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와 가치있는누림이 학생 주거안정을 위한 경기도시공사에서 공급한 사회적 주택(청학동 77-6, 1개동 30호실)의 안정적인 주택 운영 및 입주자 모집ㆍ관리에 관하여 상호 지원 및 협력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재준 대외협력센터장은 “오산대학교 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협조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며 “기숙사를 운영하며 여러가지 힘든 일이 있을 수 있지만 함께 협조하여 슬기롭게 해결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 가치있는누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가치있는누림 박영옥 이사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가치있는누림은 입주 학생의 안전사고 및 건강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경기도시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인근의 공공주택을 제공하고 입주학생에게는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외부건물을 임대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학생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학생 주거안정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방과 후 돌봄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함께자람센터(다함께돌봄센터)’를 30개소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함께자람센터’는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무료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아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맞벌이 부모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이 있다. 바로 돌봄고민이다. 관내 초등학생 중 학교 내 초등돌봄교실과 마을의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의 돌봄기관 이용 초등학생은 11% 남짓에 불과하다. 2018년 오산시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실태 및 돌봄 수요(욕구)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초등학생의 30%에 해당하는 6천여명의 아동이 일시 또는 상시 돌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산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주관 2018년 온종일돌봄 생태계구축 선도사업 공모에 지원, 그간의 교육 및 아동정책 추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오산형 온종일돌봄 함께자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산시는 지난 2년 동안 아이, 부모, 마을이 함께 자란다는 의미의 다함께돌봄센터인 ‘함께자람센터’ 5개소를 개소했고, 202
오산소방서는 30년 이상 장기근속한 오산소방서 소방공무원 4명이 경기도지사 공로패를 받았다고 6일 전했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장기근속 소방공무원은 김창환 현장대응단장, 김은만 세교센터 팀장, 왕장선 세교센터 팀장, 류대현 청학센터 팀장으로, 이들은 지난 30년간 소방발전을 위해 투철한 봉사정신을 보여주었으며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헌신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김창환 현장대응단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항상 사명감을 갖고 소방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지난 30년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온 직원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관내 도로변에 해바라기 모종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 이날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초평동주민자치위원, 성길용 오산시의회의원, 초평동새마을부녀회회장,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농협중앙회장 등 50여명이 참여해 해바라기 1만여 종을 도로변 유휴지에 식재했다. 해바라기 꽃단지를 조성해 지역의 또 다른 관광 명소를 구축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이어 올해 2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해바라기 열매를 수확해 불우이웃돕기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철경 초평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해바라기 식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해바라기를 아름답게 가꾸어 지역 주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마을경관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주민들이 해바라기꽃을 보며 힐링과 마음의 여유를 가질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을사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민 복지수요 충족과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주 1회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및 현장방문 복지서비스의 날’을 통합·운영하면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아파트 단지, 복지관, 오산역환승센터, 오색시장 등을 순회하며 복지상담, 법률상담, 건강상담, 노인상담 등 총 563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기관 및 서비스 수혜자를 대상으로 손소독과 열체크를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홍보 등을 병행하면서 희망동을 운영했다. 전문 상담가들의 친절한 안내와 코로나19로 침체된 시민들의 심리를 알아주듯 현장에 직접 찾아가 각종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제한된 비대면방식으로 해소되지 않는 저소득층 복지 수요를 위해 계속해서 아파트 단지와 복지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면서, “민·관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희망동(動) 행정복지센터
오산시 체납실태조사 평가 ‘우수상’ 수상 오산시는 경기도 주관 ‘2020년 체납관리단 체납실태조사 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의 경기도 31개 시군의 체납관리단 체납실태조사 업무전반에 대한 평가로 체납관리단 채용, 체납자 현장방문실적, 체납징수액 대비 체납징수, 복지연계 인원 분야 등 5개 지표에 대해서 이뤄졌다. 시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한 맞춤형 징수를 위해 지난해 3월에 체납실태조사원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을 운영, 그동안 체납자 2만8071명을 방문하고 1만793명을 실태 조사했다. 실태조사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 75명은 복지부서와 연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체납관리단’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체납 사실 안내, 300만원 이하 체납자의 경제력 확인,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역할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주거, 생계, 의료, 교육비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복지부서와 연계하고 고의적 납세 기피가 의심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압류 등 강제징수를 추진했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체납징수활동 뿐만 아니라 복지사각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는 한국이벤트학회와 공동주관으로 지역의 문화발전 및 축제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연계 축제개발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연계 축제개발프로젝트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신선하고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문화도시를 표방하고, 지역발전을 꾀하고 있는 오산시의 문화와 축제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오산대 공연축제콘텐츠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1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개발프로젝트 기획안 발표 및 외부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오산장터 활성화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오산문화장터축제’를 개발한 ‘크로우컴퍼니’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오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 1인 1악기 문화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오산청소년통기타축제’를 개발한 ‘튜너’팀과 ‘기타등등’팀이 차지하면서 한국이벤트학회장 상장과 소정의 부상을 수상했다. 한편,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는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상생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현장에서 원하는 실무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오산빛여울축제’,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지역사회연계형
5일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오산시 경기대로 742)에서 6·25전쟁 및 오산 죽미령 전투 제70주년 기념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 개장식과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 열렸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박삼득 국가보훈처장,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관, 반기문 제8대 유엔 사무총장, 로버트 B.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스튜어트 메이어 유엔사 부사령관, 다니엘 J. 크리스찬 미8군 작전 부사령관, 손대권 51사단장, 안민석 국회의원,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윤승국 스미스특수임무부대 예비역 소장, 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의원(현 ㈔미래한미재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유엔군 지상군의 첫 전투지였던 죽미령이 기실 한반도 자유와 평화수호의 첫 번째 역사의 장소였음을 표현하기 위해 ‘전쟁의 시작에서 평화의 시작으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진행됐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날 행사는 ▲1부 추도식 ‘기억을 담다’ ▲2부 평화공원 개장식 ‘평화를 담다’ ▲3부 스미스 평화관 제막식 ‘내일을 담다’라는 부제를 두고 열렸다. 1부 ‘기억을 담다’에서는 헌화, 군목의 추도기도, 추도사에 이어 오
오산시는 2일 시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이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로부터 ‘2020년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ESD) 공식프로젝트’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한국위원회는 “오산시의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 프로젝트가 평생교육의 관점에서 지역 전체를 교육 네트워크화 하고, 지역 자원을 공유 경제 차원에서 유기적으로 결합 및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변화까지 시도하는 프로젝트로 타 지역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ESD 인증 사유를 밝혔다. ‘하나로(路)통합학습연계망’은 오산시 6개동의 주민자치센터 유휴시간을 활용하는 ‘특성화캠퍼스’와 관내 민간시설과 공공기관의 유휴시간대를 활용하는 ‘징검다리교실’을 포함하는 공유학습공간 조성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존재하고 있는 유휴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오산 전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매우 특색 있는 사업이다.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는 국내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ESD의 우수한 사례들을 발굴해 알림으로써 다양한 교육방식을 국내에 보급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민선 7기 취임 2주년 및 시장 재임 10년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SNS를 통해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깜짝 데뷔한 것이다. 곽 시장은 지난 1일 오산시 청소년으로 구성된 40여 명의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단원들을 지휘해 연주하는 언택트 콘서트(Untact Concert)를 진행했다. 이번 언택트 콘서트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코로나19로 한 자리에 모일 수 없어 각자 온라인으로 화면을 보면서 곽 시장의 지휘에 맞춰 연주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주곡은 청소년들의 귀에 익은 ‘아프리칸심포니’와 ‘아리랑랩소디’로 총 연주시간은 9분 가량이다. 연주 영상은 곽 시장의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https://youtu.be/lWIbNN0HiG0)에서 볼 수 있다. 현재 오산시에는 물향기 엘시스테마,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청소년 기타오케스트라 등 3개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있다. 이날 연주한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은 2014년 처음 구성돼 초·중·고생 75명이 활동 중이다. 곽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땀 흘리며 고생하는 의료진과 공직자,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는 오산 시민들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