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는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3일 오산 성호중·고등학교에서 졸업식 강압적 뒤풀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석열 화성동부서장을 비롯해 여성청소년과 등 경찰관 20명과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원 10명, 학교 교사 및 학생 3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가 발생하지 않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서장은 “건전한 졸업식 문화조성을 위해 지역사회가 협력하여야 하며, 학생들에게 졸업식이 석별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한 전 경찰관이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하고 참석한 협력단체 및 학생들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화성동부경찰서는 관내에서 지난달 7일부터 102개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을 실시한 데 이어 이달 3~5일 3일간 67개교가 졸업식을 함에 따라 학교전담경찰관, 지역·교통근무자 등 전직원과 협력단체가 협력해 안전하고 건전한 졸업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밝혔
최근 취업난이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대학교의 특성화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산대학교의 현장중심 실무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특성화학과들이 전문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항공서비스, 호텔관광, 사회복지, 조리, 유아 분야 등 특성화학과는 취업률이 높은 학과로 알려지면서 인기학과로 떠오르고 있다. 오산대는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구찌그룹코리아㈜ 등의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재학생의 취업을 도와주기 위해 산학취업처를 별도로 운영하며 2천600여개의 산학협력업체를 바탕으로 재학생에 맞는 취업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LG이노텍에 입사한 한 재학생은 “학교 입학 당시부터 산학취업처의 취업 커리큘럼을 통해 꾸준하고 성실히 이행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25개의 특성화학과로 구성돼 있으며, 정시 2차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이다. 오산대학교의 입학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전화(☎031-377-7777)로 문의하면 각 학과에 대해 자세히 안내받을
오산시가 올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감동 민원서비스 추진에 나선다. 시는 올해 각종 민원행정서비스를 정부3.0 핵심가치에 기반을 두고 시민, 현장, 소통 중심의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전국 최초로 관공서에서는 외국인 주민 화상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화상통역서비스는 시가 자체 개발한 화상통역 미니 키오스크를 시청 민원실, 보건소,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에 비치해 공무원·민원인·통역요원 3자간 화상연결로 통역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언어는 중국어·베트남어·영어·일본어·러시아어·필리핀어 등 8개 국어가 지원된다. 또 오산시는 지난 1월부터 행정서비스헌장 서비스 이행 표준에 따라 단순 민원행정 착오 및 민원처리 지연사항에 대해 민원보상신청이 접수되면 해당여부를 즉시 확인하여 5천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민원처리 보상제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생활불편 민원제도 상시 발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실 환경 조성 ▲자원봉사자 안내도우미 운영 ▲수유실 및 북카페 관리 ▲장애인전용 공간 운영관리 ▲매주 화/
오산·수원·화성시가 오산 독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3개시로 구성된 ‘산수화 상생협력위원회’는 1일 오산 독산성 보적사에서 회의를 열고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 융건능과 연계해 현재 복원사업을 추진 중인 독산성과 궐리사를 세계문화유산 확대지정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채인석 화성시장과 안민석(오산)·박광온(수원 영통)·이원욱(화성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력위원회는 또 정조문화권의 공동체와 동질성을 형성하는데도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산수화 상생협력 발전 공통공약(가칭)’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산수화 상생협력위원회는 행정구역 조정 논란으로 생긴 세 지자체간의 반목과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 상생협력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출범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소방서는 1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렴결의대회 및 음주운전 근절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는 2016년 업무를 임함에 있어 일체의 부정부패 및 음주운전 행위를 근절하여 국민이 요구하는 높은 윤리적 기대수준에 부합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최영균 오산소방서장은 “공직자로서 자세를 바로하고 맡은 바 책무를 다하는 데 전 직원이 합심하여 2016년 시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거듭나자”고 주문했다. 이에 오산소방서 전 직원은 공직사회 청렴문화 구현, 부조리 척결 및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고, 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U-시티 통합운영센터가 지난 1월 차량털이범 검거에 이어 두 번째로 검거실적을 도와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11시49분쯤 센터 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던 한 요원이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중년남성이 골목에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열고 다니며 승합차에 올라 차량을 뒤지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경찰관에 보고해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 데 공을 세웠다. 센터는 향후 시민들이 골목길에 주차할 때 차량문 잠김상태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는 범죄 등 사건이 발생할 경우 현장대응능력 향상으로 실시간 범인검거 등 시민안전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제 20대 국회의원 총선이 76일 앞으로 다가와 예비후보들의 유세가 팽팽한 가운데 이윤진 오산시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지난 29일 경로당을 찾아 노인복지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것은 기본적인 책무로 노인인구가 급증하는 미래를 대비해 노인복지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분, 한 분 의견을 들으며 불편하신 점, 오산시에 바라는 점 등을 직접 귀로 들으며 노인복지 대책마련을 강구하겠다”며 “당장 엘리베이터가 없는 2층에 위치한 경로당을 1층으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이 제 2의 활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공동작업장 마련 등을 연구 중이다”라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지난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노무법률 무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노사관련 법률 무료상담 서비스는 인근지역의 노무법인에 소속된 5명의 노무사 모임에서 매주 금요일(오후 1시~5시)마다 순번제로 돌아가며 근무하고 있다. 이에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상담일에 방문을 하거나, 전화 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시자율방범순찰대는 지난 28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내외빈 및 방범대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연합대장·운영위원장 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조영천 연합대장과 이재이 운영위원장 이임식 및 연합대기 전수, 새로 취임한 김우종 연합대장 및 최기상 운영위원장의 임명장 수여, 취임사, 모범대원 공로패 및 표창장 전달, 내·외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4대 김우종 연합대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대장의 뜻을 이어받아 여러 운영위원진과 대원들과 화합하고 협력하여 오산시자율방범순찰연합대가 안전한 오산시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자율방범순찰연합대는 연합대와 5개 동대, 어머니자율방범대로 구성되어 약 130명의 시민들이 활동하는 자율방범단체로서 범죄 취약구역 순찰차 운행, 도보 순찰, 초등학교 하교 지킴이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오산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오산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출장세차가 관내 바쁜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세차사업은 지난해 상반기에 참여주민 5명이 사업단을 구성해 세종시 자활기업에서 세차교육, 세차장비 확보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오산시로부터 시청 주차장에서 세차를 할 수 있도록 사용허가를 받아 매주 화·목요일에는 시청공무원과 시청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수요일에는 가장공단 기업체를 대상으로,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공공기관과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세차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활센터의 출장세차는 소량의 물만을 사용하는 초음파 에어세차로, 오폐수발생이 없어 친환경적이고, 초음파에어를 사용하는 무 자극 에어세차로, 잔기스를 방지함은 물론 실내에는 항균세차를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저소득취약계층이 스스로 삶의 터전을 마련해 자활·자립하는 곳으로, 세차 사업 외에도 청소사업, 집수리사업, 택배사업, 상품포장사업, 간병사업, 인턴형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면서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