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전문적 마음건강 관리를 통한 현장활동, 행정업무 스트레스 조기 해소 및 심리적 회복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소방공무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소방공무원 상담실’은 전문상담사가 직접 소방서를 방문, 직원들의 개별 상황과 성향을 고려해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와 관리방법 습득 등 심리적 회복을 지원한다. 여기에서는 유선경 상담사가 주 1회 방문하여 개인 상담 프로그램 및 치유에 관한 자문활동, 정신건강 고위험군 집중관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오산소방서는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몸은 강하지만 마음은 여리고 아픈 직원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시청 등 공공청사의 개방정책 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오산자연생태체험관(버드파크)이 오는 9월 말 완공, 10월 중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연생태체험관은 시청 민원실 상부 유휴공간과 연접 부지에 연면적 3천972㎡, 1~4층 규모로 증축 조성된다. 이 체험관은 자연관, 생명관, 과학관, 오산관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자연관에서는 펭귄, 앵무새, 수족관 등을 통해 조류·어류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생명관에서는 알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부화하기까지의 생성 원리, 알의 특징 등 동·식물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물과 교육 콘텐츠가 제공된다. 또 과학관에서는 자연에서 찾는 생체모방기술 등을, 오산관에서는 오산시의 상징인 ‘까산이와 떠나는 오산투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자연생태체험관은 ㈜오산버드파크가 총 85억원을 투자해 완공한 뒤 오산시에 기부채납하고, 오산시는 기부채납 받은 건물을 무상사용·수익허가를 해줌으로써 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지난 4월 본격 착공한 시청 자연생태체험관 공사의 철골작업이 거의 완료돼 40% 정도의 공정을 보이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9월에는
오산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11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미래산업 관련기관 및 오산 교육기관들과 함께 ‘AI기반 특별도시 구축 및 AI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가칭)세교소프트웨어고 설립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한국생산성본부, ㈜시공테크, 아주대학교 신산업융합 기술연구센터,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이화여자대학교 미래교육연구소,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포럼, 오산상공 회의소 등 7개 미래산업 관련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경기도교육청, 오산교육 지원센터, 오산교육재단 등 관련 교육기관과 함께 AI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추진 체계를 마련한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미래산업사회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과제 설정 ▲산·관·학 협력을 통한 특성화고 진로·직업 연계 ▲특성화고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교류 및 공동이행 ▲학생의 개인별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운영 및 산업체 취업 매칭 지원 등을 추진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향후 (가칭)세교소프트웨어고가 설립되면 미래산업 수요 분야에서 요구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학교설립이 원활히 추진되어 학생들의 진로직업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향후 대한민국 교육, 문화 정책을 선도하고 준비하기 위해 교육문화포럼을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국회 교육문화포럼’은 안민석의원을 대표로, 김병욱·김승원·김용민·서동용·송재호·이규민·이상민·임오경·홍기원(이상 민주당) 의원과 열린민주당 강민정·최강욱 의원, 미래통합당 배준영 의원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포럼의 주요 연구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문화 패러다임 방향과 대응 ▲문재인 정부 교육·문화 분야 국정과제 이행 점검 ▲교육·문화 분야 학교 지원 정책 발굴 등으로 선정했으며, 국회, 정부 부처, 학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과 네트워크를 만들어 교육, 문화 정책 입법과제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김명철 오산시의회 의원 집권당의 열세 속에서 주춧돌 역할을 맡고 있는 오산시의원이 있다. 바로, 3선 의원인 김명철(54·자유한국당·오산 나선거구) 의원이다.김 의원은 경기도 시·군의회협의회에서 의정연구발전분야 우수시의원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 3선 시의원이다. 40대에 오산시의회에 입문해 3선의 관록을 쌓은 그는 지역현안과 오산시 행정을 꿰뚫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김명철 의원은 평소 “정치적으로 무엇이 되겠다는 목표를 앞세우기 보다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경험을 바탕으로 오직 시민 곁에서 시민과 함께 행복한 오산을 꿈꾸며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현재로선 시의원의 역할과 책무에 충실할 것이다.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어떠한 기회가 찾아올 것이고 그때 선택을 할 것”이라며 도전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특히 김 의원은 시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집행부를 견제·감시하기 위해 각종 민원현장과 사업장을 찾아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실력 없다
오산시의회가 지난 8일 제25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8건, ‘코로나19’ 관련 납세자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7건, 2019회계년도 결산검사 승인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승인안 2건,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 기타안 3건 등 총 40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오산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산시 수달 등 야생생물 보호 및 환경교육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장인수 의원), ‘오산시 차상위계층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오산시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 건강관리를 위한 조례안’(김영희 의원), ·‘오산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혁 의원) 등 8건이 처리된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여성용품 판매자인 바디앤은 ‘바디앤컵 J1(소형, 중형)’을 오는 7월 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바디앤컵은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실리콘 L.S.R(Liquid Silicon Rubber)을 사용하여 국내에서 제조된 생리컵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유해 성분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가지 사이즈(소형, 중형)를 출시한다. 바디앤컵은 사용 전에 반드시 열탕 소독 후 건조하여 사용해야 하며, 장시간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또한, 타사 제품보다 탄성이 좋아 말랑말랑하여 생리컵 삽입에 큰 불편함이 없고, 이물감이 덜하다. 바디앤 조은경 대표는 “수년전 생리컵을 처음 접하고 현재까지 다양한 해외의 생리컵을 사용해 보고 현재까지도 사용 중에 있으며, 생리컵은 다른 생리용품보다 훨씬 쾌적하고 깔끔하다고 생각한다. 몇 해전 생리대 유해성분 파동 이후, 여성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을지 고민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고민 끝에 여성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인체에 무해한 의료용 실리콘으로 제작된 생리컵을 국내에서 직접 제조&
곽상욱 오산시장이 주한 미8군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미8군 마이클 빌스(Michael A. Bills) 사령관은 곽 시장과 오산시가 보여준 10년간에 노력을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산 죽미령전투가 패배해 평가절하 돼 왔으나 곽 시장을 비롯한 오산시의 노력으로 역사적 사실의 가치가 높아졌으며, 자유와 평화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평화공원까지 조성했다는 것. 죽미령은 6·25 전쟁 당시 스미스 부대가 유엔군의 일원으로 북한군과 첫 교전을 벌인 곳으로, 국제사회가 유엔군으로 본격 참전한 시작점이자 6·25전쟁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국제전으로 비화하는 계기가 된 곳이다. 이에 시는 2015년 죽미령 평화공원 사업에 착수하고 2018년 착공, 지난해 12월 준공했다. 현재는 시범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6·25전쟁 및 오산죽미령 전투 70주년을 맞아 오는 7월5일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과 오산죽미령 평화공원에 대한 정식 개장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은 유엔군 초전기념관과 스미스 평화관 그리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테마공원으로 조성됐다. 스미스 평화관은 1인칭 가상현실로 죽미
최근 오산시에 이웃을 위한 나눔이 전달됐다.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초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경제적 약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의료기관으로서 오산시민의원과 오산시민 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평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강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온정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같은날 오산라이온스클럽은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KF마스크 250매를 쾌척했다. 오산라이온스클럽은 올 초에도 클럽 회원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양곡을 기탁하기도 했다. 중앙라이온스클럽 서은석 회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증가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개인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소방서는 최근 오산소방서 본서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오산소방서는 지난 3월20일 코로나19의 여파로 헌혈 참여가 크게 위축되면서 혈액 수급에 큰 차질이 빚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오산소방서장을 포함해 총 2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학교의 등교 연기 등으로 개인과 단체헌혈의 급감하자 오산소방서는 서장을 포함해 30여 명의 직원들이 다시 한 번 팔을 걷어붙이고 헌혈 운동에 나섰다. 이날 헌혈 운동은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채혈 장비 및 버스 등 방역관리는 물론 참여자 일정 시간차 분산 집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됐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소방서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헌혈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