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코로나19에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위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와 함께 음식점 별을 찾아라’ 이벤트를 오는 8월 7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되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서 지정표지판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사용) 등 음식점 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인증샷을 찍어 식약처 공식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매주 60명을 선정해 문화상품권 일만오천원을 지급하며, 상품 증정을 위해 게시물의 링크와 이름, 연락처를 메일(theonec04@naver.com)로 보내면 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고 등급을 공개 홍보 할 수 있는 제도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벤트 참여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증정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김근식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협의회 사무국장이 지난 24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제57회 법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근식 사무국장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청소년 안전귀가지도,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보호관찰대상자 지도 등 법무부 법사랑 위원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근식 사무국장은 2003년부터 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17년간 각종 범죄행위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정신적·물질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2008년 3월부터는 법무부 법사랑 오산지구협의회 사무국장으로 취임해 청소년선도보호 캠페인, 청소년유해지역 야간순찰,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활동 등 청소년 선도·보호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조건부 기소유예 선도보호 및 보호관찰대상자 청소년선도 결연 1:1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앞장서고 있다. 김근식 사무국장은 “이 모든 활동들은 혼자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지역사회와 봉사단체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결과다. 앞으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도시가 되는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산시와 함께 관학연계 평생학습 지원사업으로 ‘오감(五感) 어울림스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대학의 인적물적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학습기회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된 교육으로, 오산대는 오는 7월 6일부터 수제맥주양조 창업실무 과정을 진행한다. 이 과정은 맥주의 역사와 발효원리, 양조원리 등 기본적인 지식부터 수제맥주 양조실습, 양조장 및 홉 농장 견학까지 이론과 실습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오산시교육포털(https://www.osan.go.kr/osanedu)을 통해 신청하거나 오산대 평생교육원(031-370-258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평생교육원은 7월 중순부터 ‘유튜! 유튜버, 지역문화콘텐츠 기획자과정’을 비롯해 ‘나만의 블로그 마켓 만들기’, ‘신세대 할마할빠의 지혜로운 육아교실’, ‘숲치유 아카데미’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양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 죽미령 평화공원은 한국전쟁 최초로 유엔 지상군이 파병하여 전투한 장소다. 오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죽미령 평화공원 사업은 6·25전쟁 당시 전쟁의 흔적과 냉전의 현실을 느끼고, 평화의 소중함과 통일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죽미령 전투는 어떻게 진행됐고, 죽미령 평화공원 사업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추진됐는지 살펴봤다. 죽미령 전투는.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북한군은 사흘 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남침을 계속했다. 그러나 전쟁 발발 10여 일 만인 7월 5일 오산에서 복병을 만나게 된다. 예상에 없던 미군이 참전한 것이다. 이 사건이 바로 죽미령 전투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 극동사령관 맥아더 장군은 6월 30일 ‘지상군의 한반도 투입’을 건의했고, 곧바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큐슈지방에 주둔하고 있던 스미스부대(미군 24사단 제21연대 1대대)가 한국전쟁에 투입된다. 540명으로 구성된 특수임무부대 스미스부대는 비행기를 타고 부산에 도착해 7월 5일 새벽 오산 죽미령 고개에 진지를 구축했다. 이날 북한군은 오전 8시 당시 최강이라고 불린 T-34전차를 앞세워 남침을 이어갔다. 이에
김회웅(54·사진) 오산시 대외협력관이 오는 30일자로 사퇴한다. 김 협력관은 지난 22일 오산시청 내부통신망과 보도 자료를 통해 사퇴의사를 밝히고 “지난 4년 6개월의 국회의원 4급 보좌관, 약 1년 6개월의 오산시 정책보좌관 생활 동안 시정을 함께한 곽상욱 시장과 공직자 분들을 포함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김 협력관은 “잠시 일상을 멈추고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20년간 대학생들에게 강의했던 이론과 국회의원 보좌관, 오산시청 보좌관의 정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더 큰 오산의 꿈을 실현하는 데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산시는 지난 22일 등교 개학시기를 맞아 운암 상가지구 일대에서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환경제공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시 공무원, 법무부법사랑오산지구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 보건소 등 기관·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라는 구호 아래 실시됐다. 캠페인은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부, 피켓, 어깨띠를 착용한 가두캠페인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운동 캠페인·방역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고 단속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0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창업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2020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창업과정’은 사회적경제 인식 확대를 위한 기초과정에 이어 창업을 목표로 하는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은 비즈니스모델 수립 실습 및 창업에 필요한 법인설립, 세무, 사업계획서 쓰기 등 창업초기에 필요한 내용을 담아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월·수·금에 걸쳐 18시간 동안 진행됐다. 창업과정에 참가한 한 수료생은 “소셜미션 수립부터 창업에 필요한 실무까지 전체적인 내용을 다뤄져서 한결 창업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교육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창업팀과 후속모임을 통해 향후 진행되는 경기도 창업오디션, 한국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등과 연결해 창업자금을 마련하고 심화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수료생들의 열망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창업까지 연결돼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덴탈마스크 3천400매를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에도 덴탈마스크 2천매를 기탁하고 동 청사 출입구 열 체크 및 손 소독 안내, 코로나19 방역 봉사 활동, 따숨마스크 제작에 참여하는 등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광용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관내 이웃을 돕고자 덴탈마스크를 구입해 기탁하게 됐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코로나19를 잘 이겨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영오 중앙동장은 마스크를 기탁한 오산시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면서, “관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생계급여수급자에게 마스크를 전달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가 개발한 평생학습 플랫폼 ‘교육포털 오늘e’의 학습자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이 BM(Business Model) 특허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5월 ‘학습자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을 특허 출원하고 특허청 심사를 거쳐 이달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BM 특허는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에 부여하는 특허다. 오산시의 ‘학습자 유형별 맞춤형 강좌 관리 시스템’은 학습자가 희망하는 강사와 함께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학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변적인 학습여건에 대한 데이터 이력 관리를 통해 오산시 전역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일상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축된 혁신적이고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특히 학습자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강사와 모니터링단이 단계별로 학습관리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축힘ㅇ,러싸 학습자 유형별로 맞춤형 강좌가 제공된다. 또 노인, 장애인 등 이동이 불편한 학습자가 차별 없이 동등한 양질의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높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는 학습과 사람, 공간을 연결한 전국 최고의 학습플랫폼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3월부터 진행 오산시가 지난 3월부터 방구석 평생학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비대면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구석 평생학습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평생교육과정 참여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평생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시는 교육포털 홈페이지 오늘e(www.osan.go.kr/osanedu)를 통해 선착순 신청받아 수강생들이 가정에서 PC나 모바일로 원하는 시간에 안심하고 평생교육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중 오산백년시민대학 온라인(On-line) 학습살롱은 코로나19로 가족이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아동요리지도사, 식습관코치 등 20개 맞춤형 과정을 운영해 시민 800명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온라인(On-line) 학습살롱에 참여한 수강생 800명을 대상으로 방구석 평생학습 프로젝트에 참여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본인의 SNS계정에 ‘#오산교육, #오산백년시민대학, #학습살롱’ 3개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참여 후기를 작성한 후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