며, 코로나19로 휴관의 장기화로 시설운영에 대한 어려운 상황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복지시설이 폐쇄되면서 많은 취약계층과 지역주민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해 어려운 상황에 처했는데, 이번에 개관하게 된 점은 다행”이라며 “단계적 운영재개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오산시와 오산시치과의사회가 의료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8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시치과의사회와 의료취약계층 노인 의치 및 임플란트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노인 의치 및 임플란트 시술, 사후관리 등 의료취약계층 치과진료 지원사업과 구강보건의 날 행사 지원 등 시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학주 오산시치과의사회장은 “구강건강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오산시와 협력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제때 치료를 받고 구강기능을 회복해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오산시와 지역사회간의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펼쳐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2013년부터 시 공약사업으로 노인 무료틀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임플란트 지원사업까지 확대해 저소득층 노인의 의료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재)오산교육재단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시민참여학교 프로그램을 제작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민참여학교 초등교과연계 프로그램은 오산시의 다양한 인프라를 체험학습의 장으로 특화해 초등학년별 교과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가 강사가 되어 생생하고 알찬 배움을 제공하는 학교 밖 현장 체험형 학습이다. 재단은 코로나19로 학교 밖 현장 체험형 학습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민참여학교 프로그램을 새롭게 재구성해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제작했다. 이번 시민참여학교 온라인 프로그램은 ▲1학년의 연꽃단지·오산천 탐방학교 ▲2학년의 소방서 탐방학교 ▲3학년의 고인돌 탐방학교 ▲4학년의 에코리움 맑음터 공원 탐방학교 ▲5학년 자원재활용센터 탐방학교 ▲6학년 융건릉 탐방학교 등 학년별 6개의 탐방학교가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학부모강사가 탐방학교 주제를 가지고 교실에서 수업을 진행하는 ‘시민참여학교 교실프로그램’을 병행해 온라인 수업의 단점을 보완하며 운영할 계획이다. 조기봉 (재)오산교육재단 상임이사는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전례없는 어려운 시기에 시민참여학교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활동을 할 수 없는 아이
오산시 가장동에 위치한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이 최근 오산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양곡 10㎏ 66포(275만원 상당)와 손세정제 200개, 컴퓨터 9대(모니터 포함)를 기탁했다.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은 천연소재 화장품 원료 개발·공급 기업으로,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 앞서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직원들은 지난해 말 사내 이벤트를 통해 받은 시상금 100만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기로 결정하고 양곡을 구매·기탁해 초평동과 첫 인연을 맺었다. 이날 장두식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양곡 10㎏ 50포를 기탁했다. 여기에는 개인적으로 기부를 희망하는 직원 9명도 동참해 양곡 10㎏ 16포를 추가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과 PC 등은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과 저소득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물품을 기탁해주신 내추럴솔루션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한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 등에 잘 전달하겠으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